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주석 요녕 방문...동북3성 세번째 방문지
[ 2018년 09월 29일 07시 30분   조회:4724 ]



습근평 중공중앙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27일 중국석유요양(遼陽)석유화학회사를 방문해 요녕성에 대한 시찰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습근평 주석의 이번 동북 삼성 방문의 세번째 방문지입니다. 이에 앞서 습근평 주석은 흑룡강성 농지개간 건삼강(建三江)관리국, 치치하르시, 길림성 송원시를 시찰했습니다.

중국의 주요한 상품 알곡생산기지로서 '중국의 녹색 쌀의 고장'으로 불리는 흑룡강성 삼강평원 중심지의 건삼강은 습근평 주석의 이번 동북 시찰의 첫 방문지였습니다. 25일 오후 습근평 주석은 건삼강을 찾아 알곡생산 및 수확 상황을 알아봤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인의 밥그릇은 언제나 자신의 손에 단단히 틀어쥐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노루와 물고기, 야생 닭들을 망라한 물산이 풍부한 곳입니다. 보기만 해도 감개무량합니다. 오늘날의 북대황(北大荒)이 있기 까지 참 쉽지 않았습니다. 북대황은 중국인들의 먹는 문제를 진정으로 해결하는데서 매우 큰 역할을 발휘했습니다. 기계화, 정보화, 지능화 발전은 신심을 진작시키고 고무적입니다. 내가 말했던 것처럼 중국인들은 제손에 밥그릇을 들고 국산 알곡을 밥그릇에 담아야 합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의 현대화는 농업 현대화를 떠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농업을 활성화하려면 과학의 날개를 달아야 한다며 농업과학기술은 큰 잠재력과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농업과학기술인원들이 계속 분발해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을 격려했습니다.

"우리 기업은 오랜 전통을 갖고 있는 국유기업입니다. 중국 철도 트럭의 요람입니다."

중국중차 치치하르자동차그룹유한회사 철도 트럭 시험연구센터에서 습근평 주석은 한창 진행 중인 철도 트럭 피로 및 진동 테스트를 관람했습니다. 전적으로 자주 혁신한 이 테스트플랫폼의 전반 기술 수준은 세계 최고 수준에 달했습니다. 철도 트럭이 플랫폼에서 20일 간 테스트를 거치면 실제로 20여년 동안 운행한 각종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습근평 주석의 말입니다.

"장비제조업은 국가의 중점 산업이며 실물경제의 중요한 구성 부분으로 우위를 확보해 기세를 몰아 강하게, 훌륭하게, 크게 발전시켜야 합니다. 장비제조업은 현재 국가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제의 고품질 발전과 '일대일로' 건설 기회를 잘 활용하고 계속 내공을 들이고 개혁 혁신하며 항상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주도권을 장악해야 합니다."

중국제1중형기계그룹에서 습근평 주석은 압연기 제조 작업실, 유압 단조작업실을 찾아 기업의 생산상황을 알아봤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세계적으로 선진기술과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갈수록 어려워 지고 있으며 고조되고 있는 일방주의, 무역보호주의는 우리에게 자력갱생의 길로 나아가도록 강요하고 있다며 이것이 나쁜 일은 아니며 중국은 궁극적으로 자체 힘에 의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역사적 중임을 떠메고 발전 로드맵을 잘 제정해 사업을 보다 잘 추진할 것을 격려했습니다.

26일 오후 습근평 주석은 흑룡강성 치치하르시에서 열차편을 이용해 길림성 송원시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습근평 주석은 차간호를 찾아 생태보호 및 어민들의 어로작업 상황을 확인했습니다. 차간호는 중국의 10대 담수호의 하나로 수산자원이 풍부합니다. 습근평 주석은 배를 타고 수역 보호 및 오염 방지 상황을 지켜보면서 어장 직원들과 따뜻하게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생태 보호 및 생태관광 개발을 상호 결부시키는 길을 착실하게 추진할 것을 강조하면서 해마다 물고가 있고 해마다 풍요로운 삶을 누릴 것을 기원했습니다.

27일 오전 습근평 총서기는 중국석유요양석유화학회사를 시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국유기업에 대한 당의 영도, 국유기업의 현대기업제도 마련을 항상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확고하게 이 길을 따라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유기업은 계속 강하게, 훌륭하게, 크게 발전시켜야 합니다. 국유기업을 없애고 소형 국유기업으로 나가자는 설은 그릇되고 편파적인 것입니다. 실물 공유제를 주도로 여러 가지 소유제 경제가 함께 발전하는 기본 경제제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국유기업을 의심하고 폄하하는 설은 모두 그릇된 것입니다."

