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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대형 국립박물관에서 2일(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해 200여년의 역사를 지닌 건물이 거의 전소되고, 2000만점에 달하는 유물 상당수가 소실됐다. 브라질 남동부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이 국립박물관에서는 이날 오후 7시 30분께 화재가 발생해 건물 전체에 불이 번졌다. 다행히 박물관 운영이 종료한 후에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박물관 건물 전체가 시뻘건 화염에 휩싸였다. 사고 현장에는 80명에 달하는 소방대원이 출동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그러나 박물관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소화전 2개가 작동하지 않아 초반 진화작업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다행히 인근 호수에서 물을 끌어와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자정무렵 불길이 잡힌 것으로 알려졋다. 사진 봉황넷/글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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