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조기협] 급변하는 시대 능동성 발휘 창조적 도약 기약
[ 2018년 02월 10일 12시 15분   조회:8397 ]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년말년시 총결 및 특강 조직

“우리들은 조선족기업인이라는 인연으로 이렇게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협회구조조정, 협회의 단합, 회원사 진단, 어려운 회원돕기 등 다방면으로 내실을 다져가면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새해는 격변하는 시대적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창조적 도약을 기할 수 있는 한해였으면 합니다.”
 
 
지난 한해를 뒤돌아보고 새로운 한해 분투목표를 피력하고 있는 허덕환 회장

2월 9일 연길 한성호텔에 있은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년말년시 대회에서 허덕환 회장은 서로돕고 지식과 정보, 경험을 교류하면서 사랑과 우의가 충만된 협회로 거듭나길 기대했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 올해 연변사회조직련합회로부터 우수협회로 선정됐다


축사를 하고 있는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전규상 집행회장


축사를 하고 있는 연변조선족자치주 통전부 부부장 주공상련당조서기 양광화 

지난 한해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는 내실을 다져가면서 점진발전을 꾀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첫째, 경연진 교류합작의 새 레벨을 이루었다. 제8차 중국조선족경제인교류대회를 성공에로 이끌었고 “제1차 전국조선족청년기업가포럼” 및 “제1차 전국조선족녀성기업가포럼”을 주관했다. 포럼은 전문가들의 심의, 기업가들의 강연, 학자들의 평론 등 방식으로 진행함으로써 예전의 단일한 종합교류대회로부터 지도자 심포지엄으로 업그레이드 되였다. 또한 길림성조선족전통음식업 발전경험교류회를 연변에서 개최, 9개 조선족료식업체를 방문하여 우리 음식을 널리 홍보하는 일에 앞장섰다.

둘째, 국내외 교류합작을 이끌어냈다.지역, 언어, 자원 우세를 리용하여 한국재외동포재단, 심양 주재 한국총령사관 협력했다. 이를테면 회원들을 조직하여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하였고 청소년들을 조직하여 국제겨울캠프활동을 조직하였으며 기업을 조직하여 동계올림픽대회 자원봉사활동에 참가하게 했다. 뿐만아니라  한국경제사단 대구 경북 패션사업협동조합과도 협력관계를 맺었고 한국유공자문화예술원, 재한 중국동포련합회와도 우호적인 합작협의를 체결했으며 해외 선진사단, 경제문화기구와의 합작관계를 강화앴다.로씨아 고려인 련합회와의 상호 방문을 진행, 무역상담 원탁회의를 개최하여 회원들에게 량국 무역수요와 사업기회를 료해할 수 있게 했다.국내로는 천진조선족상회와 합작키로 했고 연변무역협회, 연변전통음식협회, 연변대학과학기술학원 AMP총동문회, 연변대학평생교육총동문회, 연길한인상회 등 단체와의 교류를 진행하여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량호한 환경을 마련했다.

셋째, 서로 배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회원들에게 경영관리,근로계약법, 마케팅전략에 대해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뉴미디어 등 새로운 언론매체를 회원사 기업과 회원사 제품을 널리 홍보했다. 녀성기업가협회와 혁식팀을 주축으로 기업탐방을 조직해 회원사를 료해하고 회원사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섰다.

넷째, 건강과 사랑을 동시에 선물했다.
중서의병원의 전폭적인 협조하에 52명 회원들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했으며 야외활동을 조직해 심신을 단련했다.
어려운 회원사 가족에게 39,100원의 의연금을 전달했으며 장애인회사 돕기 바자회에 참석했으며 수재지역 의연금 모금행사, 수재지역자원봉사활동을 조직하는 등 크고작은 많은 일들을 했다.



