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따뜻한 민생실사로 정감있는 민생프로젝트 건설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2월27일 15시35분    조회:23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민의 바람이 바로 정책의 방향이다. 민생건설은 민심과 이어지며 군중들의 행복한 삶의 '바탕색'이다.

낡은 집에서 새 집으로, 단층집에서 아파트로의 변화는 거주환경 개선을 통해 군중들의 행복지수를 높여주었다. 다양한 방식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안정시켜 군중들의 '밥그릇'을 더욱 안정시켰다. 상감식(嵌入式) 사회구역 자택양로봉사쎈터를 구축해 고령자를 위한 봉사 난제를 해결해주었으며 민생 행복에 부단히 '추가 점수'를 더해주고 있다.

……

2024년도에 연변주에서는 6대 민생향상행동을 실시하고 50개 구체적 임무를 시달하면서 취업, 교육, 의료, 주거 등 민생실사에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고품질 발전 속에서 민생의 단점을 보완하고 민생의 난제를 해결하였으며 민생 최저선을 튼튼히 구축하였다.

최근 기자는 연변주의 여러 현시들을 방문하면서 민생 프로젝트가 하나하나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고 민생실사들이 하나하나 실제적으로 시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설 련휴를 앞두고 연길시 진학가 문화사회구역의 종합 상감식 사회구역 자택양로봉사쎈터를 찾았다. 쎈터의 일군이 현유의 시설과 봉사리념, 일상 운영상황을 상세히 소개했다. 깨끗한 방, 다양한 오락활동시설, 영양이 균형 잡힌 식단은 주민들의 한결같은 호평을 받고 있었다.

"쎈터는 지하 1층과 지상 3층으로 총 1,758평방메터이며 8개 방에 32개 침대를 비롯해 식당, 활동실 등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사회구역 로인들이 집 앞에서 전문적인 양로봉사를 받을 수 있도록 장기와 단기 입주 봉사를 제공합니다." 연길시 진학가두 사회사무과 과장 왕려연의 소개에 따르면 이 대상은 2023년 6월에 착공했는데 총투자가 585만원에 달한다. 내부에는 거주구역, 민선(民膳)식당, 재활 훈련실, 의료보건실 등이 마련되여 로인들의 일상적 돌봄, 전문 간호와 정신적 위안 등 전문적인 양로봉사를 지원한다.

"로후에 부양받을 수 있고 의지할 곳이 있으며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는 념원이 이 민생실사에서 현실로 되였다.

교육은 민생의 근본이며 강국건설과 민족부흥의 기반이다. 훈춘시 제8소학교에서 기자는 활력으로 넘치는 운동장을 볼 수 있었다.

"'활력 운동장' 도입으로 학교 시설이 뚜렷이 개선되였습니다. 교원과 학생들의 활동환경이 최적화되였을 뿐만 아니라 학교에 밝고 아름다운 풍경을 더해 주었습니다." 훈춘시 교육국 부국장인 서대동은 새롭게 단장한 운동장과 시설을 보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서대동은 훈춘시에서 35만원을 투자해 5개 학교들에 '활력 운동장'을 건설하고 체육시설을 마련해 주었다고 소개했다. 이 체육시설들은 빙설특색프로젝트와 축구, 롱구, 배구경기 그리고 다채로운 체육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면서 학생들이 '언제든, 어디서나, 마음껏' 놀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전면적으로 촉진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체질 건강수준을 전면적으로 향상하기 위해 연변주에서는 건강 제일의 리념을 견지하면서 학생들이 교실에서 나와 운동장으로 가도록 인도했다. 30개 학교들에 '활력 운동장'을 우선 설치한 결과, 운동장마다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각 학교는 학생들의 년령과 신체 조건에 맞춘 체육 활동을 설계해 학생들에게 운동의 즐거움을 주고 있었다.

로후주택단지 개조는 주민생활의 행복과 직결된다. 연변주에서는 로후주택단지 개조를 중요한 민생 프로젝트로 추진해 왔다.

돈화시 강혜화원아빠트단지에 들어서면 깨끗한 환경이 눈에 띈다. 지난날의 낡은 건물과 갈라 터진 도로 등 주민들의 고민거리들은 이젠 모두 사라졌다.

2002년에 건설된 이 단지는 12개 동에 460가구가 거주한다. 시간이 오래돼 상하수도, 난방도관 등 기반 시설이 로후되여 거주 안전과 주민들 삶의 질에 악영향을 미쳤다.

돈화시부동산관리국 로후주택단지개조판공실 주임인 정금귀의 소개에 따르면 2023년 시작된 개조 공사는 비물, 오물, 열공급, 조명, 전기 시설 개선과 도로, 인행도, 록화, 경관소품, 울타리 등 실외시설 승격 개조와 아빠트출입문교체, 복도 도색, 난방도관보호, 조명 설치 등까지 포함되였다.

핵심적인 작은 일에 신경 써 큰 민생을 이뤄낸 셈이다. 연변주에서는 도시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면서 발전의 결실을 더 많은 군중들과 나누고 있었다. 2024년도에 전주적으로 166만7,000평방메터의 로후주택단지 개조가 진행되였다.

사회구조(救助)는 민심과 련결되며 어려운 군중들의 기본 생활을 보장한다. 연변주는 방식을 혁신하고 봉사질을 높여 지원이 필요한 모든 사람들에게 정확히 전달되도록 하면서 특수군체가 당과 정부의 관심을 체감하도록 노력했다.

