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순에서 피여오르는 전통문화의 향연
[ 2017년 12월 04일 10시 47분   조회:5087 ]

심무신성조선족소학교 “중화민족 전통문화 발양”주제 회보공연 개최

11월 29일 오후, 료녕성 무순시 심무신성조선족소학교에서는 심무신성 교육국의 관련 책임자와 전교 사생 및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화민족의 전통문화를 발양하고 중국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자'” 란 주제로 회보공연을 진행하였다.

 

올해 4월부터 무순시교육국에서는 '중화우수전통문화 주제교육의 해' 활동을 가동했고 무순시 심무신성교육국에서는 '중화민족의 전통문화를 발양하고 중국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자!'라는 주제하에 문예공연을 조직했다.  

 

10월 중순부터 심무신성조선족소학교 지도부에서는 구체적인 활동방안을 제정, 각 학급에서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에 대해 깊이 료해한 기초에서 각자 자기들의 방식으로 다채로운 문예절목을 준비하도록 했다. 두차례의 엄선을 거쳐 각 학급과 학교의 무용대, 합창대에서 조선족전통무용, 혁명가요 합창, 과문극 표현, 종이 오리기, 전통명절과 례절 표현, 리코드 표현, 대합창 등 14개 종목들을 선보였다. 

 


이번 활동을 통해 전교 사생의 열정과 응집력을 보여주었는가 하면 애국주의 과당으로서 학생들에게 민족과 조국을 사랑하고 중국꿈을 실현하는 신심을 갖게 하였다. 한명의 학생도 빠짐없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또한 학생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주어 표달능력도 한단계 제고시켰다는 평이다. 

 

리영자 교장은 “앞으로 이런 뜻깊은 활동을 더 많이 조직하여 학생들의 능력배양과 민족을 사랑하고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주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료녕신문 서영희, 마헌걸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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