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망대]연변룡정팀 첫 밤경기 상대는 련승행진 소주동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4일 10시15분    조회:286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7월 7일 19시에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체육장에서 6승6무3패로 24점을 기록하고 5위를 달리고 있는 소주동오팀을 맞아들여 자웅을 겨루게 된다. 이번 경기는 연변팀의 첫 밤경기이고 또 련속 4경기 홈장의 첫 경기라 각별히 관심을 모으는 경기다.

연변팀과 불산남사팀의 경기 한 장면.

2024중국축구갑급리그가 벌써 제1순환단계 경기를 마치고 제2순환단계로 접어들었다. 따라서 상위권 팀들은 순위를 앞당겨 슈퍼리그 진출을 위한 유리한 위치 쟁탈에 고심하고 하위권 팀들은 갑급리그 잔류를 위해 몸부림을 치는 형국이 본격적으로 형성되였다. 

운남옥곤, 중경동량룡, 대련영박, 광서평과하료가 슈퍼리그 진출 강력후보로 나섰다면 강서려산, 무석오구 두 팀이 4점과 7점으로 강급권을 지키고 료녕철인, 불산남사, 흑룡강빙성, 상해가정회룡, 연변룡정, 청도홍사가 14~17점으로 강급권 사정범위안에서 배회하고 있다. 

소주동오팀은 최근 6라운드 경기에서 3승3무로 무패행진을 이어오면서 때늦게 흑마로 떠오른 팀으로서 2위팀인 중경동량룡과 8점 차이로 슈퍼리그 진출도 바라볼 수 있는 팀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반면 연변팀은 최근 6라운드 경기에서 1승1무4패로 성적이 리상적이 되지 못하고 있다. 갑작스런 감독교체로 감독과 선수들의 배합과 소통이 원활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높다. 참고로 연변팀은 2023시즌 15라운드 경기에서 20점을 기록했었다. 

기실 감독과 선수들사이에는 상호 의뢰와 신임, 적응 등 시간이 수요된다. 감독이 아무리 좋은 전술체계를 도입한다고 해서 선수들이 단시일내에 거기에 착착 들어맞게 움직인다는 것은 어찌보면 무리한 요구다. 하기에 우리는 현재의 연변팀 경기를 보면서 김봉길 전감독의 그림자를 읽게 되고 어느 선수의 발끝에서 공이 어디로 흘러갈지 미리 알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젊은 선수를 대거 출전시키는 외 눈에 뜨이게 변화된 전술체계는 거의 없다는 말이다. 

대 석가장공부와의 경기에서 소주동오팀 10번 장릉봉 선수가 유일한 꼴을 넣었다.

연변팀에 비해 소주동오는 비교적 온당한 축구를 하고 있다. 고려대학, 수원FC, 성도용성 등 축구구락부에서 사령탑을 잡고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김대의 감독은 자기가 선호하는 3-4-3진용을 상대에 따라 능수능란하게 활용하고 선수들은 훈련과 경기를 통해서 거기에 아주 잘 적응해가고 있다는 것을 요즘 경기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현재까지 여름철 이적시장을 통해 한명의 선수도 영입하지 않았지만 흑룡강빙성, 강서려산에 이어 석가장공부까지 3련승을 거둔 것만 봐도 그것을 알 수 있다. 연변팀이 제1라운드에서 만났던 그 소주동오가 아니라는 말이다.  

