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상해에 불어든 ‘빙설 스포츠’ 열풍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2월24일 08시49분    조회:18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빙설 스포츠의 열풍이 남쪽 도시 상해에도 불어들고 있다. 빙설소비의 다채로운 문화가 전국 곳곳에서 확산되면서 ‘차거운’ 빙설자원이 계속해서 ‘뜨거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이다.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스키를 타러 왔어요.” 요설빙설세계를 찾은 한 일본인 관광객은 “스키 슬로프가 매우 전문적”이라며 “중국 려행에서 가장 먼저 체험한 프로그람이 바로 스키”라고 말했다. 상해 요설부동산회사 한 관계자는 “‘차이나 트래블’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일본, 한국, 동남아에서 오는 관광객 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빙상 자전거, 설국렬차… 올 음력설 요설빙설세계는 새로운 단장을 마치고 관광객을 맞이했다. 특히 초보자들이 보다 쉽게 스키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기존의 스키학교 전용 슬로프를 일반 스키어들에게도 개방했다.

요설빙설세계 한 책임자는 “상해에서 빙설 스포츠의 열기를 여실히 실감했다.”며 “음력설 기간 일평균 8,000명이 넘는 관광객이 요설리조트를 찾았다.”고 전했다. 이어 “상해 이외의 지역에서 온 관광객 수는 15% 증가했고 지난달 31일에는 방문객 수가 무려 1만명을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해 서연빈강에 있는 한 야외 아이스링크장, 빙판 우에서 펼쳐지는 사자춤, 스케트를 탄 ‘재물신’이 나눠주는 훙보 등 이벤트가 펼쳐진 이곳은 많은 인파로 붐볐다. 한 관계자는 “음력설 당일인 지난달 29일 700명 이상이 이곳을 찾았다. 남방지역에서 빙설 스포츠가 인기를 끌게 되면서 이동식 아이스링크장은 단순한 스포츠 공간을 뛰여넘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사교의 장으로 거듭났다.”고 설명했다.

빙설 스포츠에 대한 교육적 접근도 이뤄지고 있다. 지난 1일, 상해 비양빙상스포츠쎈터에서는 10명의 코치가 50여명의 수강생을 이끌고 쇼트트랙, 피겨스케팅, 아이스하키 강습을 했다.

상해 성양체육문화발전회사 운영총감 마상우는 “지난해 비양빙상스포츠쎈터는 스포츠, 교육 융합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상해 시내 11개 중소학교에서 2만 5,000명 이상의 학생을 지도했다.”고 말했다.

상해시 빙설스포츠협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60여만명이던 상해의 빙설 스포츠 참여 인구가 2021년 280만명, 2024년에는 452만명으로 늘어나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신화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086
  • 전국정협 위원, 북경당외지식분자련의회 회장 권충광은 정협 위원은 영예이자 책임이라고 밝혔다. 정협 위원이 되기 전까지 그는 자신의 기업 발전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그는 정협 위원이 되면서 ‘자기중심적이고 자신과 작은 단체를 주목하던 데’서 ‘사회와 대중을 주목하는 데’로의 전환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 2025-03-05
  • 김동호: 14기 전국인대 대표, 흑룡강성 할빈시 상지시 어지조선족향 신흥촌당지부 서기“이 일을 나에게 맡기면 나는 책임을 져야 한다. 모든 일을 잘하여 백성과 량심에 부끄럽지 않아야 한다.” 김동호는 지부서기가 매일 로동하지 않고 구두를 신고 양복만 입고 있다면 부적절하다고 말했다.40년간의 촌당지부 서기 사업...
  • 2025-03-05
  • 우리 나라의 산업구조가 지속적으로 최적화되고 업그레이드됨에 따라 고품질 응용기술 인재에 대한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응용형 본과대학의 건설을 강화하여 신질 생산력을 발전시키고 신기술 요소를 탐색하며 산업 업그레이드를 충족하는 데 인재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이에 전국정협 위원 조무는 응용형...
  • 2025-03-05
  • -동북 로앙가 기예의 전승인 고굉길의 이야기길림시무형문화유산체험관에서 고굉길은 또 동북의 로앙가(老秧歌)를 깊이 연구하기 시작했다.그는 손수건을 움켜쥐고 부르는 곡조에 따라 몸을 비틀었다. 그의 동작은 느리지만 힘이 있어서 동작마다에 박자를 밟는다."앙가는 비트는 것이고 노래로 부르는 것이다." ...
  • 2025-03-05
  • 3월 3일, 길림시당위 선전부와 길림시융미디어쎈터, 반석시당위가 촬영제작을 맡고 길림성당위 당사연구실이 련합으로 출품한 동북항련 다큐멘터리 ‘양정우와 그의 철혈소년’이 반석시에서 가동식을 거행했다.세월의 긴 강을 건너 력사의 메아리는 아직도 귀가에 들려온다.올해는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 2025-03-05
  • 3월 4일 오후, 연변주당위 선전부, 연변주총공회, 공청단 연변주위, 연변주부녀련합회가 주최하고 연변주독서협회, 연길시전민열독협회가 주관한 '읽기 • 서술' (读•抒)2025 연변주 서향만리 강연행사가 연길시 북산가두 단청사회구역에서 개최되였다.행사에서 연변제1회 '읽기 • 서술'선수권대회 수상자...
  • 2025-03-05
  • 제62회 ‘뢰봉학습 기념일’을 맞아 3월 5일, 연변조선족자치주 문학예술계련합회(연변주문련)와 연길시문련은 예술 자원봉사자들과 전체 사업일군들을 이끌고 연길시 조양천진 합성촌에서 찾아가‘3.5 뢰봉학습 예술 자원봉사’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습근평총서기의 뢰봉학습 지원봉사에 대한 중요지시정신을 실천하...
  • 2025-03-05
  • 전국정협 14기 3차 회의 북경서 개막습근평 리강 조락제 채기 정설상 리희 한정 회의에 참석하여 축하왕호녕 정협 상무위원회 사업보고 진술 석태봉 사회 장작군 제안사업 상황 보고 진술4일 오후,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4기 전국위원회 제3차 회의가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습근평, 리강, 조락제, 채기, 정설상...
  • 2025-03-05
  • 최근, 길림시는 2025년도 전 시 과학기술사업회의를 소집하고 2025년 국가와 성 과학기술사업회의 정신을 전달하고 지난해 과학기술혁신 임무를 포치함으로써 과학기술혁신으로 현대화 산업체계 건설을 인도했다.회의에서 길림시과학기술국은 길림시의 과학기술 업무보고를 했다.새해에 길림시 과학기술혁신사업은 ‘하나의...
  • 2025-03-04
  • 2월 28일, 연길시퇴역군인봉사중심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연변혁명렬사릉원에서 ‘영광의 군인, 사랑의 이웃(戎耀家园·暖心邻里)’을 주제로 퇴역군인자원봉사자 ‘뢰봉 따라 배우기의 달’ 가동식을 진행했다. 이날 가동식은 뢰봉정신과 중화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고양하고 여러민족 청소...
  • 2025-03-04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