요녕충왕(忠旺)그룹에서 습근평 주석은 선후로 제품전시홀과 생산제조실을 찾아 기업의 발전 상황과 전환 및 업그레이드 상황을 확인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개혁개방을 실시한 후 당중앙은 시종 민영기업을 관심하고 지지해 왔으며 공유제 경제를 드팀없이 발전시키고 민영경제발전을 격려하고 지원하며 이끌고 보호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당의 노선, 방침, 정책은 민영기업 발전에 유익하고 유리하다며 민영기업이 기업가 정신, 장인정신을 한층 고양하고 주요 산업에 모를 박고 전심전력으로 보다 많은 최고 품질 제품을 만들고 최고 수준의 산업을 발전시켜 '두개 100년' 분투 목표 실현을 위해 새로운 기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글 국제방송/사진 신화넷 

파일 [ 8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08
  • 2월 27일(음력 2월 2일), 중국 각지에서 다양하고 화려한 민속행사들이 개최됐다.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은 새해 복을 기원했다. 음력 2월 2일은 룡두절로 중국 전통 명절의 하나이자 중국 각지의 리발소에 손님들이 몰리는 날이기도 하다. 중국 사람들은 음력 2월 2일에 머리를 자르는 풍습이 있는데 긴 겨울잠에서 깨...
  • 2017-03-01
  • 2월 27일 오전, 신강위글자치구에서는 우루무치에서 반테러사회안정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신강국제컨베션센터에는 무장경찰, 공안경찰, 민병 등 만여명이 무장을 한채 광장퍼레이드를 펼쳤고 공군들은 에어쇼를 펼쳤다. 궐기대회에서 "听党指挥、能打胜仗、作风优良"이라고 웨치는 군인들의 함성, 천지를 진동케 했으며 장...
  • 2017-02-28
  • 최근 야생 아시아코끼리떼가 윈난(雲南, 운남)성 닝얼(寧洱)현의 가정집에 뛰어들어 음식물을 훔쳐먹거나 망치는 사건이 발생, 마을 사람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지 삼림공안(森林公安) 대원들은 신고를 받고 야생 코끼리들의 행적을 쫓았고 마을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코끼리가 닝얼현에 다시 나타난...
  • 2017-02-28
  • 돈을 세는 것은 분명 행복한 일일 것이다. 하지만 매일같이 수만 위안어치의 0.1위안~1위안짜리 잔돈을 세야 한다면 과연 행복할까? 쿤밍(昆明, 곤명) 버스회사의 ‘화폐 계수원’들은 위와 같은 잔돈 세는 일을 매일같이 하고 있다.지폐계수기가 도입되기 전에는 사람들이 모든 돈을 일일이 세야 했는데 최근에...
  • 2017-02-27
  • 2017년 2월 22일 한파의 영향으로 허난(河南, 하남)성에 폭설을 동반한 한파가 이어졌다. 소림사(少林寺)가 위치한 덩펑(登封, 등봉) 쑹산(嵩山, 송산)은 눈으로 가득 덮였지만 소림사 승려들의 수련은 멈출 줄을 몰랐다. 그들은 추위를 이겨내며 눈밭에서 곤봉술, 도술, 대련 등 수련을 이어나갔다.   소림사 승려들...
  • 2017-02-24
  • 화서도시보에 따르면 23일, 18명 도둑놈들이 '고향친구모임'이란 명의로 성도 비두구의 한 차집(다루)에 모여 '교류회(간담회)'를 하다가 그만 비두경찰에 나포됐다.  도둑놈들은 20여명의 결찰들이 잠적해있는것도 모르는채 경험담 늘여놓기에 분주했다. 비두경찰측에 따르면 비두구 안청진파출소에...
  • 2017-02-24
  • 독도냐 다케시마냐? 죽도를 놓고 한국과 일본간의 령토분쟁이 치렬하다. 일본 시마네현에서는 해마다 22일(현지시간)이면 '다케시마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이를 두고 한국에서는  “일본은 독도 령유권 주장의 허구성을 사죄하라”고 외치며 시위를 벌이였다. 그 과정에서 한국과 일본 주민들...
  • 2017-02-23
  • 22일 아침, 호남성 장사시 개복구 청죽호로(开福区青竹湖路)에서 청소부(환경미화) 한명이 달려오는 차에 치여 20메터밖으로 뿌려나갔다. 충격력이 큰 탓에 왕모녀성은 당장에서 숨졌다. 사고를 낸 운전기사는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 거리에 달리는 차량이 많은 편도 아니닌데 시속이 너무 빠르다게 시민들의 주장이다...
  • 2017-02-23
  • 최근 윈난(운남)성 군구(軍區) 지뢰제거 지휘부의 병사들이 마리포(麻栗坡)현 바리허둥산(八裏河東山)의 지뢰제거 임무를 부여받고 작업에 착수했다. 1990년대초 중국-베트남 국경 제1차 지뢰제거 작전후 톈바오(天保) 커우안(口岸, port) 일대의 지뢰가 완벽하게 제거되면서 중국과 베트남, 양국 간의 무역로가 개통된 바 ...
