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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조선족풍속화가-주훈의 화책 《그림으로 보는 우리의 가치관-중국조선족풍속도》가 일전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됐다.
조선족 화가 주훈은 이제 점점 잊혀지고 사라져가고 있는 우리 민족의 미풍량속을 3년이란 시간을 들여 180폭의 그림으로 재현했다.
생업편, 조화편, 례의편, 풍속편 등 4개 부분으로 나뉜 이 화책은 연변조선족자치주창립 65돐 경축 헌례작품이다.
이영잇기
연변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은 화책의 머리말에 “대를 이어 전승되고 있는 중국조선족의 훌륭한 풍속문화는 세월이 흐를수록 참신한 의미가 부각되여 사회주의핵심가치관을 육성하고 실천함에 있어서 자못 중요한 현실적 의의를 띠고 잇다. 이 화책은 조선족의 이미력사와 그 와중에 널리 전해진 감동적인 전설, 순박한 풍속이야기, 전통적 미덕의 풍부한 내용을 생동하고 직관적으로 그려내기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새로운 창의와 대담한 시도로 풍부하고 다채로운 조선족 민속풍정을 그림속에 녹여냈다. 본 화책은 력사의 귀중한 정신적 재부를 독자들이 리해하기 쉽게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데 취지를 두고 사상감정과 예술적 분위기의 조화를 가져왔기에 그 어느 도서보다도 사회적 가치가 큰 것으로 느껴진다.”고 적었다.
절구질
매돌질
주훈 화백은 “세월이 흐르면서 조선족 민속의 가치도 날따라 커가고 있다. 조선족의 력사를 제대로 인식해야만이 전통의 전승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다."며 "우리 민족의 선진문화를 널리 알리고 고양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그림을 그릴 수 있을때까지 이 붓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랭면누르기
화책의 조선문집필을 담당한 <청년생활>잡지 장수철 주필은 "주훈 화백은 감동적인 전설, 순박한 풍속이야기, 우리 민족의 전통미덕을 화폭에 담았다."며 "짧은 글귀에 주훈 화백의 정신세계, 우리 민족의 미풍량속을 담아내기란 쉬운 일만은 아니였다."고 말했다.
이 화책은 연변의 2백여소 중소학교에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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