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간40분에 걸쳐 화재 진화, 화재가 진화된 건물
한국 주재 중국 대사관 업무팀 이춘희 세종시 시장과 면담
한국 세종시의 한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26일 오후 큰 불이 나서 중국인 1명을 포함하여 3명이 숨지고 37명이 부상했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는 지하2층, 지상 24층인 고층빌딩으로 세종시 소방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페인트 작업 중인던 지하주차장 공사장에 붙은 불이 건물에 소방시설이 미처 설치되지 않은데다가 지하주차장에 페인트 등 가연물질이 많은 관계로 삽시간에 건물 전체에 퍼졌습니다.
소방서는 소방차 49대와 소방관 200명을 진화에 파견했으며 화재는 5시간 40분 남짓이 걸려 진화됐습니다.
한국측의 통보를 받은 뒤 한국 주재 중국 대사관은 비상 시스템을 가동했으며 영사부 담당자를 세종시에 파견해 관련 상황을 파악하도록 했습니다.
한국측 관계자는 한국 주재 중국대사관 업무팀에 화재로 불행히도 중국 공민 한명이 숨지고 14명이 부상했으며 그 중 한명은 중상을 입었다고 통보했습니다.
한국 주재 중국 영사관 영사부 주기중 부주임은 화재현장에서 세종시 이춘희 시장을 만나 부상한 중국 공민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사후처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춘희 시장은 화재로 중국 공민이 사상한데 유감을 표하며 세종시는 사후처리에 최선을 다할거라고 밝혔습니다.
사고 발생후 한국 주재 중국 대사관 업무팀은 병원에 가서 중국 공민을 위로했으며 부상이 경미한 중국 공민 세명은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습니다.
한국 주재 중국 대사관 업무팀 세종시 소방서에서 관련 상황 파악
주기중 중국대사관 영사부 부주임 병원에 가서 부상당한 중국공민 위로
국제방송/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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