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한협력의 새로운 장, 한중글로벌포럼 창립 기념 세미나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2월22일 19시05분    조회:13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단체 기념 사진

‘한중글로벌포럼 창립식 및 기념 세미나’가 2월 21일(금) 오후 3시, 한국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중한 우호 한국인 단체 대표들, 주한 중국대사관 관계자, 재한 중국 조선족 및 한족 단체 대표들, 중한 우호 협력에 관심 있는 기업인, 언론인 및 일반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포럼의 출범을 축하했다.

주호영 국회부의장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축사에서 “한중 양국이 역사적으로 오랜 교류를 이어왔을 뿐만 아니라 경제·산업적으로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데, 이해 부족과 잘못된 정보로 인해 오해와 갈등이 발생하고 그로 인한 비용이 증가하는 사례를 많이 봐왔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양국 간 교류를 확대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한중글로벌포럼과 같은 협력 플랫폼의 활동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태년 한중의원연맹회장

김태년 한중의원연맹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중글로벌포럼의 창립이 한국 사회 내에서 한국인, 재한 중국 조선족 및 한족 국민이 함께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동안 한중 양국이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 관계를 증진해 왔지만, 국내에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기회는 부족했다며, 이번 포럼이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한중 교류와 화합을 더욱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개호 국회의원

이개호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대한민국은 친중도 고려해야 한다면서 이는 지정학적·역사적·경제적·정치적으로 필연적인 관계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중 우호가 중요한 만큼 국회의 역할이 매우 크며, 이번 한중글로벌포럼의 창립이 그 실천의 출발점으로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팡쿤 공사

주한중국대사관 팡쿤 공사는 축사를 통해 “중한 양국이 긴밀한 협력 파트너로서 지난 33년간 관계를 발전시켜 왔으며, 최근 시진핑 주석과 우원식 국회의장 간의 회담을 통해 관계 개선의 중요한 계기를 맞이했다”라고 했다. 더불어, “중한 간에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시점에 한중글로벌포럼의 창립은 중한 양국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주한 중국대사관도 포럼의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정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지난 2월 7일 국회 대표단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하여 중국 산업 현장을 시찰하며, 한중 간 기술 협력과 전략적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실감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한중글로벌포럼이 단순한 대화의 장을 넘어 실질적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한중의원연맹 상임부회장 및 국회 예결위원장으로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찬대 국회의원은 서면 축사를 통해 "한중 양국은 수교 이후 경제 등 여러 분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동아시아를 넘어 세계 경제 질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라고 강조하면서도,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한중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야 할 시점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한중글로벌포럼이라는 중요한 플랫폼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양국 간 우호를 증진하는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중글로벌포럼은 한국 사회 내에서 부족했던 한국인과 재한 중국 조선족, 한족 간의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최초로 한국인 단체·조선족 단체·한족 단체가 같이 협력하는 다자 플랫폼을 구축하여 한중 교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실질적인 협력 사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상식 국회의원

이번 행사는 (사)한중글로벌협회와 이상식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재한동포총연합회, 한중우호연합총회, 한중다문화교류협회, 한중동포연합회, 다섬화인연합회, 국제교류지원센터, 인천주니어클럽, 한국범죄퇴치운동본부, 재한허베이성총상회, 재한하이난성총상회, 운남성기업연합회 등이 공동 주관했다. 또한 주호영 국회부의장, 주한중국대사관, 김태년 한중의원연맹회장, 국회의원 박찬대, 이개호, 박정, 문진석, 홍기원, 권향엽, 김용만, 문대림, 박희승, 이기헌, 이훈기, 조계원 등 다수의 정치권 인사가 후원 및 참여했다.

이번 포럼을 공동 주최한 이상식 국회의원은 “중국은 역사적으로나 지정학적으로 떼어놓을 수 없는 거대한 이웃이며,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서 한중 관계를 고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과의 관계에서 공식 외교뿐만 아니라 인간적 신뢰 형성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면서, 한중글로벌포럼과 같은 민간 교류 플랫폼이 필수적이며, 앞으로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우수근 (사)한중글로벌협회·한중우호연합총회 총회장

공동 주최자로서 포럼을 함께 준비한 우수근 (사)한중글로벌협회·한중우호연합총회 총회장도 이에 공감하며, “한중글로벌포럼은 한중 우호를 위해 노력하는 여러 민간 조직과 정치권, 외교 분야가 함께하는 포럼이다”라며, “앞으로 국회를 중심으로 한중 관계의 주요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국회의원 및 외교 관계자들과 함께 논의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며, 오해와 편견을 줄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한중글로벌협회, 이호국 기자

