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27일, 2015제14회 중국 심양국제자동차전시전이 심양국제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가운데 한 회사가 신종 출시 자동차우에 누드-스시 인체성(人体盛)을 진행해 라체녀가 누워있는 모습을 보려고 인산인해로 사람들이 모여 촬영을 하는 등 눈길을 확 끌었다고 한다.
일반에 전시된 한 자동차 보닛 위에 누운 이 '누드 스시' 모델은 선정적인 모습 때문에 관람객들의 시선과 비판을 한 몸에 받았다. '누드 스시'는 전라의 여성 몸 위에 스시를 올려놓고 먹는 것을 말한다. 이 때문에 여성의 몸을 도구화한다는 비난이 쏟아지는 것은 당연한 일.
이번에 모터쇼에서 공개된 '누드 스시' 모델은 비판을 의식한듯 중요 부위는 가렸으나 실제 초밥을 올려놓고 관람객이 먹게 하는 행동도 서슴지 않았다.
역시나 논란은 어린이도 관람하는 모터쇼에 자동차와 아무 관련없는 선정적 모델이 등장한 점이다. 특히나 중국 측은 과거 섹시한 레이싱 모델 때문에 '가슴 모터쇼'라는 오명을 받아와 얼마 전 상하이 모터쇼에서는 모델 퇴출이라는 칼도 빼든 바 있다.
결과적으로 이번 선양 모터쇼의 누드 스시 모델은 이같은 자정 노력을 무색케 하는 결과를 낳은 셈이다. 현지언론은 "관련 자동차 회사 측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얻은 것은 사실이지만 차 자체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아무 것도 기억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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