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함순녀대표: 우수한 문예작품으로 다채로운 민족단결이야기 엮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3월9일 17시17분    조회:3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3월 7일 오전,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3차 회의에 참가한 길림성대표단은 전원회의를 소집하여 정부사업보고를 심의하고 계획보고와 초안, 예산보고와 초안을 검토했으며 회의 전 과정을 언론매체에 개방했다.

전국인대 대표이며 중국무용협회 부주석인 함순녀는 "어떻게 우수한 문예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민족단결이야기를 엮어가고 상호 조력과 발전 큰 과제를 잘 수행할수 있겠는가?"는 기자의 물음에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제가 소속된 연변가무단은 우리 나라에서 유일하게 중국조선족 문화예술을 전승하고 연구하며 발전시키는 종합성 공연단체로서 지역 문화관광의 융합발전을 촉진하고 민족문화의 내함을 깊이 발굴하는 면에서 중요한 사명을 맡고 있다.

창작내용면에서 우리는 각 민족간의 단결과 상호협력, 공동발전의 진실한 이야기와 전형적 사례를 깊이 있게 발굴해야 한다. 례를 들면 연변지역에서는 조선족과 기타 여러 민족들이 오래동안 서로 존중하고 도우며 생산과 생활 속에서 깊은 우정을 쌓아왔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우리가 창작할 수 있는 소재가 될 수 있다. 이러한 이야기를 예술적인 형태로 무대에 올려 관객들이 민족단결의 힘을 더욱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해야 한다.

예술표현형식면에서 우리는 조선족의 장고춤, 상모춤 등 독특한 무용형식과 같은 민족의 우수한 전통예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야 할 뿐만 아니라 다른 민족의 예술 정수를 적극적으로 흡수하고 융합, 혁신을 리행해야 한다. 례를 들면 무용극의 구성에서 현대무용의 일부 표현기법을 참조하여 무용을 더욱 긴장감과 표현력이 있도록 만들어 더 많은 년령층과 문화배경의 관객들을 흡인할 수 있다. 민족의 뿌리를 깊이 파헤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조선족은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가지고 있으므로 민족의 전통풍습, 민간전설 등 여러 방면에서 령감을 찾고 이러한 요소들을 작품 속에 녹여내 작품이 더욱 민족적특색과 문화적깊이를 갖추도록 해야 한다.

동시에 우리는 민족전통을 현대생활에 융합시켜야 한다. 오늘날 시대에 우리는 전통의 계승에만 머물러서는 안되는바 현대사회의 발전 및 사람들의 미적 요구와 결부하여 전통예술을 혁신하고 전환시켜야 한다. 례를 들면 무용극의 음악창작에서 현대음악요소를 결합하여 전통음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다원화를 강조하는 것 역시 관건이다. 연변지역은 여러 민족이 집거하는 곳으로 창작과정에서 여러 민족의 특색과 풍모를 보여주고 각 민족 문화의 교류와 융합을 촉진해야 한다. 무용, 음악, 의상 등 다양한 예술요소를 통해 여러 민족의 다양성과 독특한 매력을 선보여 관객들이 작품을 감상하는 동시에 다양한 민족문화에 대한 리해와 존중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동시에 길림성의 문예전선은 각 방면에서 큰 발전을 이루었고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례를 들면 다양한 문화자원의 발굴, ‘길’자 작품의 새로운 발전, 그리고 지방 희곡 극종의 번영 등이 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문예일군으로서 중요한 사명을 지니고 있는바 우수한 문예작품을 통해 민족단결의 긍정에너지를 전달하고 민족단결의 꽃이 변방지역에서 더욱 찬란하게 피여나도록 함으로써 상호 조력하고 발전하는 큰 과제를 잘 수행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꿈을 실현하는 데 자신의 힘을 이바지해야 한다.

