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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호라이즌스 호가 명왕성의 푸른 하늘을 포착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8일(현지 시간) 명왕성 대기권 안개에 대한 첫 번째 컬러 색깔을 전송해 왔다. 푸른 색이었다.
알란 스턴 나사의 뉴호라이즌스 호 책임 연구원은 "누가 카이퍼벨트에서 푸른 하늘을 상상할 수 있었겠는가?"라며 "아주 멋진 일"이라고 말했다, 안개 입자는 보통 회색과 붉은 색을 띤다. 나사 측은 "두드러진 푸른 색조는 안개 입자의 구성과 크기를 알 수 있는 기본 데이터"라며 "푸른 하늘은 작은 입자에 의한 태양빛 산란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구에서는 이 같은 입자가 매우 작은 질소분자로 이뤄져 있다. 명왕성에서는 좀 더 크게 나타난다. 매연 같은 입자를 톨린(tholins)이라고 부른다. 과학자들은 톨린 입자가 명왕성 대기권 높은 곳에서 형성되고 있다고 믿고 있다. 명왕성 대기권은 자외선이 흩어지고 질소와 메탄 분자가 이온화되는 것으로 예상했다.
국제온라인/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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