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오후, 한국 사진작가협회 옥천지부와 중국 조선족 촬영동호회에서 주최한 제3회 중•한 교류 사진 전시회가 연길시 장백산로에 위치한 연변촬영구락부에서 있었다.
조선족촬영동호회장 박화림은 “조선족 촬영동호회와 한국 사진작가협회 옥천지부의 인연이 시작된지 어언 8년이 되였는데 한국 옥천 지용제의 향수사진 전국공모전에 우리 동호회의 회원들이 참여했던것이 인연의 첫 걸음이 되여 올해로 제3회차 중•한 교류전시회까지 계속 이어져왔다”고 강조, 그들이 조직하고 있는 전시회는 “중국 연변 뿐만 아니라 한국, 미국, 일본 등 조선족 촬영동호회 970여명의 회원들이 있는 곳이면 전 세계 어디든지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남다른 애정이 있는 전시회”라고 말했다. 박화림회장은 “앞으로도 조선족 촬영동호회와 한국 사진작가협회 옥천지부의 꾸준한 사진교류는 연변과 옥천의 문화발전과 교류의 큰 밑거름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에는 중•한 촬영애호가들의 민족풍속, 자연생태, 도시건설 등 주제의 사진작품 46여점이 전시됐으며 9월 7일까지 전시된다.
/길림신문 김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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