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한 공동 주최 북경포럼…‘혁신 시대와 인류 발전’ 심층 론의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9일 10시56분    조회:158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분과포럼 ‘사회가치의 화페화 측량: 글로벌 추세와 다양화’ 한 장면 /북경대학교육기금회

최근 2024북경포럼이 개최돼 세계 30여개 국가(지역)에서 온 500여 명의 전문가와 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북경포럼은 중국 북경대학과 한국 SK그룹이 2004년부터 공동 개최하고 있는 국제학술포럼으로 지난 20년간 문명대화를 추진하고 학술 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플래트홈으로 자리 잡았다. 지금까지 총 80여개 국가(지역)의 전문가와 학자 7,00여명이 ‘문명의 조화와 공동 번영’이라는 북경포럼의 대주제를 중심으로 글로벌 문제에 대해 정확하고 통찰력 있는 견해를 나눴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혁신 시대와 인류 발전’으로 개막식, 10여개 분과포럼과 더불어 주제포럼, 해외포럼 등이 열렸다. 포럼이 열린 사흘간 중국과 한국을 포함한 각국의 전문가 및 학자들이 북경에 모여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 및 건강, 글로벌 경제 변혁과 중국의 혁신 엔진, 인공지능(AI)시대 다수 학문간 융합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교류와 연구토론을 진행했다.

SK그룹 회장 최태원은 화상연설을 통해 지금 인류가 엄청난 기회와 거대한 도전에 직면해있다면서 다수 국가가 당면한 문제로 출생률 하락, 사회 불평등 심화, 기후변화 등을 꼽았다.

그는 지속적인 기술혁신이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세계를 창조하는 핵심이라며 혁신시대에 홀로 글로벌 도전에 대응할 수 있는 국가나 조직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업, 정부, 학술계 및 민간사회의 공동노력이 복잡한 사회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필수조건”이라고 덧붙였다.

최태원은 중국이 혁신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년간 바이오기술, 전기차 등 재생에너지와 기타 기술 발전에 대량의 자금을 투자하고 있다면서 “중국의 투자는 스스로의 발전을 가속화할 뿐만 아니라 중요한 글로벌적 의의를 가진다.”고 전했다.

북경대학 교장이며 중국과학원 원사인 공기황은 “현재 나날이 발전하는 과학기술과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는 새 사상, 신기술이 산업 구조의 중대한 조정 및 사회구조의 심층적 변혁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국제질서와 인류문명 발전에 새로운 도전을 안겨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류사회가 공동의 도전에 대처하고 아름다운 미래로 나아가려면 경제와 과학기술이 탄탄하게 뒤받침돼야 할 뿐만 아니라 풍성한 문화와 문명의 토대가 마련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물리학자 제라르 무루는 10월에 북경대 물리학원 석좌교수로 초빙됐다. 그는 포럼에서 현재 연구중인 레이저 과학연구에 대해 소개하면서 본인이 중국의 물리인재 육성과 연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수십년간 중국의 과학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우수한 성취를 이뤘다며 중국 학생의 혁신능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신화넷


编辑:박명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113
  • 20차 당대회 소집을 앞두고 길림성은 성회를 맞이하는 즐거운 분위기로 차넘치고 있다. 현지 간부군중들은 습근평 총서기의 부탁을 시종 명기하고 사회주의현대화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새 길림 전면적 건설의 다채로운 장을 엮어감으로써 실제 행동으로 20차 당대회의 승리적인 소집을 맞이할 것이라고 표했다. 자동차산...
  • 2022-09-22
  • 20차 당대회 승리적 소집을 맞이 하고 중국공산당 창건 101주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을 경축하여 연길시문화관 민들례예술단은 룡정시 지신진 승지촌을 찾아 위문공연을 펼쳤다. ‘진달래의 정’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민들레예술단에서 우리 민족의 마음 속에 자리잡은 위대한 주덕해 동지의 흔적을 찾아 그가...
  • 2022-09-21
  • ▣ 제3회 중국‧길림선식(鲜食)옥수수산업대회  제2회 중국‧사평옥수수축제 사평에서 9월 16일, 길림식량브랜드건설 및 제3회 중국‧길림선식(鲜食)옥수수산업대회가 사평시에서 있었다. 이번 대회 계렬 행사중의 하나인 제2회 중국‧ 사평 수수축제도 동시에 펼쳐져 3일간 진행되였다.   2022년 9월 16일, 길림성 각지의 ...
  • 2022-09-21
  • "시랑송 대중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는 ‘예지아컵’ 온라인중국조선족성인 시랑송경연은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하면서 9월 16일 연길 황관혼례청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함께 웨치는 구호 "시랑송 대중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자!" 연변시랑송협회와 조선언어문화진흥회, 전국애심...
  • 2022-09-20
  •   중국·안도 제3회 장백산광천수문화관광축제 개막식 장면 중국·안도 제3회 장백산광천수문화관광축제가 9월 17일 다양한 행사일정을 마치고 성과적으로 막을 내렸다. 안도현당위와 안도현정부에서 주최한 중국· 안도 제3회 장백산광천수문화관광축제는 ‘신비장백·순정광천(神秘长...
  • 2022-09-20
  •   중국•안도 제4회 장백산천연광천수문화정상포럼 현장 중국•안도 제4회 장백산천연광천수문화정상포럼이 9월 17일 안도현 이도백하진에서 거행되였다. 중공안도현당위와 안도현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안도현광천수관리국과 안도장백산천연광천수 업계에서 주관한 중국•안도 제4회 장백산천연광천수문...
  • 2022-09-20
  • 최근, ‘건강 길림-대애 장백 재활행(康复行)’(장춘 제2행)  학술 살롱 활동 및 길림성직업병예방치료원 재활의학쎈터 문진 행사가 길림성직업병예방치료원에서 개최되였다. 활동현장에서 전문가들은 재활의학쎈터의 재활설비와 후비 력량 건설 및 진료환경을 참관하고 나서 페재활진료에서 이룩한 성과에...
  • 2022-09-20
  • 9월 17일, 연변애심어머니협회는 창립 20돐 경축 및 제21차 애심기부대회를 열고 81명 빈곤학생과 17명 빈곤장애자들에게 근 18만원의 조학금과 성금을 전달했다. 회의에서 연변주부녀련합회는 연변애심어머니협회 명예회장 방선화에게 다년간 연변부녀아동 공익사업을 위해 허다한 기여를 한 데 대해 감사패를 증정하고 연...
  • 2022-09-19
  • [2022 전국중점매체 중국광천수의 고향— 안도 탐방] 안도현 명월진 홍성촌은 명월진 동부에 위치해 있는데 진정부 소재지에서 17키로메터 떨어져 있으며 진향촌진흥발전의 선두자이다. 촌에는 호적인구 163가구, 366명이 있으며 상주인구는 55가구, 110명이다. 서류카드에 등록된 빈곤호는 28여가구, 44명인데 2019년 마을...
  • 2022-09-19
  • [2022 전국중점매체 중국광천수의 고향— 안도 탐방] 오늘날 안도현은 현당위와 현정부의 정확한 령도 아래 상하가 단합되여 각 항 프로젝트 사업을 실속 있게 추진하면서 프로젝트 건설의 힘찬 발걸음을 내디디고 있다. 9월 16일, 2022년 전국중점매체 ‘중국•안도 제3회 장백산광천수문화관광축제’...
  • 2022-09-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