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이기형 감독: 작년보다 더 좋은 순위가 목표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2월21일 13시31분    조회:9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월 20일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이 현재 곤산시에서 제3차 동계전지훈련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가운데 필자는 연변팀 이기형 감독을 만나 올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정황을 여러모로 들어보았다.

물음: 올시즌 구단에서 내건 목표는?

이감독: 구단에서 첫번째 목표는 팀 건전성 등을 강화시키는 부분이다. 일단 승격을 큰 목표로 하고 올시즌에는 작년보다 더 좋은 순위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물음: 올해 1차, 2차, 3차로 나뉜 동계전지훈련에 대해 평가한다면?

이감독: 1차 전지훈련에서는 체력적인 부분을 유산소 부분과 공유하고 훈련해왔는데 선수들이 잘 따라주어 정신적으로 많이 좋아졌다. 2차 전지훈련에서는 전술훈련과 경기형태를 위주로 하였다. 경기 결과외 우리가 하고저 하는 공격적인, 전술면에서 많이 강조하면서 훈련해왔다. 3차 훈련에서는 선수들이 전술면에서 거의 완성도가 높아졌다. 선수들이 하나가 되여 하고저 하는 면에서 보면 만족스럽다. 선수들도 자신감을 갖고 있어 기대할 만한 시즌이 되지 않을가 생각된다.

물음: 연변 축구에 대한 인상은?

이감독: 처음 왔을 때 많은 걱정을 했고 불안한 점도 많았다. 연변팀 선수들이 축구를 굉장히 열심히 하는 자세가 좋다. 기본이 돼 있는 정황에서 기술적인 부분이나 전술적인 부분에서 향상시킨다면 발전시킬 수 있지 않나 생각했었는데 그런 부분에서 잘 만들어져 있다. 연변 축구 색갈을 입히면서 하려고 많이 생각한다. 

물음: 연변팀에는 여러 민족 선수들이 있다. 이 면에서 볼 때 연변 선수들의 실력과 특점에 대한 평가는?

이감독: 연변 선수들이 기술적인 부분과 체력적인 부분에서 안돼있었는데 지금 많이 좋아졌다. 다른 민족 선수들과 다 함께 훈련하면서 하나의 팀으로 만들어져 있어 향상된 것 같다.

물음: 올시즌 영입한 용병과 국내 선수들에 대해 소개해준다면?

이감독: 용병 포브스선수는 중국에서도 좀 활약했고 전체적으로 플레이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꼴을 어떻게 넣어야 하는지 부분에서 다 갖추고 있는 선수이다. 도밍구스선수는 같이 훈련하면서 공 통제력, 공격적으로 풀어주느 패스 등 면에서 많이 해주고 있어 만족스럽다. 마지막 들어온 위포드선수는 팀과 합류 시간이 짧지만 리그가 1월에 끝나서 왔기에 체력이나 스피드 문제에서 빨리 합류하여 팀 전술에 녹아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물음: 지난해 감독님과 함께 해온 코치님들에 대한 소개라면?

이감독: 수석코치 조영민 코치는 감독을 잘 보좌하고 있고 섬세하고 선수들과의 소통도 꼼꼼히 잘해주고 있다. 내가 놓친 부분도 잘해주어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꼴키퍼 코치도 경험이 많다. 열정적으로 가르치는 모습에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물음: 지난해 홈에서 승리가 없었는데 올해는 어떤 경기를 펼치려는지요?

이감독: 지난해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이기려고 준비했었는데 이젠 그런 부담감을 빨리 떨쳐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올시즌에는 처음에 몇개의 원정경기를 잘 치르고 홈으로 돌아가서 조금 더 도적적인 경기, 공격적으로 할 생각이다.

물음: 팬들에게 특별히 당부하고 싶은 말씀 있다면?

이감독: 어려운 시기에 들어와서 만족할 만한 건 없으나 팬들이 잘해주었다. 한국하고 연변 팬들이 다르긴 하나 많이 느껴진다.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를 해도 우리 선수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팬들에게 감사하다. 나도 우리 선수들한테 팬들에 대한 존중을 잊으면 안된다고 강조하여 말하고 있다. 새 시즌이 시작되여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을 것이고 부족점도 있겠지만 항상 지지해주고 격려해주면 우리도 자신감이 생겨 보답할 수 있는 경기를 할 것이라 생각한다.

