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농업을 강화하고 기반을 다져 중국식 현대화 추진 위해 기초적 버팀목 제공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2월26일 13시21분    조회:24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민일보 사설]

2월 21일, 산동성 림기시 평읍현 평읍가두 농민들이 밭에서 재배한 감자 우에 비닐하우스를 씌우고 있다. /신화넷

봄은 한해의 시작이고 농업은 모든 일의 우선이다. 새해의 시작과 더불어 ‘3농’사업을 포치하여 잘하는 것은 한해의 사업 및 국가의 전반 국면과 관계된다.

중공중앙과 국무원은 〈농촌개혁을 더 한층 심화해 향촌의 전면적 진흥 착실히 추진할 데 관한 의견〉을 공개 발부했다. 이는 18차 당대회 이래 중앙에서 발부한 13번째 ‘3농’사업을 지도하는 ‘1호 문건’으로서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3농’사업에 대한 중시가 일관적이고 ‘강농, 혜농, 부농’정책이 지속적으로 힘을 내고 있음을 체현한다.

‘3농’사업을 잘 틀어쥐는 것은 중국식 현대화 건설에 대해 중요한 의의를 가지고 있다. 현재 각 지역과 각 부문에서는 중앙 1호 문건의 시달을 잘 틀어쥐고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 농업을 강화하고 기반을 다져야 한다.

농업을 강화하고 기반을 다지려면 현재 이미 거둔 성과를 공고히 해야 한다. 농업 안정은 국가의 물질적 기초와 량곡 안정의 기초로서 국가의 안녕을 확보해 주기에 ‘3농’사업을 ‘압창석’이라고도 한다.

2024년, 우리 나라의 량곡 생산은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는바 총생산량이 력사적으로 처음 1.4조근을 돌파했다. 농촌 주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2만 3,119원에 달해 전년 대비 6.3% 실질 성장을 이뤘다.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아름다운 향촌 건설은 긍정적인 진전을 이루었고 향촌 전면적 진흥에는 활기차고 생기발랄한 정경이 나타났다.

국내외 형세가 복잡하고 준엄한 상황에서도 ‘3농’사업은 쉽지 않은 성과를 거둠으로써 경제사회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하였고 우리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격려 정진하기 위한 기반을 다져줬으며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었다.

농업을 강화하고 기반을 다지려면 형세를 잘 파악해야 한다. 2025년은  ‘14.5’계획의 마지막 해이자 전면적으로 개혁을 가일층 심화하는 중요한 한해이다. 당면 우리 나라가 직면한 불확실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요소는 증가하고 있다. 위험과 도전에 맞다들을수록 ‘3농’사업의 기초를 더욱 튼튼히 다져야 한다.

습근평 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농업과 농촌의 현대화 발걸음을 다그쳐 농업기초가 더욱 튼튼하고 농촌지역이 더욱 번영하며 농민생활이 더욱 흥성해지도록 추동해야 한다.” ‘3농’ 문제를 잘 해결하는 것을 전당 사업의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삼아 중앙 1호 문건에서 명확히 한 ‘두가지 지속, 네가지 힘쓰기’ 사업 임무를 단호히 잘 완성하며 천방백계로 농업의 효익 증대, 농촌의 활력 증가, 농민의 소득증대를 추동한다면 중국식 현대화 추진을 위해 필연코 기초적 버팀목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농업을 강화하고 기반을 다지려면 량곡 생산을 잘 틀어쥐여야 한다. 량곡안전은 ‘국가대업’이다. 량곡  생산은 오르막을 오르기는 힘들어도 내리막을 내리기는 쉬운바 오를 때는 천천히, 내릴 때는 빠르게 진행된다. 량곡 생산량이 력사적으로 새로운 단계에 오를수록 안일하게 생각해서는 더욱 안되며 방심하거나 느슨해져서도 안된다.

중앙 1호 문건에서 “지속적으로 량곡 등 중요한 농산물 공급보장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을 첫자리에 놓은 것은 량곡안전을 확보하는 국가의 전략적 고려를 반영해준다.

실천은 우리에게 주요 생산지역이든 주요 소비지역이든 생산과 소비가 균형을 이루는 지역 모두 정치적 장부와 장원한 장부를 잘 계산하고 량곡안전에서 당과 정부가 동등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요구를 엄격히 시달해야 함을 제시해주고 있다.

