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주석 요녕 방문...동북3성 세번째 방문지
[ 2018년 09월 29일 07시 30분   조회:4698 ]



습근평 중공중앙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27일 중국석유요양(遼陽)석유화학회사를 방문해 요녕성에 대한 시찰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습근평 주석의 이번 동북 삼성 방문의 세번째 방문지입니다. 이에 앞서 습근평 주석은 흑룡강성 농지개간 건삼강(建三江)관리국, 치치하르시, 길림성 송원시를 시찰했습니다.

중국의 주요한 상품 알곡생산기지로서 '중국의 녹색 쌀의 고장'으로 불리는 흑룡강성 삼강평원 중심지의 건삼강은 습근평 주석의 이번 동북 시찰의 첫 방문지였습니다. 25일 오후 습근평 주석은 건삼강을 찾아 알곡생산 및 수확 상황을 알아봤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인의 밥그릇은 언제나 자신의 손에 단단히 틀어쥐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노루와 물고기, 야생 닭들을 망라한 물산이 풍부한 곳입니다. 보기만 해도 감개무량합니다. 오늘날의 북대황(北大荒)이 있기 까지 참 쉽지 않았습니다. 북대황은 중국인들의 먹는 문제를 진정으로 해결하는데서 매우 큰 역할을 발휘했습니다. 기계화, 정보화, 지능화 발전은 신심을 진작시키고 고무적입니다. 내가 말했던 것처럼 중국인들은 제손에 밥그릇을 들고 국산 알곡을 밥그릇에 담아야 합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의 현대화는 농업 현대화를 떠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농업을 활성화하려면 과학의 날개를 달아야 한다며 농업과학기술은 큰 잠재력과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농업과학기술인원들이 계속 분발해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을 격려했습니다.

"우리 기업은 오랜 전통을 갖고 있는 국유기업입니다. 중국 철도 트럭의 요람입니다."

중국중차 치치하르자동차그룹유한회사 철도 트럭 시험연구센터에서 습근평 주석은 한창 진행 중인 철도 트럭 피로 및 진동 테스트를 관람했습니다. 전적으로 자주 혁신한 이 테스트플랫폼의 전반 기술 수준은 세계 최고 수준에 달했습니다. 철도 트럭이 플랫폼에서 20일 간 테스트를 거치면 실제로 20여년 동안 운행한 각종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습근평 주석의 말입니다.

"장비제조업은 국가의 중점 산업이며 실물경제의 중요한 구성 부분으로 우위를 확보해 기세를 몰아 강하게, 훌륭하게, 크게 발전시켜야 합니다. 장비제조업은 현재 국가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제의 고품질 발전과 '일대일로' 건설 기회를 잘 활용하고 계속 내공을 들이고 개혁 혁신하며 항상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주도권을 장악해야 합니다."

중국제1중형기계그룹에서 습근평 주석은 압연기 제조 작업실, 유압 단조작업실을 찾아 기업의 생산상황을 알아봤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세계적으로 선진기술과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갈수록 어려워 지고 있으며 고조되고 있는 일방주의, 무역보호주의는 우리에게 자력갱생의 길로 나아가도록 강요하고 있다며 이것이 나쁜 일은 아니며 중국은 궁극적으로 자체 힘에 의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역사적 중임을 떠메고 발전 로드맵을 잘 제정해 사업을 보다 잘 추진할 것을 격려했습니다.

26일 오후 습근평 주석은 흑룡강성 치치하르시에서 열차편을 이용해 길림성 송원시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습근평 주석은 차간호를 찾아 생태보호 및 어민들의 어로작업 상황을 확인했습니다. 차간호는 중국의 10대 담수호의 하나로 수산자원이 풍부합니다. 습근평 주석은 배를 타고 수역 보호 및 오염 방지 상황을 지켜보면서 어장 직원들과 따뜻하게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생태 보호 및 생태관광 개발을 상호 결부시키는 길을 착실하게 추진할 것을 강조하면서 해마다 물고가 있고 해마다 풍요로운 삶을 누릴 것을 기원했습니다.

27일 오전 습근평 총서기는 중국석유요양석유화학회사를 시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국유기업에 대한 당의 영도, 국유기업의 현대기업제도 마련을 항상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확고하게 이 길을 따라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유기업은 계속 강하게, 훌륭하게, 크게 발전시켜야 합니다. 국유기업을 없애고 소형 국유기업으로 나가자는 설은 그릇되고 편파적인 것입니다. 실물 공유제를 주도로 여러 가지 소유제 경제가 함께 발전하는 기본 경제제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국유기업을 의심하고 폄하하는 설은 모두 그릇된 것입니다."

