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조선족들 함께 모여 민속축제 즐겨
[ 2014년 10월 22일 07시 44분   조회:11278 ]

제15회 ‘동화원컵’ 북경조선족운동회 및 제2회 ‘커시안컵’ 북경조선족민속예술축제가 10월 19일 중앙민족대학교에서 거행됐다. ‘단합, 조화, 나눔, 발전’을 주제로 한 이번 운동회는 조선민족의 긍정적 에너지를 발산하는 좋은 무대가 되였고 조선민족의 정신과 문화를 계승하고 발양하는 성회이기도 했다.  이날, 육상경기, 배구, 씨름 등 총 15개 종목의 운동경기를 진행했으며 민속공연, 로인무용 시합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들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특히, 개막식 공연에서는 조선민족의 발전 과정과 현재 조선민족의 행복한 생활을 주제로 표현함으로써 운동회의 클라이막스 무대로 되었다.북경조선족운동회는 1980년을 시작으로 2-3년에 한번씩 열리는 북경 최대 조선족 축제이다. /신화넷한국어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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