량곡과 기름작물의 대면적 단위당 수확고 향상 행동의 심층 추진으로부터 경작지 보호와 품질 향상을 강화하고 농업 과학기술 력량 협동난관공략을 추진하기까지, 다원화 음식물공급체계 구축으로부터 량곡과 음식물 절약의 장기적인 효과기제를 건전히 하기까지 전방위적으로 국가 량곡안전 기초를 다지고 생산량과 생산능력, 생산생태, 증산증수를 함께 틀어쥐는 것을 견지하고 농업의 종합적 효익과 경쟁력을 확실히 향상시키는 것만이 중국의 밥그릇을 더욱 안정적으로 단단하게 지킬 수 있다.

농업을 강화하고 기반을 다지려면 빈곤해탈 난관공략 성과를 공고히 해야 한다. 빈곤해탈 난관공략 성과는 사책에 기록될 만한 것으로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닌바 이 위대한 성과를 공고히 하고 확장하는 것은 력사와 인민에게 책임지는 체현일 뿐만 아니라 향촌의 전면적 진흥을 추진하는 전제와 최저선이기도 하다.

2025년은 5년 과도기의 마지막 한해로서 반드시 시종일관 신중을 기하여 책임을 안정적으로 짊어지고 재빈곤 및 빈곤초래 모니터링 지지사업을 착실하게 잘하고 과도기후 지지체계를 보완함으로써 평온하고 질서있게 과도하도록 확보해야 한다.

당면 자연재해, 농산물시장 가격 파동, 가정 차원의 위험 등 재빈곤, 빈곤초래의 위험요소가 여전히 존재하며 ‘수혈’에서 ‘조혈’로 전환하는 소수 빈곤해탈지역의 능력이 아직 부족하다는 것을 똑바로 보아내야 한다.

중앙 1호 문건의 포치를 시달하려면 우리가 반드시 최저선 사유를 증강하고 규모성 재빈곤과 빈곤초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이 최저선을 단호히 지켜내야 한다. 동시에 정밀사유를 강화하여 농촌의 재빈곤, 빈곤초래 방지 기제와 수입이 낮은 인구, 미발달지역의 분층별, 분류별 지지제도를 총괄적으로 수립함으로써 지지사업의 목적성, 실효성을 끊임없이 향상시켜야 한다.

농업을 강화하고 기반을 다지려면 향촌 전면적 진흥의 아름다운 그림이 현실로 되게 해야 한다. 얼마전에 인쇄 발부한 〈향촌 전면적 진흥계획(2024년-2027년)〉에서는 2027년에 이르러 실질적 진전을 가져오고 2035년에 이르러 결정적 진전을 가져와야 한다는 목표를 명확히 했다.

중앙 1호 문건에서는 현역 부민산업을 힘써 장대시키고 향촌건설을 추진하며 향촌관리체계를 건전히 하고 요소 보장을 건전히 하며 체제기제를 최적화 배치하는 등 방면에서 구체적 포치를 했다. 향촌의 전면적 진흥은 결국은 백성들에게 복지를 마련해주기 위한 것으로서 무슨 사업을 하든 모두 농민군중들이 느낄 수 있고 접근할 수 있으며 실제적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천만공정’ 경험을 깊이 있게 학습 운용하고 향촌부민산업을 적극 발전시키며 농촌 거주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향촌문화를 번영시키고 낡은 풍속습관을 고치는 것을 추진하며 향촌 산업발전수준, 향촌 건설수준, 향촌 관리수준을 향상시켜야 한다.

농촌개혁을 심화하는 것은 향촌 전면적 진흥을 추진하는 중요한 법보이다. 농촌 토지도급관계를 안정시키고 보완하며 제2차 토지도급 만기후 30년 재연장 시범을 질서 있게 추진함으로써 절대다수 농가들의 원유 도급토지가 총체적으로 순연되고 안정을 유지하도록 확보해야 한다. ‘못 박기 정신’으로 각항 개혁 시달을 잘 틀어쥔다면 향촌 전면적 진흥의 동력과 활력을 반드시 끊임없이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

중국식 현대화를 실현하려면 향촌의 전면적 진흥을 다그쳐 추진해야 한다. 우리는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신심을 확고히 하고 수정혁신하며 실속있고 착실하게 일하며 더욱 정밀한 조치, 더욱 실무적인 행동으로 농업을 강화하고 기반을 다짐으로써 농업강국 건설의 목표를 향해 착실하게 매진해야 한다.

