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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농촌사업회의 북경서 소집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2월20일 14시18분    조회: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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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농촌사업회의 북경서 소집

습근평 ‘3농’사업 잘할 데 대해 중요 지시 내려

중앙농촌사업회의가 17일부터 18일까지 북경에서 소집되였다. 회의는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지도로 20차 당대회와 당중앙 20기 2차, 3차 전원회의 정신을 깊이 관철하고 ‘3농’사업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론술과 중요 지시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했으며 중앙경제사업회의 정신을 시달하고 현재 ‘3농’사업이 직면한 형세와 도전을 분석, 2025년 ‘3농’사업을 포치했다.

당중앙은 이번 회의에 고도의 중시를 돌렸다. 회의에 앞서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는 이번 회의를 잘 소집하고 ‘3농’사업을 잘할 데 대해 명확한 요구를 제기했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은 ‘3농’사업을 잘할 데 대해 중요 지시를 내렸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2024년 우리 나라 량곡생산은 새로운 단계에 이르렀고 농민소득은 안정적으로 증가했으며 농촌 사회는 조화롭고 안정되여 경제, 사회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기본 버팀목을 제공했다. 2025년 ‘3농’사업을 잘하려면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지도로 20차 당대회와 당중앙 20기 2차, 3차 전원회의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 락착하고 도시와 농촌의 융합발전을 견지하며 농촌개혁을 한층 더 심화하고 강농 혜농 부농의 지원제도를 보완하며 향촌진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경작지 경계선을 엄수하고 고표준 경작지 건설을 고품질로 추진하며 농업 과학기술과 설비 버팀목을 강화하고 량곡과 중요 농산물의 생산안정과 공급보장을 확보해야 한다. 향촌부민 산업을 적극 발전시키고 농업의 종합적 효익을 제고하며 현역경제를 발전 장대시키고 농민들의 소득증가 경로를 넓히며 빈곤해탈 난관공략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고히 하고 확장하여 규모적인 재빈곤과 빈곤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저선을 견결히 지켜내야 한다. ‘천만공정’ 경험을 깊이 학습, 운용하고 향촌건설을 착실히 추진하며 향촌문화를 번영시키고 낡은 풍속 고치기를 추진하며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아름다운 향촌을 건설해야 한다. 농촌 기층당조직 건설을 강화하고 당건설로 기층 치리를 인솔하는 능률을 향상시켜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각급 당위와 정부는 농업농촌의 우선적 발전을 견지하고 5급 서기가 향촌진흥을 틀어쥐는 정치적 책임을 다지며 광범한 당원 간부와 농민대중들의 적극성을 충분히 불러일으키고 실속있게 꾸준히 일하여 농업농촌 현대화 발걸음을 다그치고 농업기반이 더욱 안정되고 농촌지역이 더욱 번영하며 농민생활이 더욱 활기차도록 추진하며 농업강국 건설의 목표를 향해 착실히 나아가야 한다.

회의는 습근평의 중요 지시를 전달, 학습하고 〈농촌개혁을 한층 더 심화하고 향촌 전면진흥을 착실히 추진할 데 관한 중공중앙, 국무원의 의견(토론고)〉를 토론했다.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국무원 부총리인 류국중이 회의에 참석해 연설을 했다.

회의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지시는 올해 ‘3농’사업에서 이룩한 성과를 충분히 긍정했고 2025년 ‘3농’사업을 잘할 데 대해 명확한 요구를 제기했으며 ‘3농’사업을 전략적으로 포치하고 관건부분에 시책하도록 과학적으로 인도했는바 매우 강한 정치성, 사상성, 지도성, 목적성을 가지고 있다. ‘3농’사업에 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론술과 중요 지시 정신을 반드시 깊이 학습, 관철하고 고도의 정치적 자각으로 관철, 락착을 견결히 잘 틀어쥐며 실제와 결부해 구체적 행동과 조치로 전환시켜야 한다.

