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문학 2호 ‘집 떠난 사람들’(발행인 이동렬) 출판 기념식이 지난 29일 오후 6시 한국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연변냉면 웨딩홀 4층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이번 호에는 재한중국동포문인들의 작품을 위주로, 동북삼성을 떠나 중국의 연해지역 및 일본, 미국, 프랑스 등 전 세계에로 흩어져 있는 동포문인들의 작품과 구로문인협회 및 영등포문인협회 회원들의 작품 10여 편 포함, 도합 60여 편의 작품이 실렸다.동포문학 2호 安民賞을 수상한 시 작품들로는 △ 대상에 김영능의 「소망/장쾌한 그날」, △최우수상에 송미자의 「여행자 (연작시)」, 김승종의 「비술나무타살사건, 그리고…」 △우수상에 최화길의 「사랑의 다른 반쪽/ 나의 동반자」, 전하연의 「낯선 둥지/석별」, 특별상에 변창렬의 「56세/빨랫줄」, △신인상에 문예화의 「행복」 등이다. 동포문학 2호 수필부문 안민상에는 △대상에 류일복의 「길을 내다」, △최우수상에 구호준의 「합수목」, 이영자의 「南과 北, 愛國歌에서 나타난 민족의 同質性」, △우수상에 장경률의 「개척지」등이다.동북아신문 관련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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