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2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아제르바이잔 공화국의 유명한 삽화가 Gunduz Aghayev가 ‘상상’이란 제목의 작품을 선보여 화제다. 아픈 역사의 한 장면이 담긴 사진들을 유쾌하게 해석해 재탄생시켰다.
Gunduz는 전쟁이나 빈곤으로 인해 아이들이 겪는 고통을 소재로 삼았다. 참혹한 역사의 한 장면을 담은 이 사진들은 세계를 놀라게 했는데 예를 들면 ‘네이팜탄 소녀’, ‘굶주린 아프리카’, ‘시리아 난민 아동’ 등이 있다. Gunduz 의 작품 ‘상상’에는 이러한 역사 속 참혹한 장면을 전부 따듯하고 조화롭게 변화시켜 원작이 풍기는 이미지를 180도 전환시켰다.
이 작품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어떤 이는 아이들을 위협하는 전쟁과 빈곤에 대해 반성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에서 긍정을 표했지만 어떤 이는 이러한 작품이 원작을 존중하지 않는다며 강력하게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했다. (번역: 유현정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환구망(環球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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