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20대 초반 대학생부터 이제 막 작가로서의 자리를 굳혀가는 30대 초반 신진작가까지 총 15명의 예술인이 모여 ‘그룹 273-8 #2’라는 제목의 전시를 연다. 그룹 273-8’은 사진가, 사진전공자, 영상전공자, 그리고 예술기획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모인 작가·작업 공동체다. 이들은 ‘그룹 273-8’의 결성 취지처럼 사진을 매개체로 해 실험적이고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고 있다.전시에 참여하는 조수희는 자신의 작품에 대해 “누드와 포르노에 대한 의문이 많았다. 아무것도 걸치지 않았다는 것은 지극히 자연적인 건데, 왜 ‘노골’이라는 단어로 내몰려져 표현돼야 하는지 의문이 들어 ‘벗은 몸은 자연스러운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국)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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