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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민, 인터넷 사기군에게 수십만원 사기당한 후......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1월26일 23시31분    조회: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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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라고 생각되여 즉시 경찰에 신고했어요. 경찰이 제1시간대에 처리해준 덕분에 나의 대부분 피해액을 돌려받을 수 있었어요.”

1월 21일, 연길시민 왕녀사는 신종 사기극을 겪었는데 다행히 제때에 경찰에 신고하여 자신의 대부분 저축을 성공적으로 지켜냈다.

1월 6일, 왕녀사는 해외전쟁에 참전한 적 있는 중국 군인의 후손이라 사칭하는 자가 걸어온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자신이 올해 3월에 곧 귀국할 예정인데 150만딸라의 상금을 휴대하고 귀국할 수 없으니 왕녀사에게 부쳐보내면 이 돈을 맡아달라고 왕녀사에게 요청했다. 왕녀사는 이를 의심해 거절했지만 상대방이 고아 신분 등을 핑계로 간곡하게 부탁해오자 마음이 약해졌다. 후에 상대방이 또 련락하여 물건이 향항까지 왔는데 운송비와 세관세를 지불해야 되는데 1.8만원밖에 없으니 2만여원만 대신 지불해달라고 청구했다. 대신 지불한 후, 왕녀사는 이른바 서류비용 등 명목으로 선후로 도합 28만원을 이체해주었다. 

1월 9일에 상대방이 재차 비슷한 명목으로 32만원을 계좌이체해줄 것을 요구하자 왕녀사와 그의 가족들은 그제서야 상대방이 사기군임을 깨닫고 경찰에 신고했다.

연길시공안국 형사수사대대 반사기쎈터는 신고를 접수한 후 즉시 조치를 취해 왕녀사를 도와 22만원의 손실을 만회해주었다. 

경찰은 “인터넷사기를 당했다면 빨리 신고하면 할수록 사기당한 돈을 지킬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진다.”고 말했다. 현재 사건은 진일보로 되는 조사중에 있다.

중요 제시:

1. 낯선 전화나 문자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쉽게 믿지 말아야 한다.

2. 당첨금 환급, 가짜 주문으로 돈 벌기, 투자 및 재테크 등은 흔히 보는 사기수법이니 쉽게 믿지 말아야 한다.

3. 유혹적인 조건에 대해 랭정하게 분석하고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4. 만약 사기를 당했다면 즉시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오건기자


编辑:유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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