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자시인의 시집 《달 바라기》출간식 및 도서증정식이 9월 16일 오전에 연변도서관에서 있었다. 시집 《달 바라기》는 2024년 연변작가협회 중점작품지원부축항목에 선정되여 올해 6월에 연변인민출판사에서 출간되였다.
연변시랑송협회 회원들과 시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출간식은 축하와 덕담에 이어 책을 읽은 독자들이 시에 대한 알고싶은 질의를 통하여 송미자시인과 창작담을 교류하였다. 송미자 시인은 수십년을 시를 쓰고 랑송을 탐구해온 시와 랑송에 대한 일가견을 가진 시인이자 랑송가이다.
출간식에 이어 <시인과 독자의 만남> 시랑송회를 개최했다. 랑송회는 시인들의 자작시 랑송도 이채를 돋구면서 많은 주옥같은 시들이 아름다운 소리로 전해졌다.
이날 도서증정식에서 연변도서관 박장호부관장은 송미자시인이 연변도서관에 자신의 창작작품집을 증정한데 감사를 표하면서 향후 많은 작가들이 연변도서관에 자신의 출간도서들을 증정해 더욱 많은 독자들이 읽을수 있도록 할 것을 기대했다.
한편 연변도서관은 연변시랑송협회와 손잡고 <듣는 도서관- 고향서정>코너를 개설하여 계정을 통하여 연변도서관의 도서를 책의 내용과 함께 소개하여 전민독서에 한몫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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