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 남쪽 은야냐 정류장에서 14일(현지시간) 오전 6시 45분에 폭탄이 터져 71명이 사망하고 124명이 다쳤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사건현장에는 “훼손된 시체부위와 파괴된 수십대의 차량이 나뒹굴었고, 사망자와 부상자들이 흘린 피로 얼룩졌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이날 테러는 아부자 남쪽 은야냐의 버스정류장에서 아부자의 상업지역으로 연결되는 버스를 타고자 사람들이 몰려있는 상황에서 일어났다고 언론들이 전했다. 봉황넷/조글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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