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은발 렬차 달린다’, 려행하며 물리치료까지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3월28일 15시11분    조회:5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현지의 력사, 수려한 경관, 전통 중의학을 결합한 건강 양생 테마 민박도

상해남역 플래트홈에서 렬차에 오르는 실버족 승객들.

우리 나라에서 실버족의 문화관광 소비 열기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 이를 더욱 실감하고 있다는 오증화씨는 10여년간 B&B 민박을 운영중이다. 

안휘성 황산시 흡(歙)현의 유명 관광지인 휘주(徽州) 고성에 위치한 그의 B&B 민박은 문을 연 지 1년 만에 1선 도시 실버 단체 관광객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그의 B&B 민박은 현지의 력사, 수려한 경관, 전통 중의학을 결합한 최초의 건강 양생 테마 민박이다. 오증화의 설명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의사를 초빙해 의학 강의, 중의학 물리치료 등 건강 관리 써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실버족 맞춤형 려행 계획과 관광 써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는 “건강 양생 려행을 즐기는 1960~1970년대 출생자가 늘 것”이라면서 “그들은 건강 관리뿐만 아니라 더 나은 관광 체험을 위해 지갑을 열 능력이 있다.”고 말한다.

실버 경제가 문화관광 시장에 막대한 소비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국가관광연구원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3년 60세 이상 관광객 수는 이미 11억 6,000만명(연인원)에 달했다. 이는 국내 총 관광객의 20.6%를 차지하는 규모다. 오는 2028년에는 실버 관광 시장 규모가 약 2조 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무부와 문화관광부 등 9개 부서와 국유기업은 지난 2월, 실버족 친화 관광 렬차 써비스 확대 개선을 위한 행동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오는 2027년까지 실버족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전용 렬차망을 구축해 년간 100개 이상의 로선, 2,500편의 렬차를 정기 운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발표된 〈실버 경제 청서: 중국 실버 경제 발전 보고서(2024)〉에 따르면 실버 경제 규모는 7조원으로 그중 핵심 성장 분야는 관광업으로 나타났다.

국가로령협회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실버층이 축적한 재산은 총 78조 4,000억원을 기록했다. 오는 2035년까지 전체 실버 경제 규모는 30조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되였다.

실버족의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숙박 산업의 업그레이드를 촉진하고 있다. 많은 지역의 호텔들에서 무소음 바닥, 미끄럼 방지 욕실 등을 설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최대 호텔 체인인 화주(华住)그룹은 로인 친화적 시설을 갖춘 객실이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객실 투숙률이 9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농촌 지역은 풍경과 환경이 뛰여날 뿐만 아니라 이젠 숙박 시설과 의료 써비스가 개선돼 몸과 마음이 편안합니다.” 상해에서 온 관광객 손전은 매년 안해와 일정 기간 장강삼각주 지역의 건강양생 리조트에 머문다면서 상해로 돌아간 후에도 현지 농산물을 온라인으로 구매한다고 말했다.

/신화넷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285
  • 3월 25일, 중국팀 선수들이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전 18강 경기 C조 8차전의 후반전 시작을 앞두고 의기투합하고 있다.서프라이즈는 없었다. 중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이 3월 25일 홈장에서 펼쳐진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8차전에서 오스트랄리아팀에 0대2로 패했다. 비록 이날의 패배로 2026년 북중미...
  • 2025-03-31
  • —사과배커피와 인삼커피 출시, 연변 커피문화의 미래를 열다연변커피문화교류협회 회장 최봉화관광업 ‘왕훙도시’ 연길은 최근년간 매 100 걸음마다 인테리어 스타일이나 커피 맛에 모두 자기만의 특색이 다분한 커피숍들로 인해 ‘카페가 즐비한 도시’, ‘현역 커피의 왕’으로도 불리고 있다. 현역도시중 만명당 커피전...
  • 2025-03-31
  • 2025년 여름 항공시즌이 3월 30일부터 정식 시작되였다.이번 시즌 조정을 통해 연길조양천국제공항은 항로망 배치를 최적화하게 되는데 연길⇌천진⇌중경, 연길⇌제남⇌중경 등 항로를 신규 개설함으로써 통항도시가 북경, 상해, 광주, 심수, 항주, 장춘, 녕파, 대련, 청도, 연태, 남경, 중경, 서안, 천진, 제남 등 국내 도...
  • 2025-03-31
  • 최근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2023년도 전국 3급 공립병원의 평가결과를 발표했다.전국 1,588개 3급 공립병원을 A, B, C, D 4개 등급으로 구분한 가운데 상위 1%를 A++ 등급을 정했는데 전국에서 16개 병원이 이 상위 1% 진영에 선정되였다. 그중에서 길림대학제1병원이 다시 최고치를 기록하여 처음으로 ‘A++’ 등급을 획득...
  • 2025-03-31
  • 지난해 이래 돈화시규률검사위원회·감찰위원회는 향촌 산업발전의 중요한 고리에 초점을 맞추고 강유력한 감독으로 촌민들이 ‘시급해하고 힘들어하고 근심하고 해결을 바라는’ 문제 추동중 따푸차이허진 송강하촌에 한채의 고구마창고를 신축해주는 것으로 촌민의 소득 증대에 효과적으로 조력했다.20일, 따푸차이허진 송...
  • 2025-03-31
  • — 봄갈이 준비로 안정적 생산, 공급 확보 대상건설 속도·효률 높여대형 벼짚 포장기가 들판을 오가며 우렁차게 작동하고 있다. (연변주농업농촌국 제공)올해 들어 연변은 농업경제 1분기 '좋은 출발' 목표를 확고히 하고 농사시기를 놓치지 않고 있다. 생산을 보장하며 맞춤형 정책으로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사업...
  • 2025-03-30
  • 최근 연변대학 농학원 조려 교수는 연구팀을 이끌고 룡정시 광신촌 길림룡정 사과배 과학기술원을 찾았다. 봄철은 과수 가지치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로 조려 교수는 연구팀과 함께 각 지역 과수원을 방문해 농가들에게 가지치기 기술을 지도했다."현장의 과수 농가들은 기술이 절실합니다." 최근 몇 년간 연변대학...
  • 2025-03-30
  • 안도현의 광활한 향촌에서 보기에는 평범한 ‘특산물’이 현대농업 발전의 기치가 되여 농민들의 치부의 길을 개척해주고 있다.최근년간 신합향은 자연조건과 자원우세를 기반으로 학교, 기업, 정부간의 협력플랫폼을 구축하여 연변대학문화창의 공간과 현지 기업의 심층 협력을 추동했다. 특히 상황버섯, 민들레 등 특색상...
  • 2025-03-30
  • 최근 통화시공급판매합작사는 봄철농사생산의 핵심 시기를 놓치지 않고 ‘봄철농사 보호로 수익 증대, 써비스 하향화로 농민 걱정 해결, 집중구매 직공급으로 비용 절감’을 중심으로 다원화된 농업봉사체계를 구축해 봄철 농사 생산에 강한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통화시공급판매합작사는 작업전문반을 꾸려 휘남현 등 현(구...
  • 2025-03-30
  • 최근년간 안도현은 현지 자원우세에 의탁하면서 지역 여건에 따라 특색 재배산업을 발전시켜 표준화된 온실하우스가 촌마다 자리잡도록 함으로써 향촌경제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촌민들의 소득 증가의 ‘새로운 엔진’이 되도록 했다.송강진 문창촌의 느릅나무버섯 온실하우스에 들어서면 진한 버섯향이 가득하다....
  • 2025-03-30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