김정은 조선로동당 위원장 겸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11월 3일 오후 평양에서 중조 예술인들의 첫 합동공연을 관람했습니다.
공연을 관람하기에 앞서 김정은 위원장은 중국예술인 대표단 주요 성원들을 만났고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그는 조중 양국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높이 평가하면서 습근평 총서기와 중공 중앙에서 조선인민들이 좋아하는 중국 예술인들을 특별히 조선에 파견하여 친선교류 공연을 펼치는데 대해 사의를 표했습니다. 그는 이번 중국예술인들의 조선 방문은 문화 예술 분야에서 조중 양국의 상호 교류를 힘있게 추진하고 양국 인민들의 친선의 정을 돈독히함과 아울러 양국의 전통친선을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공연은 평양 만수대예술극장에서 펼쳐졌으며 양국 인민들이 즐기는 가요, 무용 등 프로그램들로 짜여졌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처음부터 끝까지 관람했으며 공연 중 끊임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 조선 측은 공연자들에게 꽃다발을 안겨주며 공연의 성공을 축하했습니다.
공연을 함께 관람한 관객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으면서 김정은 위원장은 무대 위로 올라가 공연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는 등 예술인들의 훌륭한 공연에 뜨거운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국제방송/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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