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약 꿈꾼다...리령 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 신임회장 당선
[ 2018년 05월 21일 07시 14분   조회:7509 ]


     5월19일,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창립 11주년, 애심녀성문화원 개원 7주년 기념식 및 신구회장단 리취임식이 북경 망경에서 진행됐다.   

    우렁찬 국가와 애심협회의 회가속에서 이번 행사가 정식으로 시작되였다.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는 지난 2007년 5월12일 북경에서 설립되였고 “나눔, 봉사, 성장”의 가치를 실천하면서 북경시 조선족사회는 물론 전국 조선족사회에서도 영향력 있는 우수한 민간단체로 부상했다.

 

    이번 행사는 북경시민족련의회 고리 상무부회장, 주중한국대사관 강모세 령사, 중앙민족대학 황유복 교수,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상무부회장 및 전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집행회장 김의진,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리주확 회장, 주한국조선족협회 김성학 회장, 중국조선족사학회 회장 및 정음우리말학교 교장 정신철, 그리고 로인협회, 옥타, 골프협회, 배드민턴협회 등 협회와 여러 언론매체 대표들이 자리를 빛냈다. 

 

제2대 회장 리정애

 

    리란 초대회장에 이어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온 리정애 제2대 회장은 지난 3년간을 회억하며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를 위해 물심량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은 사회 각계 인사들에게 진정어린 감사를 전하고 계속되는 지지와 사랑을 부탁했다.

 

임명장 받는 리령 신임 회장

초대 회장 리란, 제3대 신임 회장 리령, 

제2대 회장 리정애

리정애 회장으로부터 회기를 넘겨받은 제3대 신임회장 리령녀사는 "초심을 잃지 않고 협회의 다섯가지 취지인 자선공익ㆍ차세대양성ㆍ민족문화전승ㆍ회원간의 친목과 동반성장ㆍ민족사회에 대한 기여를 운영목표로 부단히 실천하면서 협회를 회원님들이 진정 오고싶은 <친정집>으로, 사랑과 나눔,동반성장을 꾀하는 협회로, 여성 특유의 사랑으로 사회 구석구석을 살피면서 애심여성네트워크의 이름에 걸맞는 협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 회장 취임식에 이어 새로운 회장단, 이사진, 문화원 운영진의 임기 교체가 있었다. 

 

    박순복,박영숙,리문자,백영실,오은화,김정희,한현옥,조복실,주소란,홍설매가 제3대 회장단 성원(부회장)으로 당선되였고 리서정이 비서장 직무를 담당하게 되였다. 리문자가 신임 리사장으로, 남복실이 신임 문화원 원장으로 임명되였다. 

 

제3대 회장단 성원

신임 리사장 리문자

신임 리사장단 성원들

 

문화원 신임 원장 남복실

 

    각계 대표들의 축사가 끝난후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를 위해 로고를 아끼지 않은 전임 회장단, 문화원, 리사진 및 각계 대표, 협찬후원인사, 형제 협회 대표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11살 생일을 축하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의 케익 커팅에 이어 만찬이 시작되였다. 

 

    우리민족의 특별한 명절은 아니였지만 전통한복을 받쳐입은 우리민족 녀성들의 활기찬 축하무대와 오락종목들은 장내를 즐거운 명절마냥 후끈 달구어 주었다. 
 

    “아리랑”속에서 페막된 이번 행사는 북경에서 살고있는 우리민족 녀성들의 다양한 활약상을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이들은 비록 종사 분야는 다르지만 “애심”이라는 공동 키워드를 가지고 우리민족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기여를 하고 있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페지를 써나갈 꿈을 꾸고 있는 북경애심네트워크의 힘찬 발걸음은 계속 될 것이다. 

 

중앙인민방송국 김정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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