[본 문장은 길림신문 해외판 발표이기에 한국어표기법을 그대로 두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038
  • 안정 성장 백일 공략—화룡편 |  연변주당위 선전부 김기덕 부장이 직접 인솔하여 화룡시‘안정 성장 백일 난관공략 행동’사업을 집중 조사연구하다  최근 년간 화룡시는 국가 전략에 립각하고 기존의 우세에 의탁하여 산업배치를 최적화하고 대상과 산업 발전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안정 성...
  • 2022-09-25
  • 특등상 수상자 박은지 학생(왼쪽). 9월 24일 오전, 연변인민출판사가 주관하고 《청년생활(중학생판)》편집부에서 주최한 ‘청춘컵’전국 조선족 중학생 웅변 경연대회 시상식이 연변인민출판사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 《청년생활》 편집부 부주필 리령은 경과 보고에서 “지난해 편집부에서는 다양한...
  • 2022-09-25
  • ◇신기덕 추분은 보통 양력으로 9월 23일 경에 든다. 이날은 지구의 대부분 지역에서 밤과 낮의 길이가 똑같이 12시간이다. 추분이 지나면 태양의 직사위치가 점점 남쪽으로 이동하기에 지구의 북반구는 밤이 낮보다 점점 길어지고 남반구는 낮이 밤보다 점점 길어진다. 추분은 춘분처럼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때이지만 춘...
  • 2022-09-22
  • 국경 73주년과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연길시조선족민속장기협회 공원분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연변한조복장유한회사, 연변흠성영상매체유한회사에서 후원한 ‘오덕장로주컵' 민속장기대회가 9월 17일 연길시 의란진에 위치한 민들레생태된장촌에서 열렸다.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
  • 2022-09-22
  • 길림시 송화호의 유람선박들 9월21일 백산시와 장백산보호개발구의 공동 추진하에 송화강생태려행풍경구 수상려행항로가 정식으로 운행에 들어갔다. 정우현 영산홍광장을 기점으로 인의부두서비스쎈타를 경유하여 돌아오는 코스다. 제1기 항로 전체길이는 왕복 18키로메터이며 항행시간은 80분, 풍경구 일일 유람객 제한수...
  • 2022-09-22
  • 20차 당대회 소집을 앞두고 길림성은 성회를 맞이하는 즐거운 분위기로 차넘치고 있다. 현지 간부군중들은 습근평 총서기의 부탁을 시종 명기하고 사회주의현대화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새 길림 전면적 건설의 다채로운 장을 엮어감으로써 실제 행동으로 20차 당대회의 승리적인 소집을 맞이할 것이라고 표했다. 자동차산...
  • 2022-09-22
  • 20차 당대회 승리적 소집을 맞이 하고 중국공산당 창건 101주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을 경축하여 연길시문화관 민들례예술단은 룡정시 지신진 승지촌을 찾아 위문공연을 펼쳤다. ‘진달래의 정’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민들레예술단에서 우리 민족의 마음 속에 자리잡은 위대한 주덕해 동지의 흔적을 찾아 그가...
  • 2022-09-21
  • ▣ 제3회 중국‧길림선식(鲜食)옥수수산업대회  제2회 중국‧사평옥수수축제 사평에서 9월 16일, 길림식량브랜드건설 및 제3회 중국‧길림선식(鲜食)옥수수산업대회가 사평시에서 있었다. 이번 대회 계렬 행사중의 하나인 제2회 중국‧ 사평 수수축제도 동시에 펼쳐져 3일간 진행되였다.   2022년 9월 16일, 길림성 각지의 ...
  • 2022-09-21
  • "시랑송 대중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는 ‘예지아컵’ 온라인중국조선족성인 시랑송경연은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하면서 9월 16일 연길 황관혼례청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함께 웨치는 구호 "시랑송 대중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자!" 연변시랑송협회와 조선언어문화진흥회, 전국애심...
  • 2022-09-20
  •   중국·안도 제3회 장백산광천수문화관광축제 개막식 장면 중국·안도 제3회 장백산광천수문화관광축제가 9월 17일 다양한 행사일정을 마치고 성과적으로 막을 내렸다. 안도현당위와 안도현정부에서 주최한 중국· 안도 제3회 장백산광천수문화관광축제는 ‘신비장백·순정광천(神秘长...
  • 2022-09-2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