  • 2017-02-23
  • 2월 21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월 18일 새벽, 섬서 안강시(安康市) 수경만소구역에서 나어린 두 자매가 피살되였다. 참으로 끔찍한 살인사건이였다. 큰 아이는 14살, 작은 아이는 고작 6살밖에 안된다. 누가 이 아이들을 살해했고 왜 살해했을가? 18일 새벽 2시경, 안강시공안국 한빈분국 110지휘중심에서는 관할구역인 수...
  • 2017-02-22
  • 웨이팡(魏芳)은 중국 모 항공사 산시(山西)지점의 사무장이다. 1987년에 회사에 입사한 그녀는 지금까지 30년을 비행했다. 그녀의 딸 뉴자루(牛嘉璐, 25세)는 3년의 비행경력을 가진 승무원이다. 이들 모녀는 꿈을 이루었다.   웨이팡은 산시(山西, 산서)에서 가장 초기에 승무원으로 입사했다. 30년간 그녀는 산시 민...
  • 2017-02-21
  • 최근, 안후이성 완난황산훙촌 촌민들이 봄날의 쾌청한 날씨를 빌어 “후이저우 햄”을 햇볕에 말리고 있다. 알아본데 의하면, 봄이 오면 완난 현지 사람들은 햄을 햇볕에 말리는 전통 풍속을 가지고 있다. 돼지 통다리를 집앞과 집뒤의 나무판 건조대에 말리는데 그 장면이 장관이다. 햇볕에 말린 햄 색갈이 투명...
  • 2017-02-21
  • 리혼을 앞둔 녀성들에게 인생의 갈림길에서 신중하게 선택할수 있는 '무덤교실'이 중경에서 고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2월 20일, 13명의 녀성들은 야채꽃이 만발한 산비탈에 이르렀다. 산비탈에는 이미 파놓은 6개의 무덤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6명의 녀성들은 무덤속에 누워서 묵념에 잠겨있었고 이같은 경...
  • 2017-02-21
  • 병마용(兵馬俑)은 중국 고분에서 발견된 조각품의 일종이다. 고대 중국에는 순장을 하는 풍습이 있었는데 당시 노예들은 주인의 부속품 정도로 취급되어 주인이 죽으면 노예들 역시 부장품으로 함께 순장시켰다. 병마용은 쉽게 말해 말과 병사(전차, 전마, 병사) 형태의 부장품인 것이다. 진시황(秦始皇) 병마용은 산시(陜...
  • 2017-02-20
  • 1995년, 6000여만원을 들여 건축한 산서성 태원시 청서현의 "三国城"이 방치해둔지 오래 페허나 다름없었다. 초기 입장권 판매수익만해도 300만/년에 달할정도로 인기가 높았지만 대외개방한지 얼마안돼 곧 인기가 하락세를 보였다. 3국성은 명청시기의 황궁을 방불케 했으며 주위는 봉페식으로 되여있었다. 그중 관정전에...
  • 2017-02-20
  • 미국 ‘대통령의 딸’로 불리는 이반카 트럼프의 인기가 절정에 달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이반카 트럼프는 그 명성에 걸맞지 않게 ‘쿨하지 못하다’라고 목소리를 모으고 있다.   최근 그녀는 비행기 이코노미 클래스를 탔다가 동성애자에게 비난을 받았고 집에 걸어 놓은 그림은 예...
  • 2017-02-17
  • 사진은 시안(西安, 서안)시 아동병원 호흡기과에서 3년간 적출한 이물질들을 모아 놓은 것이다. 놀랍게도 단추형 전지, 대추씨, 장난감 부품, 못, 플라스틱, 바늘, 유리구슬 등 매우 다양한 이물질이 보이는데 그중 가장 많은 것은 동전이라고 한다.   의사는 아이들에게 아무거나 입안에 넣지 못하도록 교육하는 것이...
  • 2017-02-17
  • 2월 14일(음력 1월 18일) 푸젠(福建, 복건)성 푸톈(莆田, 포전)시 쑹둥(松東)촌에서 1년에 한 번 개최되는 ‘맨발로 숯불 건너기(赤腳踩炭火)’ 행사가 개최됐다. 직경이 4m에 달하는 나무 더미에 불이 붙었고 맨발의 청년 및 장년들은 신상(神像)을 실은 나무 가마를 들고 불 속으로 뛰어들며 새해 좋은 날씨, 복...
  • 2017-02-17
  • 2월 13일 오후 우한(武漢무한)시 환러구(歡樂谷, 놀이공원)에서 개최된 ‘프리스타일 키스’ 대회에 7쌍의 커플이 참가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대회 규칙에 따라 어떻게든 2개의 다리로 지탱하며 키스를 해야 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다양한 자세로 경기에 임했고 최종 한 학생 커플이 우승을 차지했다.인민망역 원...
  • 2017-02-15
‹처음  이전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다음  맨뒤›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