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한협력의 새로운 장, 한중글로벌포럼 창립 기념 세미나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2월22일 19시05분    조회:12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단체 기념 사진

‘한중글로벌포럼 창립식 및 기념 세미나’가 2월 21일(금) 오후 3시, 한국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중한 우호 한국인 단체 대표들, 주한 중국대사관 관계자, 재한 중국 조선족 및 한족 단체 대표들, 중한 우호 협력에 관심 있는 기업인, 언론인 및 일반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포럼의 출범을 축하했다.

주호영 국회부의장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축사에서 “한중 양국이 역사적으로 오랜 교류를 이어왔을 뿐만 아니라 경제·산업적으로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데, 이해 부족과 잘못된 정보로 인해 오해와 갈등이 발생하고 그로 인한 비용이 증가하는 사례를 많이 봐왔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양국 간 교류를 확대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한중글로벌포럼과 같은 협력 플랫폼의 활동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태년 한중의원연맹회장

김태년 한중의원연맹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중글로벌포럼의 창립이 한국 사회 내에서 한국인, 재한 중국 조선족 및 한족 국민이 함께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동안 한중 양국이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 관계를 증진해 왔지만, 국내에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기회는 부족했다며, 이번 포럼이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한중 교류와 화합을 더욱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개호 국회의원

이개호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대한민국은 친중도 고려해야 한다면서 이는 지정학적·역사적·경제적·정치적으로 필연적인 관계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중 우호가 중요한 만큼 국회의 역할이 매우 크며, 이번 한중글로벌포럼의 창립이 그 실천의 출발점으로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팡쿤 공사

주한중국대사관 팡쿤 공사는 축사를 통해 “중한 양국이 긴밀한 협력 파트너로서 지난 33년간 관계를 발전시켜 왔으며, 최근 시진핑 주석과 우원식 국회의장 간의 회담을 통해 관계 개선의 중요한 계기를 맞이했다”라고 했다. 더불어, “중한 간에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시점에 한중글로벌포럼의 창립은 중한 양국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주한 중국대사관도 포럼의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정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지난 2월 7일 국회 대표단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하여 중국 산업 현장을 시찰하며, 한중 간 기술 협력과 전략적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실감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한중글로벌포럼이 단순한 대화의 장을 넘어 실질적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한중의원연맹 상임부회장 및 국회 예결위원장으로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찬대 국회의원은 서면 축사를 통해 "한중 양국은 수교 이후 경제 등 여러 분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동아시아를 넘어 세계 경제 질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라고 강조하면서도,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한중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야 할 시점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한중글로벌포럼이라는 중요한 플랫폼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양국 간 우호를 증진하는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중글로벌포럼은 한국 사회 내에서 부족했던 한국인과 재한 중국 조선족, 한족 간의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최초로 한국인 단체·조선족 단체·한족 단체가 같이 협력하는 다자 플랫폼을 구축하여 한중 교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실질적인 협력 사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상식 국회의원

이번 행사는 (사)한중글로벌협회와 이상식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재한동포총연합회, 한중우호연합총회, 한중다문화교류협회, 한중동포연합회, 다섬화인연합회, 국제교류지원센터, 인천주니어클럽, 한국범죄퇴치운동본부, 재한허베이성총상회, 재한하이난성총상회, 운남성기업연합회 등이 공동 주관했다. 또한 주호영 국회부의장, 주한중국대사관, 김태년 한중의원연맹회장, 국회의원 박찬대, 이개호, 박정, 문진석, 홍기원, 권향엽, 김용만, 문대림, 박희승, 이기헌, 이훈기, 조계원 등 다수의 정치권 인사가 후원 및 참여했다.