/인민넷-조문판


编辑:박명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113
  • ○김화빈(길림양정우간부학원 교수연구부 부주임) 성당위 12기 5차 전원회의에서 인삼산업의 고품질 발전 기제 전문항목을 구축하고 인삼시장의 신용체계, 인삼 규범화 재배 체계, 인삼 정밀가공 산업체계, 인삼브랜드 마케팅체계를 건전화하여 ‘길림·장백산 인삼’의 황금간판을 빛내야 한다고 제기했다. 통화시...
  • 2025-02-03
  • 2월1일 아침 6시경, 연길시 아리랑영우(阿里郎影友)촬영팀 성원들이 연길시 시교에 자리잡은 소영진 하룡촌으로 상고대(雾凇)촬영을 떠났다.촬영팀이 상고대가 피여나는 하룡촌 부르하통하 강변에 도착하니 짙은 안개가 끼여있던 강변에 점차 날이 밝아오면서 강변의 나무들에 상고대가 피기 시작하였다. 아침 7시경...
  • 2025-02-02
  • [유기자의 법률도우미](20)한국에서 배우자의 외도, 리혼 여부 관계없이 위자료 청구 가능한국에서 배우자의 외도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면 리혼 여부와 관계없이 위자료 청구가 가능하다거 한국 법무법인 재유측이 기자에게 밝혔다.한국 법원은 배우자의 부정행위로 인해 혼인관계가 파탄에 이르렀거나 정신적 고통을...
  • 2025-02-01
  • 연변은 자체의 자원우세와 산업기초에 립각하여 정책방향을 주시하면서 대상건설을 추진하고 질적수준과 속도향상에 초점을 맞추어 대상을 건설하며 산업 사슬에 립각하여 대상을 견인해 대상건설의 ‘진도표’를 끊임없이 갱신하면서 가속도를 냈다.음력설을 앞두고 돈화식품가공표준공장건물 및 기초시설 건설대상의 여섯...
  • 2025-02-01
  • 정월 초하루부터 초닷새까지 5일간 전국각지 손님들 연길에서 민속풍토인정 느껴 정월 초하루(1월29일)부터 정월 초닷새(2월2일)까지 닷새동안 연변을 찾은 외지관광객들이 연변 당지 정부 부문에서 조직한 '다채로운 연변에 와서 민속적인 설쇠기' (来多彩延边·过民俗新年)활동에 참가하고있는데 연변의 즐거...
  • 2025-02-01
  • 백산변경관리지대 마록구변경파출소의 이민관리경찰‘장백산아래 제1현, 압록강 발원지 제1도시’의 명성을 가진 장백조선족자치현의 겨울철은 하늘이 맑고 주위의 자연풍경과 서로 잘 어울러져 유난히 친근해 보이며 마치 손에 닿을 듯한 느낌을 준다. 바로 이곳에 시종 조국의 변경 일선을 굳건히 지키고 청춘의 힘으로 나...
  • 2025-01-30
  • 아름다운 사계절 풍경으로 유명한 ‘북국강성’ 길림성 길림시의 겨울은 랑만적인 겨울왕국과 같이 미묘하다.길림성은 유럽 알프스산맥, 북미 로키산맥과 함께 세계 3대 분설(粉雪) 명소중의 하나로 길림시의 여러 스키장들은 우월한 천부적 설질 조건을 가지고 있어 스키 초보자와 고수 모두 이곳에서 마음껏 빙설운동의 즐...
  • 2025-01-30
  • 이번 빙설시즌에 장춘시 조양구 신민거리와 청화로 교차점에 위치한 장춘중태(中泰)해양세계가 새롭게 개방된 가운데 빙설락원이 추가되였다. 빙설락원 내에는 눈으로 만든 다양한 작은 가옥과 얼음 미끄럼틀 등 빙설놀이를 설치했으며 사람들이 이곳에서 순록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도 있고 해양과 빙설의 이중 매력을 체험...
  • 2025-01-30
  • 54번 궤도전차, 장춘역, 장춘영화촬영소옛터박물관…등 장춘 력사 및 문화의 전형적인 대표들이 얼음조각 형태로 장춘빙설신천지에서 완벽하게 재현되였다. 얼음 장인들의 솜씨로 아름다운 ‘빙설왕국’이 만들어졌다.2019년 장춘빙설신천지가 처음으로 대중들과 대면한 이래 지금까지 6차례 개최되였다. 장춘빙설신천지는 ...
  • 2025-01-30
  • 우리 로부부는 길림에서 살다가 지금은 절강성 대주시에 있는 아들 집에서 살고있다. 나의 고향인 길림시교 김가툰에는 고사리나물, 취나물, 두릅나물, 고추나물, 민들레, 달래, 더덕, 버섯, 등 각종 나물이 흔하지만 이곳 대주에는 산나물을 보고 죽을래도 없다. 우리 식구들이 민들레무침을 즐기는지라 봄에 나...
  • 2025-01-30
‹처음  이전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