요녕충왕(忠旺)그룹에서 습근평 주석은 선후로 제품전시홀과 생산제조실을 찾아 기업의 발전 상황과 전환 및 업그레이드 상황을 확인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개혁개방을 실시한 후 당중앙은 시종 민영기업을 관심하고 지지해 왔으며 공유제 경제를 드팀없이 발전시키고 민영경제발전을 격려하고 지원하며 이끌고 보호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당의 노선, 방침, 정책은 민영기업 발전에 유익하고 유리하다며 민영기업이 기업가 정신, 장인정신을 한층 고양하고 주요 산업에 모를 박고 전심전력으로 보다 많은 최고 품질 제품을 만들고 최고 수준의 산업을 발전시켜 '두개 100년' 분투 목표 실현을 위해 새로운 기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글 국제방송/사진 신화넷 

파일 [ 8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08
  • 1월 3일 22시경 광동성 주해시 북경사범대학교 주해분교 부근에서 산불이 일어났다. 주해시정부와 림업국에 따르면 22시 50분경에 진화했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원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학교 기숙사도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봉황넷
  • 2018-01-04
  • ‘[중국인이 바라본 서울] 사진 공모전’ 시상식 현장 [인민망 한국 인민망과 서울시가 공동 주최한 제1회 ‘[중국인이 바라본 서울] 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12월 27일 한재혁 주중 한국문화원 원장, 쉬보(徐波) 인민일보사 대외교류협력부 부주임, 안준호 서울시 관광체육국 국장, 예융차이(葉用才)...
  • 2018-01-04
  • 1월 1일, 현지 주민이 스키 점핑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제 10회 신장 카나스빙설 관광축제 겸 제 1회 허무(禾木) 국제 퍼쉐제(潑雪節:눈 뿌리는 축제)가 카나스(喀纳斯) 허무촌(禾木村)에서 개막되었다. 스키 점핑, 고대스키사냥경기, 눈판오토바이, 고산 스키 연기와 함께 단체로 눈을 뿌리는 행사 종목들은 관광객들로...
  • 2018-01-03
  • 사진은 1월 1일, 시급문물인 제남 일본군세균부대 주둔지 현황이다. 중국 침략 당시 일본군 세균부대가 주둔했던 제남(濟南) 경오로(經五路)와 위구로(緯九路) 교차로 부근 3층 건물이 현재 ‘기숙사(筒子樓, 중간 복도식 기숙사)’로 사용되고 있다. 이미 많은 입주자들이 들어와 거주중이다.이 곳은 제남...
  • 2018-01-02
  • 12월 31일, 쓰촨(四川) 야안(雅安)과 캉딩(康定) 고속도로 야안 차오바(草壩)의 루딩(瀘定) 구간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망이 시운영 개통되었다. 이로써 쓰촨의 21개 시(주)에 모두 고속도로가 생겼고 쓰촨 서부 지역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야안에서 캉딩까지 이르는 고속도로는 국가 고속도로망의 야안에서 신장(新疆)...
  • 2018-01-02
  • 무장경찰강서본부에서는 300여명의 무장경찰들을 동원하여 12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동안 전신사기번 155명을 나포하고 컴퓨터, 핸드폰, 은행카드 등을 몰수했다. 무장경찰들은 상요시, 경덕진 지역의 51곳에 분포되여 있는 전신사기범들의 은닉처를 소탕했다. 봉황넷
  • 2017-12-29
  • 기지화 훈련에서 ‘진실성·난이도·위험성’을 돌출시키고, 훈련 감찰은 ‘사상 가장 엄격’하고, 훈련과 평가가 ‘브랜드’화 되고, 연병장이 거의 ‘전방’ 수준에 가깝고… 2017년, 신시대에 진입한 중국 군인은 실제 행동으로 ‘훈련에서는 어려움을...
  • 2017-12-29
  • 상추(商丘)-허페이(合肥)-항저우(杭州) 철도와 상하이(上海)-우한(武漢)-청두(成都) 철도 연속보 시공 현장(12월27일 촬영). 12월27일 새벽, 중철4국이 건설한 상허항[상추(商丘)-허페이(合肥)-항저우(杭州)] 철도와 상하이(上海)-우한(武漢)-청두(成都) 철도의 연속보를 연결하는 데 성공했다. 상허항 철도는 허난 상추역...
