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월 18일]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은행나무 마을인 퉈러(妥樂)촌은 귀주(貴州)성 륙반수(六盤水)시에 위치하고 있다. 퉈러촌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이곳에는 은행나무만 1,200그루가 넘게 자라고 있다. 이곳은 산과 물이 있고 오래된 건축물들은 은행나무와 잘 어울리는데 좁은 오솔길, 작은 다리, 졸졸 흐르는 물, 마을 사람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우아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나무뿌리가 솟아오른 길거리에는 늙은 노인들과 아이들이 쉬거나 노는 모습이 보인다. 나무와 나무는 서로 엉켜 나무 아래는 비를 피할 수 있는 작은 장소가 형성되기도 한다. 퉈러촌에서는 이곳저곳에서 나무뿌리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이곳에서 자라고 있는 은행나무들은 최소 300년에서 500년 정도 된 나무들인데 이렇게 큰 은행나무가 집중적으로 자라고 있는 마을은 전 세계적으로도 아주 보기 드물다고 한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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