연변팀은 현재가 가장 힘든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감독과 선수들의 적응기인 데다 상대팀들이 그것을 리용하여 연변팀의 드러난 허점만 노리고 파고들기에 혼란스런 경기를 연출하게 되고 일단 뒤지면 추격하기 어려운 그런 국면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시즌 첫 밤경기이지만 연변팀 선수들이 감독의 의도에 따라 움직여주고 감독은 선수들의 능력에 따라 연변팀에 알맞는 전술체계를 세밀히 연구하여 강팀으로 가고 있는 소주동오의 승승장구를 막고 승점을 따내기를 희망한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038
  • 룡정시제5중학교에서는 5월 25일 오후 제13기 교정문화예술절활동을 개최하였다.  이번 활동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동시에 교정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적극 향상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교정 정신문명건설을 진일보 추진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활동을 위해 반주임선생님들은 특장...
  • 2024-05-27
  • 현지시간으로 5월 26일 오후, 국무원 리강 총리는 서울에서 제9차 중일한 지도자회의 참석기간에 한국 삼성그룹 이재용 회장을 회견했다.리강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경제무역 협력은 중한 관계의 압창석이다. 중한 산업·공급 사슬은 서로 깊이 련결돼 이미 ‘네 안에 내가 있고 내 안에 네가 있는’ 리익공동체를 형성했다...
  • 2024-05-27
  • 현지시간으로 5월 26일 저녁, 국무원 총리 리강은 서울에서 제9차 중일한 지도자회의 기간에 일본 기시다 후미오 수상과 회견했다.  /신화넷현지시간으로 5월 26일 저녁, 국무원 총리 리강은 서울에서 제9차 중일한 지도자회의 기간에 일본 기시다 후미오 수상과 회견했다.리강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지난해 11월, 습...
  • 2024-05-27
  • 올해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연변이 전국 축구발전 중점 도시 및 국가서부지역 체육과 교육 융합 청소년축구 훈련 체계 건설 시범도시 조성을 고품질로 추진하고 연변 축구문화 IP, 축구도시 새 명함 등을 기획, 구축하는 것을 통해 여러차례의 축구경기를 개최하면서 연변‘축구의 고향’ 명함장이 갈수록 더욱 빛나고 있다.첫...
  • 2024-05-27
  • 5월 25일, 길림성정부에서 주최하고 길림성상무청, 성발전개혁위원회, 성문화관광청, 성체육국에서 주관한 2024년 길림성 여름철 소비시즌 및 ‘야간경제를 조명하여 소비에 활력 더하기’ 시리즈 행사가 개막했다.이번 행사는 5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100일간 진행되며 ‘여름철 소비시즌’과 ‘야간경제 조명’ 2대 주제...
  • 2024-05-27
  • 길림성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성민족사무위원회, 성체육국, 백산시인민정부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길림성 제8회 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대회가 5월27일부터 30일까지 백산시에서 펼쳐진다.장백산직업기술학원 전경이번 운동회의 순조로운 진행을 확보하고저 백산시에서는 조직령도를 강화하고 통일적인 배치하에 각항 안전보...
  • 2024-05-27
  • -U-23 대회는 2028년부터 4년마다-U-17 대회는 매년 개최아시아축구련맹(AFC)은 24일에 2025년 열리는 20세 이하(U-20) 아시안컵 개최지로 중국을 확정했다고 공포했다.당일 아시아축구련맹 경기위원회는 아랍추장국련합(UAE) 알아인에서 회의를 열고 향후 여러개의 아시아 청소년축구 대회의 경기 규정과 경기 개최지를 결...
  • 2024-05-27
  • 연변팀이 홈에서 또 한번 지지 않는 경기를 했다. 5월 25일에 진행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1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강서려산팀(이하 강서팀)을 2대1로 제압하며 홈장승을 지켜냈다. 나아가 홈에서 20경기 무패행진 기록을 쓰고 있는 중이다. 승리는 달콤했지만 사실 쉬운 경기는 아니였다. ...
  • 2024-05-27
  • 현지시간으로 5월 26일 오후, 국무원 리강 총리는 서울에서 제9차 중일한 지도자회의에 참석하는 기간 한국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했다. 리강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수교한 30여년 동안 중한 량국 관계는 신속히 발전했으며 경제무역 협력성과는 풍성하다. 이는 량국 인민에게 실제적인 복지를 가져다주었다. 중국과 한...
  • 2024-05-2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