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현 고리야마의 곳곳에는 방사선 측정기(가이거 계측기)가 설치되어 있다. 2월 28일(현지시간) 가이거 계측기가 방사선량 0.442μSv/h를 나타내고 있다. 이 수치는 도쿄 지역의 8배에 달하는 수치이다.2011년 3월 11일 발생한 동일본대지진과 원전사고 직후 고리야마 당국은 아이들의 야외 활동을 제한했다. 당시 당국은 2세 이하의 아이들은 15분 이상, 3세~5세 아이들은 30분 이상 야외에 머무르지 않을 것을 권고했다. 이 권고사항은 작년에 해제되었지만 대부분의 유치원은 여전히 야외활동을 제한하고 있다. 부모들의 우려에 따라 아이들은 외출을 할 때에도 마스크를 챙겨 쓴다.후쿠시마현교육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후쿠시마현 출신 아이들의 체중이 또래 친구들의 평균을 넘어서는 것으로 밝혀졌다. 후쿠시마현 아이들이 야외 활동 및 운동 부족으로 과체중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중신넷/조글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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