/ 김태국기자, 자료제공 김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038
  • 자녀교육에 관해 많은 전문가들은 말한다. 어릴 때부터 자녀교육에 심혈을 기울여 아이를 키워야 하는데 그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돈도 아니고 바로 책을 쥐여 주는 것이라고 말이다.집집마다 자녀 교육방식은 제각각이겠지만 자녀교육에서 독서가 아이의 전면적인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관점에는 누구나 의...
  • 2025-02-26
  • 대학교 4학년 학생인 왕현은 AI시대의 흐름에 발맞추려고 서두르던 중 1,999원의 온라인 강의에 첫 등록금을 내게 되였다. 최근 국산 AI 대형 모델 '딥시크(DeepSeek)'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여러 교육기관들이 관련 강의를 쏟아내며 AI 렬차에 올라타려는 청년들을 유혹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강의 뒤에는 지식 ...
  • 2025-02-26
  • 포대산 공원 입구포대산은 장백산여맥에 속하는데 길림시 풍만구 강남향 영경촌 8사에 위치해있으며 길림시중심에서 약 3키로메터 떨어진 가까운 거리이다.포대산 총부지면적은 81.2헥타르이고 주봉의 해발고도는 444.8메터이며 최대락차는 212메터로서 산의 경사도가 완만한 것이 특징이다.포대산의 원래 이름은 동대만산이...
  • 2025-02-26
  • 길림화학유기합성공장 생산운행실 책임자는 무인기로 높은 곳의 공장건물 배풍기 운행상황을 검사한다. 무인기 순찰은 이미 이 공장의 높은 곳의 설비 검사, 잠재적 우환 조사의 중요한 수단이 되였다. 이 혁신적인 조치는 이 공장이 지능화, 디지털화 안전 생산분야에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음을 상징한다.전통적인 화학...
  • 2025-02-26
  • 모든 도시에는 ‘로자호(老字号)’가 있으며 장춘도 마찬가지이다. 이러한 전통명가들은 독특한 전통 공예와 뛰여난 제품 품질을 바탕으로 세월의 풍파와 시대 경제의 급속한 변화를 겪으면서도 여전히 자체 브랜드 특색으로 오늘날 경제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런 브랜드들은 이미 그 자체의 상업적 ...
  • 2025-02-26
  • 2020년 3월 31일, 한국 서울에서 한 초등학교 학교뻐스가 학교에 주차되여 있다. /신화넷 한국정부가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학생 수 부족으로 인해 올해 49개의 중소학교가  페교될 예정이며 최소 120개의 소학교가 ‘신입생 제로’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23일, 한국 언론은 보도에서 한국 최대 야당인 더불어민...
  • 2025-02-25
  • 2024년 3월 19일, 일본 도꾜에서 찍은 일본은행 본부. /신화넷17일,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초기 통계 결과에 따르면 2024년 일본의 실제 국내총생산액은 0.1% 가량 소폭 증가해 2023년의 1.5% 성장률보다 낮았다.많은 분석가들은 일본 경제가 2024년에 겨우 플라스 성장을 유지했으나 수요 부진의 고질병은 여전함을 부각시...
  • 2025-02-25
  • 최근, 영길현 북대호진 광자구촌(桄子沟村) 제1서기 설백관이 동영상에 등장했다.위풍당당하고 목소리가 우렁찬 설백관은 개가죽모자를 쓰고 양가죽저고리를 입은 모양새가 단연 드라마속 영웅, 항일련군 전사의 형상이다.이것은 설백관이 관광객을 이끌고 홍색 단막극을 촬영하는 한 장면이다. 이런 장면은 종종 기지에서 ...
  • 2025-02-25
  • 2월 19일, 길림시농업농촌국에 따르면  길림시 봄갈이생산 준비작업이 순조롭게 추진중에 있다.길림시는 량곡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앞당겨 봄갈이준비 제반 사업의 실시를 틀어쥐고 올해 농업생산의 ‘첫 전역’을 잘 치러 고품질, 고표준으로 여러 단계의 생산임무를 질서있게 완수하도록 확보한다는 방침이다.길림시...
  • 2025-02-25
  • 2월 18일, 길림전력공급회사 기술일군들은 기업의 명절후 조업복귀에 안전하고 믿음직한 전력보장을 제공하기 위해 영길현 길림릉원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를 찾았다.전력공급회사 사업일군들은 릉원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 생산작업장내에서 생산설비의 전력공급을 살펴보고 기업의 생산전력 사용부하 특점에 근거하...
  • 2025-02-25
‹처음  이전 2 3 4 5 6 7 8 9 10 11 1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