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가무단 《오색아리랑》 성공적인 첫 공연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19일 12시01분    조회:178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 여러 민족 인민들이 단결 분진의 정신풍모 구현

연변가무단의 대형창작가무시 《오색아리랑》이 8월 17일 저녁 7시에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에서 성공적인 첫 공연을 선보였다. 첫 무대는 열정, 흥겨움, 우아함, 화려함, 오색찬연함이 어우러진 무대로 관중들에게 풍부하고 화려한 시청강적 문화예술성연을 선물했다.

1시간가량 이어진 《오색아리랑》은 도합 14개의 다채로운 절목으로 구성되였는데 음악과 영상이 조화를 이루는 음화시, 녀자군무, 녀성독창, 남성독창, 남녀4중창, 정경가무, 창극, 민악련주, 무용 등 다양한 형식의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연변의 가무공연을 선사했다.

료해에 따르면 연변가무단의 대형창작가무시인 《오색아리랑》은 연변가무단이 새롭게 선보이는 상주 공연작품으로 당중앙 20기 3차 전원회의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 시달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한 수립’을 주선으로 하면서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 발양하고 중국조선족 고유의 깊고 매력적인 무용예술의 기반을 강조함과 아울러 여러 민족 문화예술성과 가운데서 영양소를 섭취하여 작품에 녹여냈다. 

작품은 ‘오색 변강’, ‘록색의 아름다움’, ‘분홍빛 꿈’, ‘광활한 푸르름’, ‘순백의 깨끗함’, ‘붉은 령혼’, ‘금수화장’ 등 7개 부분으로 구성되여 연변의 아름다운 자연풍광, 민속풍정, 변경풍모, 빙설풍운, 홍색풍채 등 다양한 문화요소를 다섯가지 색갈로 표현하여 화려하고 독특한 연변의 모습을 그려내면서 예술적인 형상으로 관중들에게 천리변강의 아름다운 노래, 대를 이어 전승해나가는 홍색유전자, 분진의 성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울러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들이 힘찬 발걸음으로 새시대 동북전면진흥을 향해 새롭게 출발하는 확고한 결심과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기 위해 용감히 나아가는 시대적인 정신풍모를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가야금 연주와 함께 시작된 <붉은 해 변강 비추네>부터 새롭게 창작된 노래 <엄마의 아리랑>, <꽃이 만발한 연변>까지, 그리고 중요 무형문화재인 창극 <사랑의 노래>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 공연은 관객들을 매료시켰고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들이 함께 단결하여 분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심양에서 온 관광객 장선생은 “우아하고 화려하며 다채로운 무대공연이였다. 이번 공연관람은 연변관광에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라고 하면서 연변가무단의 훌륭한 공연과 독특하고 풍부한 예술풍격에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 

《오색아리랑》은 매주 수요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저녁 7시에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에서 공연되며 입장권은 씨트립, 메이퇀, 틱톡 등 온라인 플래트홈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리전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개원 2주년을 맞이해 12일 연길공룡왕국에서는 경축행사를 펼쳤다. 주회장인 연길공룡왕국 ‘2돐 생일파티’ 현장은 방방곡곡에서 몰려온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9시 30분경 경쾌한 음악소리와 함께 정채로운 개원공연이 펼쳐지면서 ‘생일파티’가 시작됐다. 개원공연을 마치고 실내 놀이장에 들어서니 한복판에 4메...
  • 2024-07-17
  • 도문시정무봉사 및 디지털화건설관리국은 도문시 당위와 정부의 기업 봉사 조치 강화를 둘러싸고 더 나은 경영환경을 구축하고 기업의 고품질발전을 추진하여 상시화된 정부와 기업의 소통기제를 구축함으로써 기업을 도와 방법을 모색하고 기업가들의 사기와 자신감을 진작시켜 도문시 경제사회발전의 ‘대모식’에 융합되...
  • 2024-07-17
  • 전국 첫 1,000만키로와트급 양수에너지저장기지이며 첫 양수에너지저장발전소 프로젝트인 국망신원(国网新源) 길림 교하 양수에너지저장발전소 핵심부위 건설시공 현장에서 700여명의 시공일군들이 여름철 시공 황금기를 다투어 17개 면의 작업을 동시에 시공하고 공사건설 진척을 전력으로 추진하여 프로젝트가 고품질을 보...
  • 2024-07-16
  • 최근, 국도 G229선 서란시 백기 송화강대교 시공건설이 마무리단계에 들어서서 7월 31일에 개통할 것으로 예상된다.백기 송화강대교는 동쪽으로 백기진에서 시작하여 서쪽으로 송화강을 가로질러 장춘시 구태구 기탑목진을 련결한다.대교는 총길이 13.7키로메터, 너비 24.5메터의 왕복 4차선으로 시속 80키로메터로 설계됐다...
  • 2024-07-16
  • 올해 상반년 교하시는 중점산업 프로젝트 13개를 새로 계약, 계약 유치액은 35억 7,500만원에 달한다.5,000만원 이상 프로젝트 33개를 재가동하였는데 재가동률은 86.8%에 달한다.교하시가 올해 상반기에 새로 계약한 13개 중점산업 프로젝트중 영성광업이 유휴(闲置)자산을 활성화하는 등 5개 프로젝트가 이미 착공되였다....
  • 2024-07-16
  • 방문단 일행이 길림조중 정문에서 기념사진 촬영2024년 길림성의 서장교육지원사업 ‘격상화(格桑花)종자계획’에 따라 길림과 서장 두 지역의 교육관리 간부들의 협력교류를 촉진하고 공동으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 7월 8일, 길림성 교육인재 서장지원사업대 인솔자와 시가쩨(日喀则)시소학...
  • 2024-07-16
  •   13선 뻐스가 길림시 조선족집거지를 경유하고 있다.길림시대중교통그룹의 공고에 따르면 7월 10일부터 길림시 12개 계절성 야간뻐스가 운영되는데 막차 시간은 통일적으로 23시까지다.길림시대중교통그룹은 여름철에 접어든 이래, 길림시의 야간 관광과 레저 활동이 많아지자 적시적으로 ‘여름밤 원활한 ...
  • 2024-07-16
  • 일전, 장백조선족자치현 십사도구변경파출소당지부는 광범한 인민경찰들의 애국열정을 불러일으키고 리상신념을 확고히 하며 당성수양을 확고히 수립하고저 십삼도구변경파출소당지부, 금화변경파출소당지부와 십사도구진정부판공실, 십사도구진 사회구역, 십사도구촌당지부와 공동으로 한차례의 ‘홍생기억 초심상영,...
  • 2024-07-16
  • 장백조선족자치현 십사도구진에 위치한 장백망천아풍경구는 특수상황으로 인해 이미 근 4년간 대외에 개방하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에  망천아풍경구 대문 어구까지 찾아와 기념사진을 남기고 가는 관광객들도 적지 않다고 한다.장백변경관리대대 십사도구변경파출소는 관광객들의 교통안전과 인신안전을 고...
  • 2024-07-16
  • 중국과학원 우주광학시스템 중점실험실 연구원들이 장춘시에 위치한 실험실에서 연구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중국 첫 광학유리, 전자현미경, 고정밀광학경위의… 중국 최초 기록을 세운 이들 제품은 모두 길림성 장춘시에서 나왔다. '광학의 요람'으로 불리는 장춘시가 '광학밸리'로 거듭나고 있...
  • 2024-07-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