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아 저녁날씨가 산산해진 9월 21일 저녁 8시, 《2014연변․베테른의 밤》행사가 연길시 청년광장을 뜨겁게 달구며 시민들의 발목을 잡았다. 스리랑카의 유명가수의 노래로 시작된 행사는 연변무용단체들의 무용과 2014동북아국제자전거경기 일환으로 진행된 연룡도역경기 시상식이 사이사이 진행되면서 가을의 잠잠해졌던 연길밤을 깨웠다. 연변지역선수들은 단거리(45킬로메터)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올렸다. 녀자조에서는 중국의 시해하, 전수근, 정수문, 양숙문, 왕준결, 손수연이 1등부터 6등까지 차지했고 남자조에서는 중국의 리군, 안청송, 채수권, 양수위, 왕암, 로씨야의 쁠류낀 디켄이 1등부터 6등을 차지했는데 연변적선수가 남녀 1, 2등을 싹쓸이했다. 23일 11시에 시작되는 훈춘역경기는 당일 저녁 5시 반에 훈춘세기광장에서 시상식을 가지게 된다. 훈춘역경기에서 단니스와 비즈랜커는 노란 셔츠를 입고 달리게 된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파일 [ 10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