  • 2017-12-29
  • 1978~2017년 기간 중 중요한 역사적 사건부터 의식주행의 사소한 변화 과정을 봉황망(凤凰网)이 공개했다. ▲ 사진 = 위안쉐쥔(袁学军), 1979년 쓰촨성(四川省,사천성) 량산(凉山, 양산) 횃불 축제에서 이족(彝族) 여성 두 명이 카세트로 음악을 들으면서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 봉황망(凤凰网) ▲ 사진 = 왕원란(王文...
  • 2017-12-28
  • 27일 이른 아침, 정주 택시운전수 양보국은 문화궁로에 위치해 있는 시운수려객관리처에 찾아와 고객이 흘리고 간 20근짜리 금덩이와 서류들을 바쳤다.사건은 이러했다. 25일 저녁 11시경, 양보국은 30여세로 보이는 한 젊은 남성을 태우고 고객의 요구에 따라 목적지를 향해 달렸다. 술에 만취한 고객은 차에 오르자...
  • 2017-12-28
  • 지난 24일 허베이성 핑산(平山)현 훙야구(紅崖谷)의 유리다리가 정식 개방되었다. 길이 488m, 폭 4m, 높이 218m의 유리다리는 600명이 동시에 통과할 수 있다. 신화사
  • 2017-12-28
  • 12월 26일 3시 44분, 중국은 시창(西昌)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2호병(長征二號丙) 운반로켓으로 야오간(遥感) 30호3조 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 위성이 예정 궤도에 진입하면서 발사 임무는 원만하게 마무리됐다. 여러 개의 위성으로 이뤄진 야오간 30호3조는 전자파환경 탐측 및 관련 기술의 시험에 쓰인다.신화망
  • 2017-12-27
  • ‘쿤룽(鯤龍)’ AG600이 24일 광둥(廣東) 주하이(珠海) 진완(金灣) 공항에서 이륙하고 있다. 이날 중국 첫 대형 소화/수상 구조 수륙양용 여객기 ‘쿤룽’ AG600이 광둥 주하이에서 첫 비행에 성공했다. AG600은 육지에서 이착륙할 수 있고 수상에서도 이착륙할 수 있다. 수원과 화재 현장 간을 수 차...
  • 2017-12-25
  • 동지(冬至)가 다가오면서 안후이(安徽)성 허페(合肥 합비)시 창칭(常青)가도 주시 지역사회에서 ‘동지날에 쟈오즈연을 벌여,이웃 정을 나누는’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유학생들과 주민들을 불러 함께 쟈오즈를 빚으면서 중국의 풍속을 감지했다.
  • 2017-12-22
  • 뤄양(洛陽)  룽먼(龍門)석굴은 중국 석조 예술의 보물 중 하나다. 북위 문제 시기에 조각된 룽먼석굴은 모가오 석굴, 윈강(運岡)석굴, 마이지산(麦积山)석굴과 함께 중국의 4대 석굴로 유명하다. [촬영/쩡셴핑(曾憲平)] 신화망
  • 2017-12-21
  • ‘해상연합-2016’ 군사훈련에서 중·러해병대 혼합편성 육군분대가 섬을 방어하는 ‘적’을 향해 공격을 발동했다(2016년 9월 14일 촬영). 2017년 11월 10일, 신화사는 권한을 받고 “국무원과 중앙군사위원회가 최근에 새로 수정한 ‘중국인민해방군 문관 조례’를 실시할 예정...
  • 2017-12-20
  • 12월 15일, 리커창(李克强 리극강) 중국 국무원 총리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 방문한 문재인 한국 대통령을 회견했다.  12월 15일,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중난하이(中南海) 쯔광거(紫光阁)에서 업무보고 하러 베이징에 온 추이스안(崔世安) 오문특별행정구 행정장관을 회견했다. 12월 15일...
  • 2017-12-18
  • 12월15일, 창춘(長春)시에 사는 리샤오화(李小花)가 자신의 집에서 황더우장(黃豆醬)과 간장(老抽)을 물감으로 하고, 숟가락과 젓가락을 붓, 접시를 화판으로 삼아 귀여운 캐릭터 도안을 그리고 있다. 그녀는 3살짜리 아들이 먹는 것을 좋아하게 하기 위해서 접시에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고 말했다. 중신넷
  • 2017-12-18
‹처음  이전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다음  맨뒤›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