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조선족자치현당위 선전부에서 주최하고 현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국에서 주관한 장백조선족자치현 2014년조선족전통체육운동대회가 7월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압록강변에 위치한 장백광장에서 성대히 펼쳐졌다.개막식에서 장백현당위 선전부 한영철부부장은《조선족은 예로부터 춤 잘추고 노래 잘부르는 민족의 하나로 세상에 알려졌을뿐만아니라 역시 체육운동을 즐기는 우수한 민족이다. 이번 장백조선족전통체육운동회는 장백조선족들의 체육수준을 검열하고 민족지역과 조선족군중들의 량호한 정신면모를 자랑하는 하나의 체육성회이자 또한 전 현 여러 민족간의 대단결을 추진하고 공동번영과 발전을 도모하는 성대한 모임이기도 하다. 우리는 이번 운동회를 통해 장백의 특색문화브랜드를 창출하고 조선족민속문화를 발굴하고 번영시키며 여러 민족간의 대단결을 추진하련다.》이라고 말했다.조선족씨름, 몰동이이고달리기, 조선족장기, 그네, 널뛰기, 윷놀이, 지게지고달리기 등 7가지 항목의 취미체육운동시합이 운동회에서 선을 보였다.  길림신문/방철범(方哲范) 조성호(赵成虎) 최창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