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전국 남북방이 찬 공기의 영향을 받으면서 북방 여러 지역은 추위가 일찍 시작되였고 남방지역 또한 가을정취가 완연하다.
많은 지역이 환절기 기온하락을 겪으면서 “옷을 많이 껴입고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된다. 그렇다면 정말 ‘추워서’ 감기에 걸리는 것일가?
추위는 감기의 직접적인 원인이 아니며 감기의 근본원인은 바이러스가 비말이나 접촉을 통해 호흡기로 전파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감기가 ‘추위서’ 걸린다는 말은 과학적 근거가 없다.
그렇다면 왜 어떤 사람들은 기온이 내려가기만 하면 감기에 걸릴가?
이는 급격한 기온변화로 호흡기 점막이 예민해지기 때문이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 점막의 방어기능도 함께 저하되면서 바이러스와 세균이 습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게 된다. 이는 사람들이 ‘날씨가 추워지면 감기에 걸린다’고 느끼게 되는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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