협회에서는 급변하는 시대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또한 회원사기업, 회원사 제품을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기 위해 조글로(조선족글로벌네트워크)와 뉴미디어협력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허덕환 회장은 조선족기업가협회를 대표하여,김삼 대표는 조글로를 대표하여 협의서에 서명했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현영남 부회장은 “국학과 기업관리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황금철 부회장은 “초심을 잃지 말고 꿈을 위해 분투하자”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는 2018년 임원진 임기 및 교체 기반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함과 아울러 더욱 제도화되고 규범화된 협회로 거듭날 것이며 국제무역상담회를 통해 우리기업, 우리 제품을 국내외에 널리 알림과 동시에 회원사의 마음의 안식처, 회원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아지트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57
  • 단오명절을 앞둔 5월26일 오전, 료녕성 “무순시 영안보조선족로인협회 팔순경로잔치”가 무순시 순성구 선학루에서 성대히 펼쳐졌다. 무순시 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무순시조선족문화관, 무순시조선족기업가협회,  무순시 조선족로인협회 및 각 분회의 관계자 및 순성구 무순성가두와 민족사회구역의...
  • 2014-05-27
  • 5월 25일, 단오절을 맞으며 무순신한민속촌에서 주최하고 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주관하여 무순신한민속촌에서 "2014년 철령시, 심양시, 무순시시민안녕제"를 지냈다. 요녕성은 이번에 최초로 시민안녕제를 지냈다. 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 무순신한민속촌, 무순혼하회관, 심양시조선족로교사협회, 심양시산재지구조...
  • 2014-05-27
  • 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 설립 7주년 기념행사가 5월24일 오후 베이징 교문호텔에서 열렸다. 북경 민족련의회 고려(高莉) 부주임,왕징가두판사처 김덕수(金德寿) 부주임을 비롯한 북경시 관련 기관 책임자들과 조선족 주요 단체 대표, 애심여성네트워크 회원들 약 150여명이 행사에 참가하였다. 애심여성네트워크가 꿈과 사랑...
  • 2014-05-26
  • 5월 24일, 청춘의 활력이 넘치는 연변 치어리더들이 연변팀 대 청도중능팀전 중간휴식시간에 경쾌한 공연으로 경기장 분위기를 돋구고있었다.  길림신문
  • 2014-05-26
  • 지난 16일, 주 및 룡정시 봄철 기계화모내기 현지회의가 룡정시 동성용진 해란촌에서 개최였다. 현지회의가 열린 해란촌벼생산기지에는 여러 제조업체에서 생산한 고속이앙기, 광합성능률제고이앙기, 손잡이이앙기 등 4대류의 20여대 이앙기가 선을 보였다. 연변일보 윤현균 기자
  • 2014-05-23
  • 제1회 상해조선족대학생 예술절이 지난 17일 화동사범대학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7개 알찬 절목들로 진행된 축제는 우리 민족의 우수한 문화와 예술을 발양하고 우리 민족 대학생들의 화합의 장을 만드는데 취지를 두었다. 상해조선족대학생련합회(SKY)에서 주최한 이번 예술절에서 꿈이 있고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조...
  • 2014-05-21
  • 2014년 5월 16일 오전 11시에 연변대학 평생교육학원에서 한식료리실습기지 양성반 개강식이 있었다. 중국조선족 음식을 사랑하는 각계 인사들과 한식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서 개강식은 성대히 열렸다. 60여명의 연변대학 농학원 학생들의 한식료리실습기지에서 영광의 첫수강생이 되였다. 개강식에서 학생들은...
  • 2014-05-16
