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문화의 미...중국 10대 명화 감상
[ 2017년 12월 27일 09시 05분   조회:2454 ]


당(唐)-한황(韓滉) <오우도(五牛圖)> 이 그림은 몇 안되는 당대 종이비단화 원화 중 하나이며,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종이화로 ‘진국(鎮國)의 보물’로 불리며, 베이징(北京) 고궁박물원(故宮博物院)에 안치되어 있다. 해외반출 불가.
 


오대(五代)-고훙중(顧閎中) <한희재야안도(韓熙載夜宴圖)> 이 그림은 긴 두루마리 형태로 남당(南唐) 대신 한희재(韓熙載) 집에서 열린 연회 풍경을 담고 있다. 현존하는 오대 시기 인물화 중에서 가장 걸출한 대표작이다. 베이징(北京) 고궁박물원(故宮博物院)에 소장 중이다. 해외반출 불가.
 

송(宋) 모사본 <낙신부도(洛神賦圖)> 원작 <낙신부도>는 동진(東晉) 시대 저명한 화가 고개지(顧愷之)가 그린 것이며, 현재 베이징(北京) 고궁박물원(故宮博物院)에서 소장하고 있는 것은 송(宋)대 모사본으로 삼국 시기 문학자 조식(曹植)의 <낙신부(洛神賦)>를 근간으로 그렸다.
 

당(唐)-염입본(閻立本) <보련도(步輦圖)> 당(唐)대 시기 유명한 화가 염입본의 작품으로 원본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다. 서화 감정단 측은 이 그림을 송(宋)대 모사본으로 여기지만 이것이 당대, 당대 모사본 혹은 송대 모사본이든 간에 작품의 회화 수준은 매우 높다. 베이징(北京) 고궁박물원(故宮博物院)에 소장 중이다. 해외반출 불가.
 

당(唐)-장훤(張萱) 송(宋)대 모사본 <괵국부인유춘도(虢國夫人遊春圖)> 송대 모사본으로 원작은 유실되었고, 당대 전성기 모습을 담고 있다. 이 그림은 당송 시대 그림 중 희귀한 작품이며, 랴오닝(遼寧)성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북송(北宋)-왕희맹(王希孟) <천리강산도(千里江山圖)> 이 그림은 중국 북송시대 산수화 작품이다. 베이징(北京) 고궁박물원(故宮博物院)에 소장 중이다. 해외반출 불가.
 

북송(北宋) -장택단(張擇端) <청명상하도(淸明上河圖)> 북송 화가 장택단의 유일한 현존 작품으로 국보급 문화재로 베이징(北京) 고궁박물원(故宮博物院)에 소장 중이다. 이 그림은 산포투시구도법을 도입해 생동감있게 당시 도시의 모습과 사회 계층별 사람들의 생활상을 담았다. 이는 중국 나아가 세계 회화 역사에서도 유일무일한 작품이다. 따라서 매우 높은 역사적 가치와 예술적 가치를 동시에 지니고 있다. 해외반출 불가.
 

원(元)-황공망(黃公望) <부춘산거도(富春山居圖)> 이 그림은 청(淸)대 순치(順治) 연간에 화재로 인해 두 쪽으로 나뉘어져 앞 쪽은 별도로 표구 작업을 진행해 <잉산도(剩山圖)>라는 새로운 이름을 붙여 현재 저장(浙江)박물관에 소장 중이다. 저장 박물관에서 ‘박물관 보물’로 불린다. 다른 한 쪽은 <무용사권(無用師卷)>으로 이름 붙여 현재 타이베이(臺北) 고궁박물원에서 소장하고 있다.
 

명(明)-구영(仇英) <한궁춘효도(漢宮春曉圖)> 이 그림은 중국 색채 미인도의 첫 번째 긴 두루마리 작품이며, 중국 인물화의 전통적 소재로 궁전 여인들의 삶을 담고 있다. 현재 타이베이(臺北) 고궁박물원(故宮博物院)에서 소장하고 있다.
 

청(淸)-주세페 카스틸리오네 <백준도(百駿圖)> 이탈리아인 주세페 카스틸리오네는 1715년 선교사 신분으로 중국에 왔다. 그는 회화 구상 중에 동서양을 융합한 새로운 스타일을 창작해 당시 황궁으로부터 큰 신뢰를 얻었고, 50년 넘게 궁정 화가로 지냈다. 백준도는 그의 대표작이다. 현재 타이베이(臺北) 고궁박물원에서 소장하고 있다.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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