회의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천만공정’ 경험의 학습과 운용, 향촌 전면 진흥의 추진에 초점을 맞추고 힘을 모아 일련의 중점실사를 처리하는 것을 잘 틀어쥐며 백방으로 농업 효익 증대와 농촌 활력 증대, 농민 소득 증대를 추진해야 한다. 국가 량곡안전을 보장하는 중임을 견결히 떠메고 량곡 등 중요 농산물의 공급보장 능력을 지속적으로 증강하며 량곡의 파종면적을 안정시키고 대면적 량곡 기름작물의 단위당 산량 제고 행동을 깊이있게 추진하며 농업의 재해방지, 재해감소 능력 건설을 강화하여 량곡의 생산안정과 풍작을 확보해야 한다. 경작지 보호와 질적 향상을 강화하고 경작지 점용 및 보충 관리를 엄격히 진행하며 경작지 재배용도에 대한 감측체계를 건립하고 고표준 경작지 건설 공사의 질과 자금안전의 감독관리를 잘 틀어쥐여야 한다. 농업과학기술 력량의 협동 난관공략을 추진하고 과학기술 성과의 대규모 보급응용을 다그치며 지역실정에 따라 농업의 신질생산력을 발전시켜야 한다. 량곡생산 지지정책 체계를 건전히 하고 중앙이 총괄하는 량곡 생산판매구 성간 리익보상을 가동, 실시해야 한다. 농산물 무역과 생산의 조률기제를 보완하고 량곡 등 중요 농산물 가격이 합리한 수준에 머무르도록 추진해야 한다. 다원화 식물공급체계를 구축하고 목축업의 안정적 발전을 부축하며 량곡과 식물 절약의 효과적인 장기기제를 건전히 해야 한다. 빈곤해탈 난관공략 성과를 공고히 하고 확장하는 제반 사업을 한치의 소홀함도 없이 잘 틀어쥐며 재빈곤, 빈곤을 방지하는 감측, 방조부축 효능을 제고하고 농촌의 재빈곤, 빈곤 방지 기제와 저소득 인구, 미발달지역의 단계, 분류별 방조부축 제도를 총괄적으로 건립해야 한다. 향촌산업의 질적 향상과 효익 증대를 추동하고 ‘특산물’ 관련 사업을 잘 추진하며 신산업, 신업태를 육성하고 농민 련결, 농민 인솔 기제를 보완하며 농민 소득증대를 촉진해야 한다. 향촌 계획건설의 수준을 제고하고 인구변화의 추세에 순응하며 향촌 전면 진흥과 신형 도시화의 유기적인 결부를 추동하고 현역 도시와 농촌 계획구도를 총괄하며 기반시설의 농촌확장을 추동하고 농촌 기본공공봉사 수준을 제고하며 농촌 인구 주거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농촌 생태환경 치리를 강화해야 한다. 향촌치리 체계를 힘써 건전히 하고 당건설을 틀어쥐고 향촌진흥을 촉진하는 것을 깊이 추진하며 형식주의를 지속적으로 정돈하여 기층의 부담을 경감해야 한다. 문명향촌 기풍건설 공사를 실시하고 새시대 농촌 정신문명 건설을 강화하며 낡은 풍속을 바로잡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야 한다. 새시대 ‘풍교경험’을 견지하고 발전시키며 농촌의 모순분규 조사 및 해소를 잘 추진하여 농촌의 안정을 수호해야 한다. 농촌개혁을 한층 더 심화하는 임무를 전면적으로 락착하고 제2차 토지도급 기한 만료후 다시 30년을 연장하는 시험점 사업을 질서있게 추진하며 유휴 농촌주택을 임대, 주식, 합작 등 방식으로 활성화시켜 리용하는 효과적인 실현형식을 탐색하고 향촌진흥의 투자융자 기제를 혁신하고 향촌진흥의 동력과 활력을 격발시켜야 한다.

회의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3농’사업에 대한 전면 령도를 강화하고 ‘천만공정’ 경험의 학습, 운용을 깊이있게 추동하며 향촌 전면 진흥의 효과적인 장기기제를 건전히 해야 한다. 새시대 당의 군중로선을 잘 견지하고 농촌 실제로부터 출발하며 농민의 념원을 존중하고 농민의 주체역할을 발휘하며 사업 방식방법을 개진하고 각지에서 실천, 탐색하고 개혁 혁신하도록 격려하여 향촌 전면 진흥의 새로운 국면을 부단히 개척해야 한다.

국무위원 겸 국무원 비서장인 오정률이 제1차 전체회의를 사회했다.

중앙농촌사업지도소조 성원, 각 성, 자치구, 직할시와 단독계획시, 신강생산건설병퇀 책임자, 중앙과 국가 기관 관련 부문, 관련 인민단체, 관련 금융기구와 기업, 중앙군사위원회 기관 관련 부문 책임자들이 회의에 참가했다./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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