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망대] 부담 없는 연변팀 승패에 련련 말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0월4일 16시16분    조회:151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순위다툼이 백열화가 된 2024 중국축구 갑급리그가 마지막 5라운드를 남겨둔 상황에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10월 6일 15:30시에 강서성 서창시체육공원체육장에서 순위 꼴찌에 머물러있는 강서려산팀(이하 강서팀)과 매우 흥미로운 경기를 펼치게 된다. 

흥미로운 것은 강서팀이 바로 6승9무10패로 27점을 기록한 연변팀이 올시즌에서 이겨본 4개팀중의 하나라는 점이다. 남경도시, 석가장공부, 흑룡강빙성, 강서팀이 그 상대인데 연변팀이 이길 만한 팀에 속한다는 말이다. 그런데 15점인 강서팀에겐 역시 이길 만한 팀이 연변팀이라는 점이다. 이제 남은 경기에서 광주와 소주동오와의 원정경기를 빼고 홈장에서 만나는 연변, 불산남사, 무석오구와의 3경기를 모두 이겨야 24점이 되여 갑급보존을 눈치보게 되는 강서팀에게 있어서 이번 경기는 십분 중요한 경기로 될 것이다.

지난주 연변팀 대 운남옥곤과의 경기 한장면.

각설하고 갑급리그 순위표로 연변팀의 좌표를 읽어보기로 하자. 

우선 슈퍼리그 진출을 노리는 후보들 가운데서 운남옥곤을 빼고 대련영박, 광주, 중경동량룡 3개 팀의 대진상황을 살펴보면 모두 3개 홈장경기를 남겨두었지만 광주가 가장 유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중경동량룡(원정), 남경도시, 무석오구(원정), 운남옥곤, 상해가정회룡과의 경기를 남겨둔 대련영박팀, 광서평과하료, 강서, 료녕철인(원정), 연변, 남경도시(원정)와의 경기를 남겨둔 광주팀, 대련영박, 석가장공부(원정), 상해가정회룡, 무석오구(원정), 광서평과하료와의 경기를 남겨둔 중경동량룡팀의 교살전에 연변, 강서, 무석오구가 제물이 될 형국이다.

다음 료녕철인, 흑룡강(원정), 대련영박, 중경동량룡, 강서(원정)와의 경기를 남겨둔 무석오구팀과 강서팀의 강급권 점수 쟁탈도 매우 치렬하고 그 사정권내의 불산남사, 청도홍사, 흑룡강빙성팀의 운명도 불가예측이다. 거기에 비해 남은 상대들의 경기결과에 따라 숨을 고를 수 있는 연변팀은 차분한 분위기다. 

지난주 대련영박팀 대 강서려산팀의 경기 한장면.

이번 경기에 대한 연변팀과 강서팀의 이기고 싶은 심정은 불보듯 뻔하게 너무 목마르다. 약자들의 대결이 강대강으로 치솟는 리유이기도 하다. 지면 강급되는 절체절명의 큰 부담으로 경기에 림한 강서팀에 비해 한결 가벼운 연변팀이다.

이길 수 있으면 이기고 비겨도 되고 져도 무방한 경기를 앞둔 연변팀이 부담을 가지지 말고 자기의 능력과 전술을 최대한 발휘하여 축구팬들에게 정채로운 경기를 선물하기를 희망한다.

/김태국기자

编辑:김정함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344
  • 지난 주 길림성은 기온이 낮고 강수가 비교적 많았으며 비바람이 교차하였는데 이번 주는 기온이 뚜렷이 높고 강수가 적으며 해볕이 좋고 날씨가 화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 전 성 평균기온은 15℃ 내외로 평년에 비해 뚜렷하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 내 각지의 최고 기온은 보통 22℃에서 27℃에 이를 것이며 마...
  • 2022-09-27
  • 1952년 9월 3일, 연변조선족자치구(1955년에 연변조선족자치주로 바뀜.)가 건립되면서 조선족들은 문화예술을 비롯한 각 분야에서 자주적인 권리를 인정받고 행사하게 되였다. 연변 지역은 중국 내 조선족들이 가장 많이 밀집하여 생활하는 지역으로서 당연하게 조선족의 문화예술 중심지로 부상하였다. 때문에 중국 각지에...
  • 2022-09-27
  • 연변조선족자치주공급판매합작사에서는 혜농서비스센터(역참)건설을 적극 추진하여 농업 서비스 수준을 부단히 향상시키고 있다. ‘3농'봉사와 농촌진흥 전략에서 공급판매합작사의 중요한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길림성과 연변의 경제안전성장대회 정신을 더욱 관철하기 위해 주공급판매합작사에서는 프로젝트 자금 지원을...
  • 2022-09-26
  • 길림성외사써비스쎈터에서는 통지를 발부해 19일부터 비자 업무는 오프라인으로 정상 재개하는바 사전 예약이 필요 없다고 했다. ‘사전에 전화하거나 온라인으로 업무 예약을 취소’하는 관련 통지에 의하면 방문자는 규정에 따라 큐알코드 스캔 후 관련 요구 사항에 부합되면 정상적으로 번호를 불러 업무를 진행할 수 있...
  • 2022-09-26
  • 8월 한도 이상 사회소비품 소매총액 147.35억원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 성상무청에 따르면 현재 우리 성 소비시장의 회복이 가속화되고 있다. 올해 8월 전 성 한도 이상 소비품 소매총액은 147.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했으며 증가속도는 7월보다 5.3%포인트 증가하였다. 1월부터 8월까지 우리 성의 한도 ...
  • 2022-09-26
  • 20일이란 시간을 들여 《로년생활 교육선집》(老年生活教育选本)과 《로년 정신생활 건강가이드》(老年人精神生活健康指南)를 다 읽었다. 참으로 배운 것도 많고 느낀 점도 적지 않다. 1998년부터 2001년까지 장장 4년 동안 나는 땅땅한 교육 교수 리론책만 읽은 적이 있다. 무미건조하게 느껴지는 교육 리론을 한책 한책 ...
  • 2022-09-25
  • 안정 성장 백일 공략—화룡편 |  연변주당위 선전부 김기덕 부장이 직접 인솔하여 화룡시‘안정 성장 백일 난관공략 행동’사업을 집중 조사연구하다  최근 년간 화룡시는 국가 전략에 립각하고 기존의 우세에 의탁하여 산업배치를 최적화하고 대상과 산업 발전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안정 성...
  • 2022-09-25
  • 특등상 수상자 박은지 학생(왼쪽). 9월 24일 오전, 연변인민출판사가 주관하고 《청년생활(중학생판)》편집부에서 주최한 ‘청춘컵’전국 조선족 중학생 웅변 경연대회 시상식이 연변인민출판사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 《청년생활》 편집부 부주필 리령은 경과 보고에서 “지난해 편집부에서는 다양한...
  • 2022-09-25
  • ◇신기덕 추분은 보통 양력으로 9월 23일 경에 든다. 이날은 지구의 대부분 지역에서 밤과 낮의 길이가 똑같이 12시간이다. 추분이 지나면 태양의 직사위치가 점점 남쪽으로 이동하기에 지구의 북반구는 밤이 낮보다 점점 길어지고 남반구는 낮이 밤보다 점점 길어진다. 추분은 춘분처럼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때이지만 춘...
  • 2022-09-22
  • 국경 73주년과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연길시조선족민속장기협회 공원분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연변한조복장유한회사, 연변흠성영상매체유한회사에서 후원한 ‘오덕장로주컵' 민속장기대회가 9월 17일 연길시 의란진에 위치한 민들레생태된장촌에서 열렸다.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
  • 2022-09-2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