  • 15일, 연변대학 미술학원 2014급 석사연구생 졸업작품전이 개막되여 21일까지 전시된다.작품전에는 미술학원의 학술형석사연구생 20명과 전업형석사연구생 11명이 완성한 디자인류작품, 유화작품, 판화작품, 수채화작품, 조각작품, 복장작품 등 90점이 전시되였는데 이들 작품을 통해 당대미술창작의 새로운 발전, 새로운 성...
  • 2014-05-16
  • 흑룡강성인민정부와 조선라선시인민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흑룡강성국제무역촉진회,라선시경제합작국 등 단위가 련합 주관한 ‘라선 – 흑룡강봄철상품전시회(罗先-黑龙江商品技术服务展)’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조선 라선시국제상품전시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흑룡강성의 75개 업체와 성외 기...
  • 2014-05-15
  • 5월 15일, 2014년 연변지체장애인협회에서는  제24차 전국 "장애자의 날"를 기념하여 축제를 벌리였다. 이날 오전 9시반부터 연길시 소영진정부 4층 회의청에서 "제75회 연변노래자랑"지체장애인편 문예프로가 진행되였다. "긍정의 사나이" 심동호씨의 "벌판에 붉은 해 솟았네"는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친정엄...
  • 2014-05-15
  • 4월 28일과 29일 이틀간, 료녕성 무순시 심무신성조선족소학교의 4학년, 5학년, 6학년 반급의 학생들은  교원들의 지도아래 손수 밭에서 가지, 오이묘를  심고 콩씨앗 등을 심으면서 농사체험을 하였다. 심무신성조선족소학교에서는 심무일체화로 농민들의 토지가 대부분이 공장과 주택으로 개발되면서...
  • 2014-04-30
  • 재한 중국동포들의 축구 축제인 재한중국동포 축구리그 '림해설원 KC리그 2014' 제1라운드 경기가 지난 27일(일) 안양천영롱이 갈대2구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1라운드 경기에는 나눔축구단, 드래곤즈축구단, 리우축구단, 세중축구단, 신대해축구단, 아리랑축구단, 언비턴축구단, 유학생축구단, 인의축구단, 천...
  • 2014-04-29
  • 4월 26일 “중국·화룡 장백산진달래 국제문화관광축제”가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민속촌에서 성대히 개최되였다. 연변일보 허성 기자/길림신문 봇나무
  • 2014-04-28
  • 요즘들어 연길시 원 해방로에 자리잡았던 상업보행거리가 철수작업에 들어가면서 한때 연길시의 독특한 상권풍경을 이루었던 상업보행거리가 력사속으로 사라지게 된다.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에 따르면 연길시상업보행거리는 철수작업을 마친후 지하상업거리로 건설되며 원 보행거리를 록화레저구역으로 변화시켜 연길시...
  • 2014-04-15
  • 1~6번째 사진 《연길의 밤(폰사진)》 장백송 찍음 7번째 사진부터는 인터넷 검색사진
  • 2014-04-14
  • 4월 12일 저녁 19:30분,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심수홍찬팀과의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경기추가시간 심수홍찬팀 임붕선수가 쐐기꼴을 터뜨려 연변팀은 최종 0대1로 패했다. 관련기사
  • 2014-04-13
  • 지난 4월 6일(일), 중국동포축구연합회(회장 이상철)에서는 안양천영롱이갈대구장에서 제7기 회장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대회에는 나눔FC, 드래곤즈FC, 리우INB FC, 아리랑FC, 언비턴FC, 유학생FC, 인의FC, 세중FC, 신대해FC, 천산FC, 타조FC, 한마음FC, FC코리안드림, YB패밀리FC 등 14개팀을 포함하여 500여명이 참가...
  • 2014-04-09
  • 19일, 500여명의 상해 옛지식청년들이 연변하향 45주년과 “상해연변지식청년넷(上海延边知青网`)” 개통 2주년을 성대히 경축하였다.  연변일보  관련기사 보기
  • 2014-03-21
  • 다년간 연길시민들에게 도매가격으로 값싸고 질좋은 남새를 공급해주면서 시민들의 믿음직한 장바구니 구실을 착실하게 했왔던 연길시남새도매시장이 2월 28일을 계기로 력사속으로 사라졌다. 이와 함께 새로운 산물인 연길 만원농부산품도매시장이 3월 1일 오픈해 시민들에게 편리를 도모해주고있다. 력사속의 연길남새도...
  • 2014-03-01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