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최고의 항공사진, '북극곰의 점프'.
[ 2018년 02월 01일 10시 34분   조회:10807 ]

DJI-스카이픽셀 사진전서 대상을 수상한 프랑스 사진작가 플로리앙 르두의 작품 ‘하늘에서 본 북극곰’. [사진 SkyPixel, Florian Ledoux]

DJI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세계 최대 항공 촬영 커뮤니티 사이트 스카이 픽셀(SkyPixel)이 2017년 사진 콘테스트 우승자를 1일 발표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풍경, 인물, 스토리 세 가지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약 두 달간 141개 국가에서 4만4000건 이상의 작품이 접수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상은 프랑스 사진작가 플로리앙르두의 작품 ‘하늘에서 본 북극곰’이 수상했다. 팬텀 4 PRO를 이용해 캐나다 누나부트에 서식하는 북극곰이 유빙에서 점프하는 아름다운 순간을 담았다. 
  
르두는 “야생에서 놀라운 광경을 많이 봐왔지만, 이 순간이 내가 본 장면 중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될 정도로 인상 깊었다”며 “미래 후손들도 지금 우리 세대가 본 북극 야생동물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웅장함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스카이 픽셀 심사위원이자 호주 출신 사진가, 영화제작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겸하고 있는 재라드 성은 “사진의 종류에는 크게 작가들의 탁월한 기법으로 감명을 주는 사진과 감정을 전달함으로써 감동을 주는 사진 2종류가 있다”라며 “이 사진은 후자의 케이스로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 변화의 위기를 떠올리게 해 가슴이 아팠다”고 말했다. 르두는 부상으로 DJI 인스파이어 2를 포함한 약 1600만원($1만5100) 상당의 상품을 받았다. 
 대상 외에도 각 부문에 전문가 및 애호가 그룹으로 나눠 1등, 2등, 3등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상하이의 190년 된 낡은 건물에서 춤을 추는 소녀부터 기후 변화가 불러온 환경 변화 등, 다양한 시각으로 담은 세상을 선보였다. 
 대니 정 DJI 마케팅 부사장은 “2017년 스카이 픽셀 사진 콘테스트는 지난해에 이어 접수 기록을 경신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 촬영 사진 콘테스트로 자리 잡았다”라며 “사람들이 세상을 독창적이고 고유한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태어난 스카이 픽셀은 세계 각지의 아름다운 장면들을 공유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의 기록을 남기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수상작은 조쉬랍 타임지 멀티미디어 편집자 및 국제 포토그래피 센터 교수, 수상 경력이 있는 사진가이자 콘텐츠 제작자인 팻 케이, 세계 각지에서 풍경과 야생동물을 촬영하는 사진가인 크리스 맥레넌 같은 각 분야의 권위자들이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풍경 프로페셔널 부분 1위 수상작인 Zay Yar Lin의 ' Sun's Up, Nets Out' [사진 SkyPixel, Zay Yar Lin ]

풍경 프로페셔널 부분 2위 수상작인 Drone Hikers의 Comet Into Darkness.[사진 SkyPixel,Drone Hikers]

풍경 아마추어 부분 1위 수상작인 Trung의 Lobsters Farm [사진 SkyPixel ,Trung]

풍경 아마추어 부분 2위 수상작인 Javier del Cerro의 'GEOMETRY OF LIQUID GOLD' [사진 SkyPixel, Florian Ledoux ]

최고 인기작 탑 10중 하나인 mark calayag의 'Plane in the Forest'. [사진 SkyPixel, mark calayag]

최고 인기작 탑 10중 하나인 Eberhard Ehmke의 'white wonderland'. [사진 SkyPixel, Eberhard Ehmke]

미수상작 탑 9중 하나인 Abdullah Alnassar의 'The path of camels across the sands'.[사진 SkyPixel,Abdullah Alnassar ]

미수상작 탑 9 중 하나인 olivier의 'ELEMENTS'. [사진 SkyPixel, olivier]

  

미수상작 탑 9 중 하나인 LENG_VISION의 '抓住秋天的尾巴'. [사진 SkyPixel, LENG_VISION]



