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한시간도 길다! 드론 날리는 '즉시 배송' 인기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2월16일 11시05분    조회:144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광동성 심수시에 위치한 심수중심공원, 공원 반경 키로메터내 주문시 빠르면 10분 만에 드론이 식음료를 배송해준다.

"드론 배송은 즉시배송의 새로운 모델입니다. 업체의 배송 비용을 줄이고 식음료의 신선도를 보장함으로써 소비자의 써비스 체험을 향상시킬 수 있죠."

메이퇀 드론 공공사무 책임자는 올해 5.1절 련휴기간 다수의 메이퇀 드론 공원, 관광지 로선에서 주문이 '폭주'했다면서 주변 업체의 배달 주문량이 전년 동기 대비 300% 넘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또 일부 업체의 배달 주문 중 80% 이상이 고객이 요청한 드론 배송이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4월 23일 심수시 룡강구의 한 쇼핑몰 옥상에서 직원이 음식 배달 드론을 테스트하고 있다.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 부회장 겸 비서장 최충부는 지난해 중국의 즉시배송 주문량이 420억 건에 달하고 배송 리용객 규모는 7억명(연인원)을 돌파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올해 중국의 즉시배송 주문 규모가 480억 건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즉시배송 시장이 높은 자리수의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선두기업의 발전 활기도 강해지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메이퇀의 올 1~3분기 즉시배송 주문량은 187억건을 기록했는데 전년 동기 대비 18% 확대된 규모다.

알리바바는 지난 9월 분기 실적보고를 발표하면서 알리바바 배달 플래트홈인 '현지생활(本地生活)그룹'의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늘었다고 밝혔다. 중국 퀵배달 업체인 번개배송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21억2,200만원에서 22억8,400만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즉시배송 체계를 기반으로 높은 시효성을 갖춘 신흥 업종인 즉시 소매판매도 소비 촉진에 불을 붙이고 있다.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협력연구원이 발표한 '즉시 소매판매업 발전 보고'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즉시 소매판매의 년간 성장률이 50%를 넘었다. 지난해 중국의 즉시 소매판매 규모는 전년 대비 28.89% 증가한 6,5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즉시배송은 일자리 안정, 수입 확대라는 부분에서 점점 더 중요한 사회적 가치를 발휘하고 있다.

한 배달원이 3월 15일 '배달원 쉼터' 옆에 있는 배터리 교환함에서 전동차 배터리를 교환하고 있다. 

중국 신취업형태연구쎈터가 발표한 '2023 중국 블루칼라층(蓝领)  취업연구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배달원의 월평균 수입은 6,803원으로 블루칼라층수입 순위로는 3위에 올랐다. 메이퇀, 어러머(餓了麼) 등 플래트홈 기업은 신취업형태직업 상해보장 시범 시행에 참가하고 배달원 장려정책 제정, 배달원 직업기능 훈련 등을 통해 배달원의 권익을 보장하고 있다.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신업종 뒤에는 관련 정책이 뒤받침하고 있다. 지난 1월 중국 국무원 판공청은 '즉시배송 업계 고품질 발전 촉진에 관한 지도 의견'을 발표하며 즉시배송 업계의 정책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공평한 경쟁의 발전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소비자와 온라인 배송원의 합법적 권익 보장을 강조했다.

최충부 부회장은 "새로운 발전 주기 속 즉시배송 업계는 써비스망과 배치를 보완해 소비자의 다양한 '실시간' 수요를 충족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신화사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113
  •   9월3일 저녁,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을 경축하여 연길시에서 마련한 불꽃야회가 아라랑 광장 남쪽 부르하통하 기슭에서 펼쳐 지면서 화려한 불꽃의 향연을 시민들에게 선물, 자치주성립70돐을 맞은 주부도시 연길시의 명절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였다./길림신문 박경남 특약기자        ...
  • 2022-09-04
  •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구축하는 이 주선을 뚜렷이 내세우고 여러 민족 군중을 단결인솔하여 연변의 고품질 발전 추동해야 3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에 즈음하여 성당위 서기인 경준해, 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한준이 9월 2일부터 3일까지 연변주에서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경준해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 2022-09-04
  • 길림일보 론평원 장백산 아래 열매가 주렁지고 해란강반에 벼꽃향기 그윽하다. 이 풍작의 계절에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자치주 성립 70주년을 맞이하게 되였다. 연변인민에 대한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깊은 사랑과 아름다운 축복을 담아 중앙 관련 부서 축하단은 연변에 와서 전 주 각 민족 인민들과 함께 축...
  • 2022-09-04
  •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을 맞는 9월 3일, 연변작가협회 시가창작위원회 부분적 시인들은 ‘장백문화 시의 려행’의 첫 코스로 룡정시 개산툰진 애민촌의 연변아산송이락원을 찾아 뜻깊은 생활체험을 하였다. 김룡국 서기가 애민촌을 소개하고 있다.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시가창작위원회 주임 김영건...
  • 2022-09-04
  • -70년간 분투분발하여 파란만장하고 기세가 웅장한 력사의 화폭 그려내 -새로운 려정에서 용감하게 전진, 뛰여넘고 추월하는 진흥발전의 정채로운 장 열어가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국무원 축전 보내와 축하, 조용 축사, 경준해 연설, 한준 강택림 참석, 호가복 환영사 70년간의 분발노력으로 연변대지는 새로운 면모를 보여...
  • 2022-09-03
  • 9월1일, 연변대학 연길전환의학연구쎈터( 延吉转化医学研究中心)와 아시아경제발전협회 조선족기업발전위원회 소속인 만나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曼纳生物科技有限公司)는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하였는데 향후 대학과 기업이 상호합작을 본격 도모하게 된다. 연변대학 연길전환의학연구쎈터 김욱 주임과 만나생...
  • 2022-09-03
  • 9월 3일, 전국 축구발전 중점도시 수여식이 연길에서 있었다. 수여식에서 중국축구협회 하새 부비서장이 국가체육총국과 중국축구협회를 대표하여 연변주의 전국축구발전중점도시 신청평가결과를 통보하고 연변주에 전국축구발전중점도시 현판을 수여했다.   그는 “연변은 중국에서 유명한 ‘축구의 고장&...
  • 2022-09-03
  • 사진은 9월 3일, 연변도서관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경축하여 개최된 ‘연변축구운동촬영작품전’을 관람하고 있는 시민. 9월 2일에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시대별 연변축구 력사적 순간을 담은 70여폭의 촬영작품들이 전시되였는바 귀중한 력사와 아름다운 순간들을 기록하...
  • 2022-09-03
  • 올해따라 유난히 가을바람이 일찍 불어와 쌀쌀한 기운이 감도는 8월 31일, 청도 농일식품유한회사 김철웅 리사장이 고향 음마하를 찾아 고향어르신들께 따뜻한 효도밥상을 차려드렸다. 업무출장차 길림으로 오게 되였는데 특별히 하루시간을 더 내여 고향행을 기획했다는 김철웅 리사장은 이맘 때면 황금파도 넘실거리는, ...
  • 2022-09-03
  •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서 2일 중국소비자협회에서는 월병을 과도하게 포장하는 것에 대해 대규모 사회감독 사업을 전개, 광범한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사회 감독에 참여하여 현지의 시장감독부문, 소비자협회 조직에 관련 단서를 제공하는 것을 고무격려한다고 밝혔다. 중국소비자협회 관계자는 과도할 정도로 호화롭게 월...
  • 2022-09-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