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조기협] 급변하는 시대 능동성 발휘 창조적 도약 기약
[ 2018년 02월 10일 12시 15분   조회:8445 ]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년말년시 총결 및 특강 조직

“우리들은 조선족기업인이라는 인연으로 이렇게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협회구조조정, 협회의 단합, 회원사 진단, 어려운 회원돕기 등 다방면으로 내실을 다져가면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새해는 격변하는 시대적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창조적 도약을 기할 수 있는 한해였으면 합니다.”
 
 
지난 한해를 뒤돌아보고 새로운 한해 분투목표를 피력하고 있는 허덕환 회장

2월 9일 연길 한성호텔에 있은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년말년시 대회에서 허덕환 회장은 서로돕고 지식과 정보, 경험을 교류하면서 사랑과 우의가 충만된 협회로 거듭나길 기대했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 올해 연변사회조직련합회로부터 우수협회로 선정됐다


축사를 하고 있는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전규상 집행회장


축사를 하고 있는 연변조선족자치주 통전부 부부장 주공상련당조서기 양광화 

지난 한해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는 내실을 다져가면서 점진발전을 꾀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첫째, 경연진 교류합작의 새 레벨을 이루었다. 제8차 중국조선족경제인교류대회를 성공에로 이끌었고 “제1차 전국조선족청년기업가포럼” 및 “제1차 전국조선족녀성기업가포럼”을 주관했다. 포럼은 전문가들의 심의, 기업가들의 강연, 학자들의 평론 등 방식으로 진행함으로써 예전의 단일한 종합교류대회로부터 지도자 심포지엄으로 업그레이드 되였다. 또한 길림성조선족전통음식업 발전경험교류회를 연변에서 개최, 9개 조선족료식업체를 방문하여 우리 음식을 널리 홍보하는 일에 앞장섰다.

둘째, 국내외 교류합작을 이끌어냈다.지역, 언어, 자원 우세를 리용하여 한국재외동포재단, 심양 주재 한국총령사관 협력했다. 이를테면 회원들을 조직하여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하였고 청소년들을 조직하여 국제겨울캠프활동을 조직하였으며 기업을 조직하여 동계올림픽대회 자원봉사활동에 참가하게 했다. 뿐만아니라  한국경제사단 대구 경북 패션사업협동조합과도 협력관계를 맺었고 한국유공자문화예술원, 재한 중국동포련합회와도 우호적인 합작협의를 체결했으며 해외 선진사단, 경제문화기구와의 합작관계를 강화앴다.로씨아 고려인 련합회와의 상호 방문을 진행, 무역상담 원탁회의를 개최하여 회원들에게 량국 무역수요와 사업기회를 료해할 수 있게 했다.국내로는 천진조선족상회와 합작키로 했고 연변무역협회, 연변전통음식협회, 연변대학과학기술학원 AMP총동문회, 연변대학평생교육총동문회, 연길한인상회 등 단체와의 교류를 진행하여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량호한 환경을 마련했다.

셋째, 서로 배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회원들에게 경영관리,근로계약법, 마케팅전략에 대해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뉴미디어 등 새로운 언론매체를 회원사 기업과 회원사 제품을 널리 홍보했다. 녀성기업가협회와 혁식팀을 주축으로 기업탐방을 조직해 회원사를 료해하고 회원사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섰다.

넷째, 건강과 사랑을 동시에 선물했다.
중서의병원의 전폭적인 협조하에 52명 회원들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했으며 야외활동을 조직해 심신을 단련했다.
어려운 회원사 가족에게 39,100원의 의연금을 전달했으며 장애인회사 돕기 바자회에 참석했으며 수재지역 의연금 모금행사, 수재지역자원봉사활동을 조직하는 등 크고작은 많은 일들을 했다.



