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있는 연변조선족기업인들
[ 2014년 12월 23일 10시 02분   조회:20341 ]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제2기 2차회원대회 및 우수회원 표창대회 개최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허덕환) 2기 2차회원대회 및 우수회원 표창대회가 8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가운데 연길 우의식당에서 펼쳐졌다.

박준덕비서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제1부(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제2기 2차 회원대회)  2부(우수회원 표창대회로)로 나뉘어 진행되였다.

제1부는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회칙을 수정 및 통과시켰으며 협회조직기구를 새롭게 내오고 인선명단을 제출,통과시켰으며 새롭게 편성된 회원들에게 임명장을 발급했다.

새로 보선된 상무부회장으로는 김명순, 조미화, 김송월, 류혜숙, 허호윤, 김장춘, 현세욱이며 부회장으로는 림룡춘, 김철송, 강정옥, 채순희, 손향, 박연하, 현룡남 등이다.

부비서장에 김일이 선출되였고 상무리사에 임선희, 강영자 등 8명이 보선되였으며 최한, 김룡찬, 지홍권 등 13명이 협회에 새로 가입했다.
 
김일 부비서장의 사회로 시작한 2부 행사는 허덕환회장의 사업총화에 이어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허덕환회장은 총화보고에서 “회원 모두가 올 한해 동안 협회를 위해 자사를 위해, 사회를 위해 많은 공헌을 했다. 특히 13명의 회원이 늘어 130명이란 방대한 대오로 거듭나게 되여 무등 기쁘다.”며 "새해에는 보다 실질적인 행사를 조직해 21세기에 걸맞는 경제인, 경제단체로 거듭나자"고 주문했다.

총화보고에 따르면 협회에서는 기업인들의 시야를 넓혀주기 위해 특강,양성반 등 프로젝트를 6차례 조직했으며 30개의 기업을 방문하면서 리더들의 경영노하우와 기업문화에 대해 익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도 하고 산하에 연변조선족청년경영인련의회(청경련)을 설립, 차세대경제인을 양성하고있다.

회원사들도 사회에 많은 공헌을 했다. ‘코스모가든’이 '중국조선족전통음식발물관'의 영예를 지녔고 연변보건의학미용병원이  '중국조선족미인선발대회"에 아낌없는 후원을 했으며, 연변민족서점에서 2개 회원기업의 건축로동자들에게 1000여권의 서적들을 증정하고 사회구역의 약세군체에 쌀, 식용유 등을 후원했다. 이외에도 연변중서의병원에서 회원들을 무료로 검진해주는 등 많은 회원사가 회원기업 및 민족문화 발전을 위해, 약세군체를 위해 헌신해온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총화에 이어 상패증정식이 있었다.
길림연초공업유한회사 장덕준부총경리, 연변화룡그룹의 김만춘대표, 연변의학보건미용병원의 조미화원장, 연변중서의종합병원의 류혜숙원장 등은 협회를 위해 공헌한 점을 감안해 이들에게 공로상을 드렸다.

우수기업인으로는 김장춘사장(연변원항부동산개발경영유한회사), 림룡춘사장(연길고려원식당), 현세욱총경리(해봉무역회사), 김일사장(대미건축인테리어회사), 박성화대표(백년음식관리유한회사), 김홍성사장(연변홍성국제려행사)이며 창신상은 자사경영에서 변화를 보여주고 성과를 따낸  김송월대표(코스모가든), 윤룡철대표(풍무음식회사), 리동춘사장(연변민들레생태연구유한회사), 서인숙사장(연변휴가국제려행사), 리훈사장(연변본말국제려행사), 한춘향사장(노스페이스전매점) 등 6명에게 돌아갔다.

조글로미디어 문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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