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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군사위원회, 북경주둔부대 로간부위문 새해맞이 문예공연 거행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1월20일 14시18분    조회: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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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7일 오후, 중앙군사위원회 북경주둔부대 로간부위문 새해맞이 문예공연이 북경에서 거행되였다.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습근평은 공연을 관람하고 자리에 모인 군대 로동지들과 전군의 정년리직퇴직 로간부들에게 명절인사와 새해축복을 보냈다(신화사 기자 리강 촬영).

북경 1월 18일발 신화통신(기자 매상위): 중화민족의 전통명절인 음력설을 앞두고 중앙군사위원회는 17일 북경에서 북경주둔부대 로간부위문 새해맞이 문예공연을 거행했다.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습근평은 공연을 관람하고 자리에 모인 군대 로동지들과 전군의 정년리직퇴직 로간부들에게 명절인사와 새해축복을 보냈다.

음력설이 다가오면서 수도 북경은 경사스럽고 상서로운 분위기로 가득찼다. 중국극원은 초롱을 달고 오색천으로 장식해 따뜻한 기운이 넘쳐났는데 새 중국을 창건하고 보위하고 건설하며 국방과 군대 건설에 뚜렷한 기여를 한 북경주둔부대 로간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새해를 맞이했다.

오후 4시경, 습근평은 로동지들 속으로 오자 장내에는 열렬한 박수소리가 터졌다. 습근평은 그들과 친절하게 악수하고 서로 인사를 나누었으며 그들의 건강과 생활 상황을 관심있게 물어보았으며 지난 1년 동안 당과 국가와 군대 사업이 걸어온 평범하지 않은 로정과 이룩한 중대한 성과를 함께 돌이켜보았다. 로동지들은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습근평 새 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삼고 습근평강군사상을 깊이 있게 관철하며 ‘두가지 확립’의 결정적 의의를 깊이 인식하고 ‘두가지 수호’를 견결히 실천하며 군사위원회 주석책임제를 관철하고 영광스러운 전통을 고양하고 정치본성을 영원히 유지하며 신심을 확고히 다지고 단결분투해 군대 창건 100주년 분투목표 난관돌파전을 게속 잘 치르고 중국식 현대화로 강군건설과 민족부흥의 위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인 기여를 해야 한다고 한결같이 밝혔다.

“강국부흥의 발걸음은 대지를 뒤흔들고 난관돌파대오의 기발은 높이 날리네.” 경쾌하고 열렬한 가무 <나의 전투위치, 나의 새해>가 공연의 서막을 열었다. 공연은 문예경기대가 병사를 위해 봉사하는 방식으로 열띤 강군의 실천을 보여주었고 확고하게 당을 향하고 힘을 모아 난관을 돌파하는 내포와 함의를 일관시켜 새 시대 인민군대의 새로운 기풍과 정기를 두드러지게 반영했다. 혼성합창 <추종>은 광범한 장병들이 새 시대 정치건군방략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확고부동하게 당의 말을 듣고 당을 따르겠다는 공동의 마음을 정겹게 표현했다. 가무악기공연 <싸운다면 싸운다>, <승전의 영광>은 실전 및 훈련 장면을 생동하게 반영했는바 장병들의 용감하고 두려움 모르는 강철 같은 의지, 언제나 싸울 준비를 하고 있고 언제나 승리할 수 있는 전투를 치를 수 있는 전투자태를 보여주었다. 연극적 요소와 무용을 융합한 <변경의 군가>는 변경을 지키는 장병들이 변경 제일선에 몸을 담그고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는 정회와 책임감을 드러냈다. <당의 딸>, <기몽송>에서 발췌한 연극과 <항일군정대학교 교가>, <우리는 드넓은 도로를 걷고 있다> 등 경전가요메들리종목은 파란만장한 세월을 되새기고 분투열정을 불러일으켰다. 상황가무극 <빨래노래 재창>은 물고기와 물처럼 친밀한 군민간의 깊은 정과 힘을 합쳐 변방을 공고히 하는 모습을 감동스럽게 재현했다. 토막극 <본색>, 소합창 <당신의 총을 넘겨받아>는 혁명선배들의 전투이야기와 청년장병들의 강군이야기를 재현했는바 홍색유전자를 전승하고 초심과 사명을 실천하는 인민군대의 확고한 신념을 과시했다. 혼성합창 <영예감을 안고 목표를 향해 달려(光荣奔赴)>는 격정이 넘치는 선률로 공연분위기를 고조로 이끌었는바 반드시 건군백년목표를 달성하고 강대한 일류의 군대를 건설하기 위해 힘써 분발정진하려는 결심과 자신심을 보여주었다. 전반 공연은 검소하고 소박하며 군사적 요소와 전투적 요소가 다분했는바 강군문화의 전투능력을 높여 타승하고 수정혁신하는 웅대한 기세를 구현했다.

장우협, 하위동, 류진립, 장승민 등이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관람행사에는 또 군사위원회기관 각 부문, 북경 주둔 군대 관련 단위의 지도일군들과 부대 장병대표들이 참석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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