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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알몸 퍼포먼스로 유명한 스위스 출신의 행위 예술가 밀로 모이레(32)가 이번에는 프랑스 파리 에펠탑 퍼포먼스를
벌이다 경찰에 체포됐다.
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밀로는 지난 5일 에펠탑을 찾은 관광객들과 알몸 상태로 사진을 찍다 체포돼 현재 구치소에 수감중이다.
지금까지 밀로는 다양한 알몸 퍼포먼스를 벌여왔지만 체포되거나 처벌을 받은 적은 없었다.
다만, 이번에는 추가 조사를 통해 재판에 넘겨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앞서 밀로는 지난 2월에도 독일 뮌스터 LWL 박물관에서 나체 상태로 아기를 안은 채 활보하는 행위 예술을 선보여 화제와 논란이 된 바 있다.
또한 밀로는 지난해에도 알몸 상태로 자신의 주요 부위에서 페인트로 칠한 계란을 떨어뜨리는 기이한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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