"국가 보조금 덕분에 희망이 생겼어요." 유방암에 걸린 룡정시의 박씨 녀성은 2018년도에 저소득층으로 등록되였다. 박씨 녀성은 정부의 생활보조금으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었으며 높은 의료비용 보상과 대형질병 지원 정책 덕분에 삶의 희망을 얻었다고 말했다.

룡정시민정국 사회구조과 과장 리염려는 "우리는 주요하게 신청을 받거나 주동적으로 찾아내거나 모니터링을 하는 등 방식을 통해 조건에 부합되는 지원 대상자를 선정합니다. 민정국은 의료보험국과 위생건강부문과 협력해 의료비용 부담이 큰 가정을 추적 조사하는 것으로 구조사업의 주동성을 높이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부터 룡정시는 저소득층 동태 모니터링과 지속적 구조를 강화하고 자원 통합, 기초 생활 보장, 봉사력량 증진에 주력하면서 사회구조가 보다 따뜻하고 보다 보람있게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한 걸음, 한 걸음 차근차근 나가고 한해, 또 한해 꾸준히 일해 나가고 있다. 연변주에서는 따뜻한 민생실사로 정감적인 민생프로젝트들을 건설함으로써 더 많은 '민생 난제'를 '행복계산서'로 바꾸어 군중들의 안정되고 행복한 생활을 적극적으로 보살펴 나가고 있다.

/길림일보


编辑:최승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130
  • 국가이민관리국은 12월 17일 공고를 발표하여 이날부터 국경통과 비자면제정책을 전면적으로 완화 및 최적화하며 국경통과 비자면제 외국인의 경내 체류시간을 기존의 72시간과 144시간에서 모두 240시간(10일)으로 연장한다고 전했다. 또 21개 통상구를 국경통과 비자면제 인원의 출입경통상구로 새로 추가하여 체류활동구...
  • 2024-12-18
  • 연길시청소년활동중심이 10일부터 13일까지 광서쫭족자치구 남녕시에서 열린 2024년도 ‘류동소년궁’ 공익활동 사업총화회의에서 중국청소년궁협회로부터 2024년도 ‘류동소년궁’ 시범단위 영예칭호를 수여받았다. 이번 사업총화회의에서는 ‘류동소년궁’ 공익활동 전개과정에서 활약이 돌출한 단위와 개인을 표창하였다...
  • 2024-12-18
  • 연변대학 혁신경영자애심협회당지부, 연변성주체육운동학교 위문최근, 연변대학 혁신경영자애심협회당지부는 연변대학 경영자과정 학우회 9기, 10기, 16기, 18기, 20기 회장단 회원들과 함께 연변성주체육운동학교를 위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료해에 따르면 연변성주체육운동학교는 지난 20여년간 민속 전통씨름, ...
  • 2024-12-18
  • 일전, 왕청현에서는 16개 로인 식당을 동시에 운영시켜 마치 겨울날의 따뜻한 태양마냥 전 현 로인들에게 따뜻함과 편리함을 가져다주었다.2024년, 왕청현민정국은 로인들의 식사수요를 항상 명기하고 고도의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도시와 농촌을 포괄하고 배치가 합리적이며 기능이 완비된 로인 식당 지원봉사체계를 성공적...
  • 2024-12-18
  • 12월 16일, 외교부 대변인 림검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최근 중국과 미국이 〈중미 과학기술협력 협정〉을 장시간 연장한 데 대해 〈중미 과학기술협력 협정〉의 장시간 연장은 중미 정상회담 공감대를 실행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이자 량국 국민의 리익에 부합되기에 미국측이 중국측과 손잡고 협정을 확실히 실행하기 바란다...
  • 2024-12-17
  • 리정희 겨울의 시린 사연 저멀리 묻어두고 움트는 새 생명이향기를 뿜어내니통통한버들개지는봄 구경에 신났네떡 호박 노란꽃 필때에는 눈길도 안주더니 누렇게 익어가니 누구나 좋아하네늙어서 사랑을 받는너희처럼 익으리로년의 삶 서산에 닿자마자미끄럼 치는 해야너의 빛 황홀...
  • 2024-12-17
  • 박병선꽃이 아름답듯이 만남도 아름답다. 가족지간의 만남은 더욱 그렇다.몇년간 해외생활을 하다가 집에 왔을 때였다. 중학교를 다니는 딸애였건만 “아버지, 안녕하십니까?”라는 인사를 하고는 별다른 말도 없었고 눈길도 주지 않았다. 묻는 말에나 마지못해 대답하군 했다. 씁쓸하기 그지없었다. 한달이라는 시간이 지나...
  • 2024-12-17
  • 김학송아쉽지만 그래도 우리는넘어가는 저 해님을 놓아 보내야 합니다작은 약속을 노을로 피우며그분이 가시는 길을 웃어야 합니다어차피 가는 세월 막을수는 없겠지요다시는 아니오는 님이지만올 한해 남겨준 추억만으로도정녕 그리운 님이겠지요가슴이 아프지만 그래도 우리는떠나가는 저 해님의 손을 놓아야 합니다깊은 ...
  • 2024-12-17
  • 리춘자어린 시절 우리는 해마다 설날을 손꼽아 기다렸다. 어른들은 한살을 더 먹어 빨리 늙어간다고 싫어했지만 우리는 빨리 크기를 바라며 며칠 밤 자지 못했다. 설날이 돼야 새 옷을 얻어 입을 수 있고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을 수 있고 폭죽도 터치우고 친척들이 모여 재미나게 보낼 수 있었다.할머니가 아직 생전일 때 ...
  • 2024-12-17
‹처음  이전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