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제2회 중국조선족민간문화예술단체 련합공연 청도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0월1일 11시43분    조회:180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온 600여명 민간예술인들 예술성연에 참가 

련합공연 한 장면.

중국조선족민간문화예술친목회에서 주최하고 청도조선족교육문화원과 청도조선족중로년련합회에서 주관한 “제2회 중국조선족민간문화예술단체 련합공연”이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을 앞둔 9월 28일 오후에 청도시 성양구 후전대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중국조선족민간예술단체친목회 회장단 총회장 방화, 청도조선족교육문화원 원장이며 청도조선족중로년련합회 회장인 김청호,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박성진 등 조선족단체 대표들과 청도주재 대한민국총령사관 령사 고억석 등 래빈들이 개막식에 참가하여 환영사와 축사를 하고 방화가 공연 시작을 선포하였다.  

련합공연 한 장면.

흑룡강성, 길림성, 료녕성, 산동성, 북경, 상해, 강소성 등지에서 온 20여개 예술단체의 600여명 민간예술인들이 참가한 련합공연은 개막식과 페막식 공연까지 총 34개 종목을 무대에 올렸으며 합창, 무용, 독창, 소품, 악기연주 등 다양한 형식으로 조선족민간예술의 꽃을 활짝 피웠다. 

련합공연 한 장면.

평심위원회의 공정하고도 객관적이며 투명한 심사를 거쳐 무용분야에서 청도해안선예술단, 대련아리랑예술단, 탕원현문화관 진달래예술단, 심양녀성협회란화예술단, 상해녀성협회향인무용단, 대련진달래예술단, 연태조선족로인협회예술단, 청도진달래예술단 등 8개 단체가 최우수 무용상을 수상했으며 청도진달래예술단과 청도해안선예술단 그리고 청도조선족교육문화원에서 공동으로 진행한 무용, 대련시로인협회중산예술단, 북경시조선족락원예술단, 청도소수민족로년총회예술단, 대련행복예술단, 연길시석양미예술단, 소주조선족예술단, 위해애무예술단, 청도조선족교사련합회예술단, 청도은하예술단, 강소조선족예술단, 청도미덕미예술단 등 12개 단체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관중석을 메운 민간예술인들과 래빈들.

련합공연 한 장면.

련합공연 한 장면.

시상식 한 장면.

그외 독창분야에서 방순애, 림화월이 우수상을, 장기자랑 분야에서 김순자, 전정숙, 박점복이 표현상을, 악단분야에서 청도백화악단과 위해조선족악단이 최우수상을, 북경시조선족경룡악단이 우수상을, 기타 분야에서 북경연교아스다예술단이 최우수상을, 북경연고장구와 한복모델쇼 그리고 56북춤회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련합공연이 결속된 후 참가자들은 청도해열어화호텔(青岛海悦御华大酒店)에서 3시간가량 이어진 '문화예술의 밤'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29일에는 로산에 올라 '작별전의 대합창'을 부르면서 민족문화의 향연을 더욱 짙게 하였다.

문화예술의 밤 행사 한 장면.