협회에서는 급변하는 시대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또한 회원사기업, 회원사 제품을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기 위해 조글로(조선족글로벌네트워크)와 뉴미디어협력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허덕환 회장은 조선족기업가협회를 대표하여,김삼 대표는 조글로를 대표하여 협의서에 서명했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현영남 부회장은 “국학과 기업관리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황금철 부회장은 “초심을 잃지 말고 꿈을 위해 분투하자”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는 2018년 임원진 임기 및 교체 기반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함과 아울러 더욱 제도화되고 규범화된 협회로 거듭날 것이며 국제무역상담회를 통해 우리기업, 우리 제품을 국내외에 널리 알림과 동시에 회원사의 마음의 안식처, 회원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아지트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중국 인터넷 경제가 지난 5년간 거둔 엄청난 발전은 모바일 결제와 공유 경제 측면에서 가장 잘 드러난다. 데이터를 살펴보면 매년 최대 4조 건이 휴대폰 단말기를 통해 거래가 이루어지고, 또한 공유자전거가 새롭게 등장해 누계 1000만 대 이상이 투입되어 인터넷 임대 자전거 고객이 1억 인원을 초과했다. 중국 전자상거...
  • 2017-10-17
  •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7일] 창바이(長白, 장백)산은 중국의 명산 가운데 하나로 주봉에는 다량의 흰색 석돌과 눈이 쌓여 있기로 유명하고 ‘만년설과 만년송, 인간계 제일봉’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창바이산의 가을 경치는 사람들의 마음을 훔친다. 오색찬란한 색상은 한 폭의 그림과 같아 미묘한 운치를 제공...
  • 2017-10-17
  • 허리케인 오펠리아가 16일 저녁부터 17일 새벽까지 영국 웨일스지역을 강타했다. 영국기상청은 태풍 오펠리아 상륙을 대비해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사진 봉황넷
  • 2017-10-17
  • 10월 15일, 제122회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가(광주교역회)  광주에서 개막했다. 이번 광주교역회의 전시 총면적은 118만 5,000평방미터, 전시 부스는 총 60,466개 이다. 신화망
  • 2017-10-17
  • 요즘들어 벼가을 수확이 막바지로 접어들었다.풍년든 전야에서 가을걷이하는 수확기도 풍년 든 농부들의 흐뭇한 마음을 안고 달리듯 경쾌하고 신나게 벌판을 질주한다. 사진은 10월15일 룡정시 로투구진에서 담은 농민들의 기계화 가을걷이 정경./길림신문
  • 2017-10-17
  • 48시간 연속 실시, 아웃라인보다 엄격하고 높은 표준, 다과목 동태 연결 테스트……깊어가는 가을 서부 고원 모 연병장은 연기로 자욱했다. 개편한지 얼마 되지 않는 제77집단군 다지(多支)부대는 전 편제가 상급의 실전화 심사를 받았다. 10월 초, 외부에 주둔하면서 훈련하는 제77집단군 모 합성여단은 엄격하...
  • 2017-10-16
  • 제20호 태풍 카눈(KHANUN)은 16일 오전 3시 중국 점강 남쪽 약 60km 부근 해상을 지나 이동하고 있다. 태풍 카눈은 현재 중심기압 980헥토파스칼(hPa)의 중 소형급으로 세력이 약화된체 매시 23km 속도로 중국 잠강 방향으로 서진하고 있으며 24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태풍...
  • 2017-10-16
  •     범의 굴에 들어가 최강적을 만나 너무 잘찬 경기였지만 심판의 오판으로 연변팀은 억울하게 패했다. 이로써 리그잔류는 한걸음 더 벼랑가로 내몰리게 되였다. 리그우승과 리그잔류에 관건경기, 13일 저녘 연변부덕팀은 제27라운드 광주항대와 원정경기에서 3:4로 억울한 패배를 당했다. 길림신문 김룡 ...
  • 2017-10-16
  •      19차 당대회에 참석하는 길림대표단이 15일 북경에 도착했다.   10월 15일, 19차 당대회에 참석하는 산시(山西)성 대표들이 비행기로 수도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사진은 쉬예(續燁·가운데) 대표가 기자의 인터뷰를 받고 있는 모습. 10월 15일, 19차 당대회에 참석하는 시짱(西藏)자치구 대표들이 비...
  • 2017-10-16
  •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2일] 10월 10일 지린(吉林, 길림)성 창춘(長春, 장춘)시에서 제1회 국제 문신 전시회가 개막했다. 중국, 러시아, 일본, 타이완 등 국가 및 지역 출신의 문신 애호가들이 모여 서로 교류를 하며 피부 위에 새로운 예술 작품을 그려 나갔다.
  • 2017-10-13
  • 철령시조선족탈춤 2017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공연무대서 특별상 수상 (흑룡강신문=하얼빈) 마헌걸 특약기자=료녕성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의 국가급무형문화재 《조선족농악무》의 주요내용인 조선족탈춤이 9월29일부터 10월 8일까지 국제문화예술축제인 “2017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안동의 가치있는 민속문...
  • 2017-10-12
  • 외국언론이 말하는  '疯狂工程'은 바로 카라코람고속도로이다. 카라코람고속도로는 파키스탄과 중국을 련결하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속도로이며 이 도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쿤자람(해발 4693m)을 가로지른다.옛날 실크로드로 불린 지역을 지나는 이 도로는 중국 신강 위글자치구의 카슈가르에서 시작하여...
  • 2017-10-12
  • 베이징 메이디야(梅地亞) 호텔에 마련된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19차 당대회) 프레스센터는11일부터 대외 접대 서비스를 가동, 19차 당대회를 취재하는 내외신 기자들에게 취재증 발급 및 취재 신청 처리, 대회 취재 활동 참가 안배 등을 시작했다.프레스센터는 뉴스브리핑룸, 개별 취재실, 멀티미디어 취재실, TV...
  • 2017-10-12
  • 하얼빈시 사회과학원 ‘731’문제 전문가 조사연구팀이 최근에 미국에서 중국침략 일본군이 세균전을 발동했던 새로운 서류들을 발견했다. 전문가는 이번 발견은 세균전과 관련된 국내 서류(파일)의 공백을 메웠을 뿐만아니라 중요한 역사고증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신화망
  • 2017-10-12
  • 10월에 들어서면 료녕성 환인만족자치현 풍림곡국가삼림공원은  가을향기에 젖어 산과 들에 빨갛고  노란 색이 물들여 아름다운 장관을 이룬다.올해 국경련휴기간 풍림곡국가삼림공원은 연인원 16만명을 접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0월3일부터 6일까지 일 평균 관광객 접대수는 연인원 3만명이 넘었...
  • 2017-10-11
  • 10월 9일은 황금련휴가 끝난 후 근무를 시작한 첫날이다. 북경, 천진, 하북, 동북 등지에 보다 큰 비가 내리고 청해, 내몽골 등지는 가을에 들어선 후 첫 눈이 내렸다.     기상예보에 따르면 동북, 화북, 섬서, 사천, 중경 등지의 기온이 6도에서 10도 떨어지고 국부 지역은 12도 떨어졌다. 서북 지역의 동남부...
  • 2017-10-11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