중앙일보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5천여 년간 이어져 온 문명 역사는 심오한 중화문화를 창조했다. 문명의 근원이 중화문명의 최초 가능성에 점화하여 중화문화의 최초 형태를 묘사했다. 지금으로부터 약 5500년 전 랴오닝(遼寧, 요녕) 조양우하량(朝陽牛河梁) 유적지에서 현재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선사시대 여신 사당이 발견됐다. 사당에서 출토된 여신 ...
  • 2018-06-01
  • 지난 5월 27일,연길시 북산가두 및 단연사회구역에서는 50쌍의 로인들을 위해 정성들여  '가장 아름다운 석양 단체 결혼 금혼대전'공익 활동을 마련하였다. 로인들은 자녀들 앞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红地毯)에 올라 가정의 따스한 행복을 나누었다. / 사진: 연변촬영구락부 /길림신문
  • 2018-05-31
  • 중국의 첫 군사 테마공원을 찾은 관람객이 35만 명을 돌파했다.    30일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중국 장시성(江西省, 강서성) 난창시(南昌市 남창시)에 위치한 난창 군사장비 전시 센터가 지난해 8월 1일 문을 연 이후 관람객이 35만 명을 넘어섰다.  난창 군사장비 전시 센터는 소화기 전시관, 육군장비...
  • 2018-05-31
  • 중국의 한 여성이 지하철에서 바지를 내리고 남자 친구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지난 30일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최근 상하이(上海, 상해) 지하철 1호선에서 한 쌍의 남녀가 의자에 앉아 웃으면서 대화를 나누던 중 갑자기 말다툼을 시작했다.    말다툼은 계속 이어졌고 화...
  • 2018-05-31
  • (흑룡강신문=하얼빈) 일본조선족가요축제에서 양념족발을 들고나와 사회자들한테 대접하면서 많은 웃음을 선사한 ‘성주풀이' 2인창팀을 만났다.       1.두분이 태여난 고향과 현황에 대하여 여쭤보고 싶습니다.   김송일:흑룡강성 연수현 가신진 유민촌 태생이고 일본에서 쭈욱 살아온지 어느새 ...
  • 2018-05-30
  • 올해 전 세계 첫 쌍둥이 판다가 태어나 화제다. 지난 23일 중국 쓰촨성(四川省, 사천성) 청두(成都) 판다 사육 연구 기지에서 2018년 첫 쌍둥이 판다가 탄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첫째 판다의 체중은 149.9g이고 둘째의 체중은 110.7g이다. 이름은 ‘란멍(兰萌)’과 ‘메이멍(美萌)’이다. 중...
  • 2018-05-30
  • 6월이 되면 출사지로 각광받는 곳이 있다. 바로 신장 웨이우얼자치구(新疆维吾尔自治区,신장 위구르 자치구)이다.    신장 웨이우얼자치구는 중국 서북 변경지방에 자리잡고 있다. 중국 전체의 6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면적이 가장 넓다. 몽골, 러시아, 인도,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 2018-05-30
  • 5월28일, 관람객들이 베이징 펑타이(豊台)구 전자상거래 전시 부스를 참관하고 있다. 제5회 중국(베이징) 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가 28일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120개국과 지역이 참가한 교역회는 서비스업과 서비스 무역의 ‘개방, 혁신, 융합’ 발전을 추진이라는 주제를 기조로 130여개 회의 포럼과 회...
  • 2018-05-30
  • 2015년부터 농촌생활체험기지를 설립하고 체험객을 맞고있는 화룡시흥농콩재배전문합작사 농촌생활체험기지에서는  해마다 벼모내기, 남새심기, 딸기수확, 산나물채집, 얼음낚시 등 계절성적인 농촌생활체험외에도  메주빚고 된장만들기체험과 김치담그고 찰떡치는 등 민족특색음식만들기 체험행사도 더 늘이면서...
  • 2018-05-29
  • 기온이 30도가 넘어가면 일사병에 걸리는 판다는 어떻게 더위를 피할까? 중신망(中新网)이 판다의 특별한 피서법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8일 광저우(广州, 광주) 최고 온도는 35도에 달했다. 광저우 창룽(长隆) 야생 동물원에 사는 판다들은 얼음에 얼린 과일이나 죽순을 먹으며 더위를 달랬다. 봉황코리아 ...
  • 2018-05-29