중국조선족민간예술단체친목회 회장단 총회장 방화는 30일, 위챗을 통해 “3월 20일에 주비회가 탄생된 그날부터 6개월간 여러 참가단체들에서 단합하여 모든 곤난을 물리치고 서로 고무격려하면서 이같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하면서 이번 공연을 위해 물심량면으로 아낌없는 후원과 성원을 보내준 단체와 인사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전하면서 명년에 이어질 제3회 중국조선족민간예술단체 련합공연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사진제공: 중국조선족민간예술단체친목회)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연길 공안, 개학 시즌 교정 주위 교통안전에 만전 기해개학 시즌이 다가오면서 8월 28일 연길시의 여러 중소학교들이 개학을 맞이했다. 관할구역 학교의 교통안전방범사업을 일층 강화하고저 연길시공안국 교통순찰대대에서는 여러가지 조치를 병행하고 여러 면에 힘을 기울여 ‘학생보호 일터’를 잘 지키고 ‘안전망’을...
  • 2024-08-27
  • 자녀가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은 중화민족의 전통미덕이고 부모를 부양하는 것은 도덕상의 요구일뿐더러 더우기는 법률상의 의무이다. 하지만 사회생활가운데서 개별적인 자녀들은 부모 생전에 부양의무를 리행하지 않고 전혀 관심하지 않다가 부모가 사망한 후에는 부모의 유산상속을 청구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면 이런 ...
  • 2024-08-27
  • 길림성 대안시에 위치하고 있는 눈강만관광구(嫩江湾旅游区)는 습지생태관광과 나버(捺钵,료나라 황제가 종사한 거란의 유목풍습과 관련된 야영지 이동, 유목 사냥 등 활동) 문화 체험을 통합한 국가4A급관광지이다. 도시와 불과 1키로메터 떨어져있는 이 풍경구의 총면적은 3.5평방키로메터이며 ‘로감자부두’(老坎子码头...
  • 2024-08-27
  • -장춘남호공원, 도시의 록색 호흡공간장춘남호공원은 부지면적이 238.6헥타르인데 그중 호수면적은 92헥타르이고 록지면적은 134.6헥타르에 달하는 초대규모의 도시구역내 원림이고 전국적인 시내공원이다. 장춘남호공원은 북경 이화원(颐和园)에 버금가는 전국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공원이다.1935년에 ‘황룡공원’으로 시...
  • 2024-08-27
  • ‘위챗 아바타’도 같고 ‘이름’도 같을뿐더러 대화풍격까지 비슷했다… ‘복사본 사장’이 위챗으로 업무지시를 보내왔다면 당신은 들을것 인가? 무시할 것인가?최근 장춘신구의 모 회사의 재무일군 리녀사(가명)는 사장으로부터 ‘물건 값을 어떤 사람의 계좌로 이체하라.’는 위챗 지시를 받게 되였다. 리녀사...
  • 2024-08-27
  • 지하철 2호선을 타면 서쪽 종착역인 자동차공원역에 도착한다. 역내에는 홍기 자동차를 원형으로 한 거대한 설계도안이 추상적인 선과 풍부한 색상으로 자동차 설계의 아름다움을 그려내며 승객들을 맞이하고 있다.지하철 2호선 자동차공원역의 홍기자동차를 원형으로 한 자동차 설계 자동차공원역 C출구로 나와 서남방...
  • 2024-08-27
  • 길림성박물원 외관길림성박물원은 길림성문화관광청 소속으로 지난 3월에 국가문화관광청으로부터 국가 1급 박물관으로 선정된, 력사와 예술 박물관이다.  길림성박물원은 중국 동북의 유구한 력사를 자랑하며 현대화도시 장춘에 눈부신 명주처럼 새겨져 있다. 길림성박물원은 길림성, 나아가서는 동북지역의 력사...
  • 2024-08-27
  • 길림시인력자원사회보장국과 길림시상무국, 길림시민정국, 길림시부녀련합회는 련합으로 <길림시 성급 가사써비스일군 평가사업실시방안>을 인쇄발부하여 전 시 범위에서 210명의 성급 가사써비스일군을 평가하고 직업도덕이 량호하고 전문기능이 뛰여난 고품질,고기능 가사써비스일군 대오를 점차 건립하여 가사종사...
  • 2024-08-27
  • 최근, 길림성 제2회 직업기능대회 '백산송수 기능행' 계렬활동이 길림시에서 정식으로 가동되였다.부성장 량인철, 길림시 시장 왕길, 길림시당위 상무위원이며 상무부시장인 무충욱이 개막식에 참석했다.길림성은 국가인력자원사회보장부가 확정한 ‘기능중국행’계렬활동 주관 성의 하나이다.길림성정부의 비준을 ...
  • 2024-08-27
  • 2015년부터 통화현 서강유기농벼재배농장에서는 논밭에 오리농업을 도입하여 토지의 생태환경을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동시에 경제효익도 뚜렷이 높여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있다. 한여름, 서강유기농벼재배농장의 푸르싱싱한 논밭에서 한무리의 오리들이 풀과 벌레들을 찾아서 먹고 있다.  “오리들은 논...
  • 2024-08-2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