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대부분의 로인들의 체형은 주로 사지가 가늘고 복부가 뚱뚱하다. 로인들이 걸을 때, 어떤 각도에서 보더라도 한눈에 로인임을 알 수 있다. 왜 로인의 몸매와 걸음걸이가 모두 비슷할? 원인은 바로 로년층의 근력 부족이다.

우선, 로인들은 대부분 만성질환을 앓고 있으며 많은 로인들은 여러 병이 공존하여 활동이 줄어들고 체력이 저하된다. 둘째, 로인들은 만성 염증성 질환에 오랫동안 시달려 왔으며 염증 인자가 근용해 단백질을 활성화하여 근육 위축을 초래한다. 또한 로인의 세포 자가포식 능력이 감소하고 산화 스트레스 손실이 증가하여 세포 로화가 가속화되고 골격근 재생 능력이 손상된다.

근력 감소는 로인의 운동능력에 영향을 미칠뿐만 아니라 골다공증 위험도 증가시킨다. 뼈가 그렇게 딱딱한데 어떻게 근력과 관계가 있을가? 우리는 모두 근육이 뼈에 부착되여 있으며 근육의 수축과 이완이 뼈에 인장력을 발생시킨다는 것을 알고 있다. 뼈의 기계적 수용체는 기계적 신호를 뼈로 전달하고 뼈의 세포는 기계적 신호에 의해 자극되며 적절한 인장력은 뼈 세포의 생성과 뼈 재생을 촉진한다. 반대로, 근력이 감소하면 기계적 수용체에 의해 전달되는 기계적 신호가 감소하고 뼈의 흡수가 증가하여 골다공증의 위험이 증가한다.

근력 감소는 로인의 락상 위험을 증가시키며 골다공증의 영향과 함께 락상 후 골절 위험이 필연적으로 증가한다. 특히 고관절 골절 발생률이 가장 높다. 따라서 로인들은 근력을 유지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 운동이 더욱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