  • 5월 28일, 이명희(가운데)가 한국 서울지방경찰청에 도착했다. 당일, 한국 한진그룹 및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가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조사를 받았다. 근년에 조양호 가족 성원들이 연속 직원들에 폭언·폭행했으며 기업물류를 통해 밀수하거나 외국인 가정부를 불법으로 고용한다는 소문이 많이 났고 사...
  • 2018-05-29
  • 지난 27일, 2018년 제12회 “영정안경컵” 전주 어린이 모델선발대회가 연길 개원호텔에서 있었다. 이에 앞서 예선에 400여명 어린이 참석, 그중 60명 어린들이 이번 결승전에 참가하게 되였다. 결승전은 한복, 레이저복, 드레스 (양복) 표현 등 3가지 관문으로 나뉘여 진행되였다. 동심에 젖은 어린이들의 &nbs...
  • 2018-05-29
  • 5월 17일, 우주비행사 녜하이성(聶海勝, 오른쪽 세번째), 류왕(劉旺, 왼쪽 첫번째)과 장샤오광(張曉光, 오른쪽 첫번째)이 실무자의 호송 하에 사막으로 가서 야외 생존훈련을 진행했다. 15명의 중국 우주비행사는 최근에 바단지린(巴丹吉林) 사막에서 야외 생존훈련을 원만하게 완성했다. 이번 훈련은 중국이 착륙 구역 사...
  • 2018-05-28
  • [인민망 한국어판 5월 25일] 며칠 전 조선 제21회 평양 춘계 국제 상품 전시회가 평양시 3대혁명전시관에서 개막됐다. 23일 평양 춘계 국제 상품 전시회 현장을 취재했다. 3대혁명전시관에 도착했을 때 전시관 앞은 이미 많은 차량들로 붐볐고 30분 정도 후에 입장할 수 있었다. 전시회 현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전시회장은...
  • 2018-05-28
  • 사진 크게보기 가짜 김정은이 27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상징인 '머라이언 상' 앞에 나타났다. [AFP=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김 위원장 분장을 한 호주계 홍콩인 하워드다. SNS에서 김정움(Kim Jung Um)이라는 ...
  • 2018-05-28
  • 중국에서 여자친구 생일을 맞아 한 남자친구가 지폐로 꽃다발을 만들어서 준 사실이 알려지자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25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충칭(重庆)에 사는 한 남성이 자신의 웨이보에 '여자친구 생일파티'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남성이 초호...
  • 2018-05-28
  • 28일 새벽 1시 50분경 중국 지린성(吉林省·길림성)에서 규모 5.7 지진이 일어났다.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새벽 지린성 쑹위안시(松原市) 닝장구(宁江区)를 강타해 지린성 전역을 뒤흔들었다. 진원 깊이는 13km로 측정됐다. 이 지진으로 하얼빈(哈尔滨)시를 비롯한 중국 북부 지역에서도 강한 진...
  • 2018-05-28
  • 세계 최고봉 주무랑마봉(珠穆朗瑪峰) 강철로 만들어진 의족 깊은 산속 눈밭에 묻힌다. 하지만 세계의 어떠한 산도 이 의족을 가진 사람보다 높을 수는 없다.   그는 올해 69세의 ‘의족 노인’ 샤보위(夏伯渝) 씨이다.   샤보위 등산팀이 전한 소식에 따르면 네팔 시간 2018년 5월 14일 8시 26분 베이...
  • 2018-05-28
  • 조선 제21회 평양 춘계 국제 상품 전시회가 평양시 3대혁명전시관에서 25폐막했다. 23일,23일 평양 춘계 국제 상품 전시회 현장을 취재했다.  3대혁명전시관에 도착했을 때 전시관 앞은 이미 많은 차량들로 붐볐고 30분 정도 후에 입장할 수 있었다. 전시회 현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전시회장은 조선 기업 대표들과 일...
  • 2018-05-28
  • 17살은 한창 혈기왕성한 청년이다. 상하이 황푸강 강가에서 세기의 탄생을 알린 상하이협력기구(SCO)는 순탄치 않은 발전 여정을 걸었지만 끊임없는 평화∙안정 능력 강화, 발전 동력 분출, 영향력 향상을 통해 왕성한 발전의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다. SCO 는 17년간 어려움을 함께 하며 상호존중, 공평정의, 협력상생의 신...
  • 2018-05-28
‹처음  이전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다음  맨뒤›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