이번 포럼을 공동 주최한 이상식 국회의원은 “중국은 역사적으로나 지정학적으로 떼어놓을 수 없는 거대한 이웃이며,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서 한중 관계를 고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과의 관계에서 공식 외교뿐만 아니라 인간적 신뢰 형성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면서, 한중글로벌포럼과 같은 민간 교류 플랫폼이 필수적이며, 앞으로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우수근 (사)한중글로벌협회·한중우호연합총회 총회장

공동 주최자로서 포럼을 함께 준비한 우수근 (사)한중글로벌협회·한중우호연합총회 총회장도 이에 공감하며, “한중글로벌포럼은 한중 우호를 위해 노력하는 여러 민간 조직과 정치권, 외교 분야가 함께하는 포럼이다”라며, “앞으로 국회를 중심으로 한중 관계의 주요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국회의원 및 외교 관계자들과 함께 논의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며, 오해와 편견을 줄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한중글로벌협회, 이호국 기자

[본 문장은 길림신문 해외판 발표이기에 한국어표기법을 그대로 두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038
  •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에 즈음하여, 연변조선족자치주로령사업위원회의 주최로 열린 연변 ‘가장 아름다운 로인-회갑연’이 9월1일, 연변체육관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번 회갑연에는 전 주 각지에서 추천, 선발된 28명의 70주세 이상(최고령자 93세) 로인이 초청되였으며 연변 건설 과정...
  • 2022-09-01
  • 서정일교수, 가뭄과 알카리성에 잘 견디는 분자 메커니즘 연구에서 중요한 성과 획득 동북사범대학 생명과학학원 교수 서정일(38세)이 이끄는 연구팀은 식물(작물)이 가뭄과 알카리성에 잘 견디는 분자 메커니즘을 연구해내 알카리성(盐碱) 토지에 잘 견디는 농작물의 신 품종 육성에 중요한 리론적 근거를 제공했는바 길림...
  • 2022-09-01
  • 9월1일 연길시인민정부에서는 연길시에서 자치주성립70돐 대형불꽃야회를 거행할데 관한 통고를 발부했다. 통고에 따르면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을 경축하여 경사스럽고 즐거운 명절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연길시당위와 정부에서 ‘휘황찬 70성상 아름다운 연변'을 주제로 한 대형 불꽃야회를 펼치게 된다. 이...
  • 2022-09-01
  •   8월 31일 오전 9시30분, 중앙민족가무단이 연길시 조양천진 태흥촌에서 기층(연변)하향 문화혜민 공연을 펼쳤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을 경축하여 기층군중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해주고 조화, 단결, 번영의 축제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중앙민족가무단이 연변에서 ‘중화민족 한가정'위문공연을 ...
  • 2022-08-31
  •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을 맞으면서 연변조선족자치주가 그동안 거둔 휘황찬란한 성과를 세인들앞에 전시하고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군중들이 단결분투하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보여주는 꽃차퍼레이드(花车巡游)가 8월31일 오전 9시에 연길에서 화려하게 선보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수부도시 연길시를 선두로 훈...
  • 2022-08-31
  •   30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 맞이 ‘클러스컵’ 연길시대중노래자랑 총결승전이 연길텔레비죤방송국 공개홀에서 펼쳐졌다. 20차 당대회와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맞이하여 음악애호가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 당의 민족정책의 따사로운 빛발아래 여러 민족 ...
  • 2022-08-31
  • 8월 31일 오전, 연변작가협회에서 주최, 연변녀성문인협회에서 주관한 ‘녀성문인은 왜 문학의 중심에 서야 하는가?’ 문학연구토론회가 연길시 황관혼례청에서 개최되였다. 37명의 녀성문인들이 참가한 토론회는 연변녀성문인협회 회장 박초란의 사회하에 진행되였다. 연변작가협회 상무부주석 리혜숙은 축사에...
  • 2022-08-31
  • 80개 민족단결진보 선진집단, 160명 민족단결진보 선진개인 표창 연변조선족자치주 민족단결진보표창대회 현장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을 즈음하여 마련된 연변조선족자치주 민족단결진보표창대회가 8월 30일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에서 성대히 거행되였다. 대회는 민족사업을 강화, 개진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
  • 2022-08-30
  • 8월 28일, 길림대학 동북과 동북아연구원이 장춘에 설립되였다. 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한준이 회의에 참석하여 길림대학당위 서기 강치영과 함께 길림대학 동북과 동북아연구원을 현판했다. 길림대학 동북과 동북아연구원을 설립하는 주요 임무는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연설, 중요 지시 정신을 깊이 관철, 락착하며 길림...
  • 2022-08-3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