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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청 삼림공안경찰, 순찰 중 호랑이와 마주쳐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9월17일 15시09분    조회: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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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13일 길림성공안청 삼림공안국 왕청삼림공안분국으로부터 입수한 데 의하면 이 분국의 사금구삼림파출소 경찰이 순찰 중 야생동북범과 마주쳤는데 전문가는 이 호랑이가 자신의 령역을 찾고 있으며 조만간 근처 지역에 정착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9월 11일 18시 15분, 사금구삼림파출소 경찰은 금사령림장 근처에서 야간순찰을 하던 중 야생동북범과 마주쳤다. 경찰은 즉시 차를 세웠고 이 동북범은 즉시 떠나지 않고 길가의 풀숲에 웅크리고 앉아 경찰차를 몇분 동안 관찰한 후에야 천천히 떠났다.

전체 조우과정에서 경찰은 동북범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했으며 동북범이 안전하게 떠나기를 기다리는 동시에 카메라로 현장영상을 촬영했다.

국가림업초원국 동북범표범모니터링연구쎈터 권위적 전문가와 데터베이스의 자세한 비교와 감정을 거쳐 영상 속의 동북범이 갓 2살이 된 젊은 암호랑이로 호랑이표범개체데터베이스의 번호가 TIG-184인 것으로 확인했다.

전문가에 따르면 이 암호랑이는 이미 자신의 출생지를 떠나 외부로 퍼져나가며 자신의 령역을 찾는 과정에 있다고 한다. TIG-184와 경찰이 만난 장소 근처의 삼림환경이 량호하고 현재 다른 암호랑이가 정착하지 않았기 때문에 전문가는 멀지 않아 TIG-184가 근처 지역에 정착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동북범의 활동과 행위 규칙에 대해 왕청삼림공안분국은 신속하게 야생동북보호응급처리대비책을 가동하여 여러가지 조치를 취해 위험예방통제작업을 전개했다. 현장에 남겨진 호랑이 발자국, 활동궤적 등 단서를 결합하여 동북범의 핵심활동구역과 외곽 경계범위를 정확하게 설정하고 경고표지판 설치, 보호경계선 설치 등 방식을 통해 지나가는 차량과 보행자에게 불필요하게 위험구역에 들어가지 말 것을 고지했다.

동시에 경찰은 무인기 순찰분대를 가동하여 핵심구역 및 주변 5km 범위에서 고빈도, 전면적인 공중순찰을 실시했다. 무인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영상데터를 통해 동북범의 활동경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지상 순찰인력배치를 제때에 조정하여 ‘공중모니터링+지면순찰’의 빈틈없는 접목을 확보했다.

경찰은 또 ‘방문선전+류동선전’을 결합한 방식으로 삼림지역 주변 마을, 작업지점에서 안전경고선전을 진행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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