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인도네시아 젊은 세대 사로잡은 중국전기차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3일 09시51분    조회:345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4월 30일, 인도네시아 쟈가르따 국제전시람회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전기차산업협회 EV쇼에 전시된 오릉자동차의 Cloud EV. /신화넷

중국 전기차가 인도네시아 젊은 세대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32세의 아딘다 라트나 리아나는 중국 오릉(五菱)자동차가 일전 인도네시아에서 출시한 신형 전기차 Cloud EV(宝骏云朵)를 구매할 생각에 들떠있다. 그의 첫 전기차다.

리아나가 중국산 전기차를 선택한 리유는 매력적인 가격과 디자인에 있다.

“중국산 전기차는 디자인과 색상이 아주 내 마음에 쏙 든다. 내가 구매할 Cloud EV는 사이즈가 작아 나처럼 아이가 없는 기혼자에게 딱이다. 나중에 아이가 생겨도 사용할 수 있다.” 반텐에서 의류 사업을 하는 리아나의 말이다.

그는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전기차는 중산층이 구매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리아나와 마찬가지로 20대 청년 스테파노 아드리아누스 역시 4월에 첫 전기차로 오릉의 Air EV(晴空)를 구매했다. 그는 다른 브랜드는 가격이 너무 비싸 중국산 전기차외에는 다른 차를 고려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산 전기차는 품질도 좋지만 가격이 매우 합리적”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수년간 전기차가 인도네시아 거리에 보급되며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중국 전기차 브랜드는 현지 도시인 특히 젊은 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합리적인 가격의 신형 중국전기차 모델들이 등장하면서 인도네시아내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4월 30일-5월 5일, 쟈가르따에서 열린 2024 인도네시아 전기차산업협회 전시회가 대표적이다. 당시 행사 현장에서는 4,000억루피아(인민페 약 1억 8,000만원)가 거래됐다.

인도네시아 자동차산업협회 데이터에 따르면 4월 중국 제조업체의 전기차는 인도네시아 전기차 판매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중 Cloud EV가 가장 많이 팔렸으며 체리(奇瑞)의 Omoda(欧萌达) E5와 오릉의 빈궈(缤果) EV가 그 뒤를 이었다. 한달간 출하된 Cloud EV는 무려 597대에 달했다.

올 1분기 젊은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전기차는 오릉의 Air EV로 나타났다. 약 2억루피아(약 인민페 9,000만원)인 Air EV는 5,000대 넘게 판매되며 인도네시아 전기차 판매량의 약 64%를 점했다.

오릉자동차 인도네시아 홍보경리 브라이언 곰곰은 오릉자동차는 인도네시아의 젊은 세대를 사로잡을 수 있는 전기차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환경을 보호하면서도 편안한 승차감을 선사하는 오릉의 독특한 디자인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라고 부연했다.

/신화넷


编辑:박명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369
  • 4월 13일 저녁 7시 30분에 석가장시 유동국제체육중심에서 진행된 2025 화윤음료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4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커시안팀(이하 연변팀)은 악천후속에서 석가장공부팀(이하 석가팀)에 0: 2로 패했다. 이날 연변팀은 U21선수 리성민에게 꼴문을 맡기고 33번 호재겸, 15번 서계조, 3번 왕붕, 17번 박세호...
  • 2025-04-13
  • "서시장에서 맛있는 음식 먹어보고 싶어요!" "조선족 전통복장이 너무 예뻐서 기념사진으로 남기고 싶어요!"11일,  연변대학 창업창신부화쎈터에서 열린 ‘연길 공주가 되여보세요’ 초대행사(시즌 1) 설명회가 막을 올린 가운데 조선족 전통복장 차림을 한 녀학생들이 차례로 아름다운 자태...
  • 2025-04-13
  • 훈춘철도통상구에서 한 붉은색 렬차가 안전검사 등 모든 준비작업을 마치고 발차 지령을 대기하고 있다. 알아본 데 따르면 중로조 삼국을 이어주는 관광 명함장인 ‘동북아 장려호’관광렬차는 4월 15일, 다시 기적을 울릴 예정으로 68키로메터의 중로조 삼국 변경 풍경을 련결해 관광객들에게 독특한 체험을 제공하게 된다...
  • 2025-04-13
  • 연길시인민정부에서 주관하고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하는 2025 제7회 연길관광상품대회가 정식 공모를 시작했다.이번 관광상품대회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하고 현지 문화관광 자원을 깊이있게 발굴하며 중국 조선족 문화자원 혁신전환 능력을 전면적으로 활성화하여 연길시...
  • 2025-04-13
  • 일전 '안녕! 중국’ 길림성문화관광설명회가  스위스 베른 중국문화쎈터에서 열린 가운데 스위스 문화관광 업계에 풍부하고 다양한 입국관광 상품을 소개했다.활동 현장에서는 ‘상모춤’, ‘백마춤’ 등 공연이 펼쳐졌을 뿐만  아니라 종이 공예, 끈 엮기, 어피화 및 중국 사계절 전통 양생방식 등 길림 지역...
  • 2025-04-13
  • 표준화된 우사가 가지런히 늘어서있고 지능형 사양 시스템이 전면적으로 도입되였으며 살이 오른 시멘탈 소(西门塔尔牛)들이 정밀하게 배합된 사료를 먹고 있다... 초봄, 통화현 영액포진에 위치한 ‘통화유점소 목업유한회사'에 들어서니 현대화된 사육 풍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농업의 새로운 질적 생산력이 전통 사육...
  • 2025-04-13
  • 최근 안도현상무및외사국이 이도백하진 내두산촌에서 3일간 지속된 안도현 ‘신전자상거래산업에 의한 흥변부민’ 양성활동을 전개했다.양성은 실제생활에서 AI의 응용, 생방송 관련 지식 및 생방송 조작 기술에 초점을 맞추어 촌주재 간부,  촌간부, 기층 전문인력, 대학생자원봉사자, 촌민 및 전자상거래 종사자들의...
  • 2025-04-13
  •  ‘한락연생평전시관’을 참관하고 있는 칠색합창단 단원들.4월 11일 오전, 혁명유적이나 혁명전람(전시)관을 찾아 항일가요를 부르면서 항일영렬들의 업적을 기리고 그들의 숭고한 애국주의정신과 홍색전통을 이어가는 합창단으로 소문난 연길시칠색합창단의 34명 단원들은 리상덕 단장의 인솔하에 룡정시당안관에 자...
  • 2025-04-13
  • 11일, 2025 중국 슈퍼리그 제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장춘아태팀은 매주객가팀을 3대1로 제압하며 시즌 첫 승리를 장식했다. 이번 승리로 개막 이후 1무 4패의 부진을 떨치고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승리의 주역은 단연 외적 용병들과 베테랑 공격수 담룡(37세)이였다. 전반 4분경, 이번 시즌 새로 영입된 용병 오...
  • 2025-04-12
  • 40년 발자취를 여러분의 이야기로 채워주세요! 2025년은 《길림신문》 창간 40돐이 되는 해입니다. 당의 민족정책의 따뜻한 해빛 아래 《길림신문》은 창간 이래 독자 여러분과 함께 수많은 이야기와 인연을 엮어 왔습니다. 이 특별한 해를 기념해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담은 [나와 길림신문] 주제의 원...
  • 2025-04-11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