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똑같은 10℃인데 왜 봄보다 가을에 더 춥게 느껴질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8일 15시20분    조회:274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분명히 똑같은 기온인데 봄과 가을의 느낌이 많이 다른 것을 경험했을 것이다.

봄 아침에 외출할 때 기온이 10℃이면 홑옷을 입고 태양 아래에서 걸으면 이마에 땀방울이 맺힌다.

하지만 가을, 동일한 10℃의 이른 아침 외투를 걸치고 있는데도 바람이 불면 덜덜 떨리기 시작한다.

그럼 왜 ‘가을의 10℃’가 ‘봄의 10℃’보다 더 추운 느낌이 들가?

인체는 어떻게 기온의 변화를 감지할가?

기온이 떨어지면 우리 피부의 온도 수용체가 가장 먼저 변화를 감지하고 신호를 시상하부에 전달한다. 춥다는 신호를 받으면 시상하부는 일반적으로 신체를 지휘하여 두가지 대응조치를 취한다.

첫째, 혈관수축, 특히 피부와 같은 말초혈관의 수축이다. 혈관수축은 피부와 외부 환경 사이의 열교환을 감소시켜 신체의 열 손실을 줄일 수 있다.

둘째, 우리가 근육을 떨면 열에너지를 증가시키므로 사람들은 겨울에 저도 모르게 ‘오들오들’ 떨게 된다.

봄이 되면 우리는 긴 추운 겨울을 겪었기 때문에 기온이 약간 상승하면 즉시 덥다고 느낀다.

하지만 가을은 금방 여름이 지나갔기 때문에 기온이 내려가면 추위에 떨게 된다.

백색지방세포와 갈색지방세포

인체의 지방세포는 색상에 따라 크게 백색지방세포와 갈색지방세포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백색지방세포의 주요기능은 에너지를 저장하는 것이다. 기타 ‘에너지물질’이 소진되여야만 신체는 백색지방세포를 사용한다.

갈색지방세포는 백색지방세포보다 작고 세포 내부에 많은 ‘에너지제조기’ 미토콘드리아가 있다.

다시 말해 한 사람의 몸에 갈색지방세포가 많으면 많을수록 추위에 더 잘 적응할 수 있다.

과학자들은 인체가 장기적으로 저온환경에 처하면 체내에 갈색지방세포가 생기기 쉽고 인체가 무더운 환경에 장기적으로 로출하면 갈색지방세포가 생기기 쉽지 않다는 것을 발견했다. 때문에 가을보다 봄에 우리 몸에는 더 많은 ‘좋은 연료’가 있다. 이 또한 같은 10℃라도 봄에 더 따뜻하다고 느끼는 원인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04
  • 연변주시장감독관리국은 <조선족 막걸리 전통제조 기술규정>, <조선족 전통비빔밥제조 기술규정>, <도화창작 기술규정>, <조선족의학 식단관리지침> 등 4가지 지방표준을 비준발부했다. 연변주의 제3진 지방표준으로서 이번에 발부된 4가지 지방표준은 2024년 12월 27일부터 정식으로 시행된다. 4...
  • 2024-12-25
  • 겨울철 호흡기질환이 많이 출현하는데 독감과 마이코플라스마를 제외하고도 인류메타페바이러스가 조용하게 래습하고 있다! 최근 중국질병예방통제중심은 전국 호흡기전염병 모니터링 상황을 발부했다. 급성 호흡기전염병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그중 인류메타페바이러스 감염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
  • 2024-12-25
  •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회의는 12월 25일 14기 전국인대 3차 회의를 소집할 데 관한 결정을 표결하여 통과하였다. 결정에 근거하면 14기 전국인대 3차 회의는 2025년 3월 5일 북경에서 소집된다. 정협 제14기 전국위원회는 일전 주석회의를 소집하여 전국정협 14기 3차 회의를 2025년 3월 4일 북경에서 소집할 것을 건의하였...
  • 2024-12-25
  • 12월 21일, 동지절기는 일년 중 가장 추운 시기가 시작됨을 의미한다. 즉 우리가 흔히 말하는 수구한천(数九寒天, 엄동설한)이다. 중국날씨넷은 빅데터를 리용해 가장 추운 시기가 어느 ‘수구(数九)’에 나타나는지 분석했다. 지난 세기에 비해 근 10년의 수구에는 기온이 뚜렷하게 상승했는데 당신은 그런 느낌을 받았는...
  • 2024-12-25
  • 이런 견해는 결코 정확하지 않다. 손등에 ‘힘줄’이 나타나는 정도는 주로 개인의 생리적 특징에 따라 다르며 대부분의 경우 정상적인 현상에 속한다. 이른바 ‘힘줄’의 본질은 피하정맥혈관이다. 이 혈관이 청색을 띠는 것은 청색광은 피부에서 침투 깊이가 비교적 얕은 반면 적색광은 혈액에 더 많이 흡수되기에 푸르게...
  • 2024-12-24
  • 12월 23일부터 24일, 전국 재정사업회의가 북경에서 소집되였다. 회의는 2025년에 6가지 방면의 사업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째, 내수확대를 지지한다. 퇴직일군의 기본양로금을 적절하게 인상시키고 도시와 농촌 주민 기본양로금을 인상하며 도시와 농촌 주민 의료보험 재정보조금 기준을 높이고 소비를 적극...
  • 2024-12-24
  • 많은 연구에서 증명된 데 의하면 특정음식은 암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이에 ‘항암음식리스트’를 정리했는데 빨리 소장하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자! 1. 통곡물 2020년 《미국 림상영양학 잡지》에 발표된 한차례 연구에 따르면 거의 50만명을 조사한 결과 통곡물을 섭취하면 대장암예방에 도움이 될...
  • 2024-12-24
  • 올해초 흑룡강 할빈을 방문했던 광서 ‘꼬마사탕귤’들을 기억하는가? 또 한해 빙설시즌이 도래함에 따라 근일 23명의 광서 ‘꼬마사탕귤’이 다시 한번 동북관광을 떠났다. 21일 네티즌들이 올해 ‘얼빈’관광을 계획하고 있을 때 ‘꼬마사탕귤’들은 이미 할빈 빙설대세계에 와있었고 설지 ‘디스코’, 얼음미끄럼틀을 신...
  • 2024-12-24
  • 14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제36차 회의가 23일 오후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거행되였다. 조락제 위원장이 주재했다. 회의는 전국인대 헌법법률위원회 주임위원 신춘응이 한 대표법수정초안 심의의견에 관한 보고, 부가가치세법 개정초안의견에 관한 회보, 감찰법 개정 결정초안 개정의견에 관한 회보, 과학기술보급법 개정초...
  • 2024-12-24
  • 북경 12월 23일발 신화통신: 12월 23일, 국무원은 헌법선서식을 거행했다. 국무원 총리 리강이 선서를 감독했다. <중화인민공화국헌법>과 <국무원 및 그 각 부문이 임명한 국가사업일군 헌법선서 조직방법>에 따라 국무원이 임명한 35개 부문과 단위의 45명 책임자들이 법에 따라 헌법선서를 했다. 오전 9시, ...
  • 2024-12-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