/인민넷-조문판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113
  • 2020년 3월 31일, 한국 서울에서 한 초등학교 학교뻐스가 학교에 주차되여 있다. /신화넷 한국정부가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학생 수 부족으로 인해 올해 49개의 중소학교가  페교될 예정이며 최소 120개의 소학교가 ‘신입생 제로’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23일, 한국 언론은 보도에서 한국 최대 야당인 더불어민...
  • 2025-02-25
  • 2024년 3월 19일, 일본 도꾜에서 찍은 일본은행 본부. /신화넷17일,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초기 통계 결과에 따르면 2024년 일본의 실제 국내총생산액은 0.1% 가량 소폭 증가해 2023년의 1.5% 성장률보다 낮았다.많은 분석가들은 일본 경제가 2024년에 겨우 플라스 성장을 유지했으나 수요 부진의 고질병은 여전함을 부각시...
  • 2025-02-25
  • 최근, 영길현 북대호진 광자구촌(桄子沟村) 제1서기 설백관이 동영상에 등장했다.위풍당당하고 목소리가 우렁찬 설백관은 개가죽모자를 쓰고 양가죽저고리를 입은 모양새가 단연 드라마속 영웅, 항일련군 전사의 형상이다.이것은 설백관이 관광객을 이끌고 홍색 단막극을 촬영하는 한 장면이다. 이런 장면은 종종 기지에서 ...
  • 2025-02-25
  • 2월 19일, 길림시농업농촌국에 따르면  길림시 봄갈이생산 준비작업이 순조롭게 추진중에 있다.길림시는 량곡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앞당겨 봄갈이준비 제반 사업의 실시를 틀어쥐고 올해 농업생산의 ‘첫 전역’을 잘 치러 고품질, 고표준으로 여러 단계의 생산임무를 질서있게 완수하도록 확보한다는 방침이다.길림시...
  • 2025-02-25
  • 2월 18일, 길림전력공급회사 기술일군들은 기업의 명절후 조업복귀에 안전하고 믿음직한 전력보장을 제공하기 위해 영길현 길림릉원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를 찾았다.전력공급회사 사업일군들은 릉원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 생산작업장내에서 생산설비의 전력공급을 살펴보고 기업의 생산전력 사용부하 특점에 근거하...
  • 2025-02-25
  • 렬차 탑승을 위해 심수북역을 찾은 려객.40일간의 음력설운수가 22일 공식적으로 종료됐다. 올해 음력설 련휴 기간 광동-심수-향항 고속철도의 크로스보더(跨境) 려객량이 약 400만명(연인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가운데 력대 음력설운수 기간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관련 통계에 따르면 광동-향항-오문 경제권의 ...
  • 2025-02-24
  • 2025 시즌 중국 슈퍼리그가 22일부터 서막을 열었다.2025 시즌의 슈퍼리그는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였다. 통상적으로 중국 슈퍼리그는 3월초에 막을 올리지만 올해는 2월 22일에 개막했다.그러나 리그를 일찍 시작하는 것이 일찍 끝남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경기 일정에 따르면 올 시즌 슈퍼리그는 11월 22일에야 마지막 라운...
  • 2025-02-24
  • 장춘아태 대명단에 이름을 올린 현지건. 지난 시즌 연변팀에서 뛰며 준수한 활약을 보였던 현지건이 올 시즌 장춘아태 개막전 23인 대명단에 이름을 올렸다.2025 중국 슈퍼리그가 지난 22일에 서막을 연 가운데 장춘아태가 원정에서 상해신화와 개막전을 치렀다. 그리고 이날 장춘아태가 발표한 대명단에 연변팀 팬들에...
  • 2025-02-24
  • [유기자의 법률도우미](22)“생활비를 환전했을 뿐인데… 내 지불계좌를 동결시켜?!”―한국 법원: “정당한 환전 거래, 보이스피싱 피해와 무관”2024년 7월,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 류학생이 단순히 생활비를 환전했을 뿐인데, 보이스피싱 련루자로 몰려 계좌 지급정지를 당했던 사건에서 한국 법원이 원고인 중국 류학생의...
  • 2025-02-24
‹처음  이전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