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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타 주에 사는 앨런 로렌스는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아들 윌리엄의 ‘하늘을 나는 사진’을 카메에 담아 이를 인터넷에 공개하면서 모든 다운증후군 환우의 가정에게 용기를 북돋워 주었다.
윌리엄은 2013년 10월에 태어났다. 아들이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앨런의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어 그 사실을 받아들이기가 몹시 어려웠다. 하지만 그의 아내가 “우리 아들이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 줄 거예요”라며 그를 격려하며 말했다. 그래서 앨런은 아들의 사진을 통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로 결심했다.
2013년 11월, 앨런은 ‘아빠의 블로그’을 개설하고 아들의 사진을 올리기 시작했다. 윌리엄이 기어다니기 시작할 무렵 팔을 뒤로 하고 발로 힘껏 차는 듯한 모습이 마치 하늘을 나는 것과 같았다. 여기에 착안한 앨런은 다양한 배경과 아들의 이미지를 합성해 ‘하늘을 나는 사진’을 만든 뒤 블로그에 올렸다. 또한 앨런의 가족은 유투브에 ‘새로운 빛’이라는 동영상 채널을 개설하고 다운증후군 환우 가정의 스토리도 공유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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